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리머는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금호전기와 5억원에 2008-2009 시즌 유니폼 광고 스폰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랜드는 올시즌 ‘금호전기 에코지’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게 되며 금호전기는 전자랜드의 5억원 상당의 광고 스폰을 맡게 됐다.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인천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인천시는 17일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나근형 인천광역시교육감, 전년성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 의장, 전문계고등학교 학교장, 출전선수 및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시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선수단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구미, 경주, 포항)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37개종 1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선수단 중 전문계고 학생들은 14개교 27개종(78명)에 출전한다. 전년도 대회에서 인천 전문계고 학생들은 금 3개, 은 2개, 동메달 1개씩을 땄으며 2명이 우수상을 수상해 전체 학생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겐 금메달의 경우 상금 1200만원과 노동부장관상, 은메달과 동메달엔 각각 800만원과 400만원 및 기능대회장상이 수여된다. 또 대회 입상자들에겐 대학 진학 및 취업시 가산점 및 특혜가 주어진다.
부평구가 ‘태평양전쟁 전후 국외강제동원희생자 위로금’ 지급 신청서 접수를 위해 발벗고 나서 위로금 신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태평양전쟁 전후 국외강제동원희생자의 경우 대부분 고령인 것을 감안해 관내 동사무소에 홍보물 비치 및 구에서 보관하고 있는 해당자들의 연락처로 직접 전화를 걸어 홍보하고 있다. ‘태평양전쟁 전후 국외강제동원희생자 위로금’은 1938년 4월 1일부터 1945년 8월 15일 사이 일제에 의해 군인·군무원·노무자 등으로 국외로 강제동원 돼 사망·행방불명자·부상자에게 최대 2천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또 강제동원 됐으나 부상당하지 않은 생존자에겐 의료지원금이 매년 80만원 지원된다. 구는 지난 2005년부터 올 6월 말까지 3차에 걸쳐 ‘일제강제 피해진상규명위원회’에 신청한 관내 주민 873명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태평양전쟁 강제동원희생자 위로금 홍보를 하고 있다. 태평양전쟁에 강제 동원된 정의섭(85) 씨는 “구로부터 국외강제동원희생자 위로금 신청서를 접수한다는 전화를 받고 위로금 신청서를 접수를 하게 됐다”며 “구에서 전화가 오지 않았으면 위로금 신청서를 접수하는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태평
인천지역 경유 값이 많게는 ℓ당 303원이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opinet에 따르면 인천지역 경유와 휘발유 값이 ℓ당 각각 303원과 241원의 큰 차이를 보였다. 인천에서 경유 값이 가장 싼 곳은 강화군 소재 현대 서문안주유소로 ℓ당 1595원인 반면 가장 비싼 곳은 부평구 소재 GS동암주유소로 ℓ당 1898원으로 303원의 차이를 보였다. 휘발유 값이 가장 싼 곳은 강화군 소재 SK 동화주유소로 ℓ당 1658원인 반면 중구 소재 GS 덕행주유소가 ℓ당 1898원으로 241원의 차이를 나타냈다. 인천지역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757원이며 경유는 ℓ당 1685원으로 조사됐다. 인천시 10개 군·구중 옹진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휘발유와 경유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연수구로 ℓ당 휘발유가 1809원, 경유가 1천713원으로 인천시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값보다 각각 53원, 38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휘발유와 경유 값이 가장 싼 곳은 강화군으로 ℓ당 평균 휘발유가 1689원, 경유가 1634원으로 시 평균보다 각각 41원, 29원이 싼 것으로 조사됐다.
화도진도서관은 취업을 돕는 ‘Job togethe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Job together’ 프로그램은 ▲직업진로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요령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도진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 직원이 강사로 나서 취업상담 및 교육을 실시한다. 도서관 이용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연속간행물실(☎763-8134)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권 예약취소 수수료 명칭 및 제도가 10월1일부터 변경된다고 밝혔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종전 국내 항공권 예약취소수수료는 취소위약금 제도로 명칭이 변경되고 국내 모든 항공권의 취소위약금과 환불수수료는 각각 8천원과 1천원이 부과된다. 취소위약금과 환불수수료는 10월1일 이후 항공권에만 징수된다. 취소위약금은 항공편 출발시점까지 예약취소 없이 탑승하지 않은 승객에게만 부과된다. 또 환불수수료는 항공권을 취소나 환불을 하면 1천원의 환불수수료가 징수된다. 국내선 항공권을 예약하고 취소를 해 취소위약금 8천원이 면제돼도 1천원의 환불수수료는 지불해야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권 환불수수료를 국제선 항공권에만 징수했으나 항공권 환불량으로 인한 비용부담 증가로 국내선 항공권에도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세관에 유치된 물품의 보관기간 연장을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는 ‘유치물품 장치기간 연장 인터넷신청 시스템’을 지난 1일부터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종전에는 유치품 연장을 함에 있어 세관을 직접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FAX를 통해 신청서를 받아 세관에 재전송해 신청해야 가능했다. 그러나 ‘유치물품 장치기간 연장 인터넷 신청 시스템’ 시행으로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 접속해 ‘민원의 문’란에 신청서를 작성하면 유치품 연장신청이 가능해졌다. 공항세관 관계자는 “‘유치품 장치기간 연장 인터넷 신청 시스템’ 도입으로 여행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잡한 서류제출을 없앨 수 있는 시스템 개선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 항동7가 광1-1로에 설치된 245기의 가로등이 수년째 불이 들어오지 않아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혈세 낭비라는 지적도 함께 받고 있다. 이같은 이유는 인천항만공사가 가로등주 이관 절차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해 왔고 이에 대해 인천시도 법적 근거가 없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취재 결과 드러났다. 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중구 항동7가 광1-1로 가로등은 지난 2006년 6월 7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으로부터 이관받아 인천시로 이관시키려 했으나 당시 시에서 이관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인천항만공사는 또 중구 항동7가 광1-1로의 가로등주는 인천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세부사항을 관련부서와 협의하지 않아 시에 이관되지 못한 상태로 현재 가로등주 이관을 놓고 시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또 가로등을 수년째 켜지 않고 방치해 둔 이유는 전기세와 인건비, 가로등 유지보수비용 등의 예산이 많이 들어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천항만공사는 중구 항동7가 광1-1로 가로등 점등시 막대한 예산이 든다는 이유만 내세울뿐 시에 이관시키려는 행정절차를 수년이 지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혈세낭비라는 지적을 받
제5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인천지역 학생과 교사들이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인천지역 학생과 교사들이 최우수상 1개, 특상 7개, 우수상 6개를 각각 수상했다는 것이다. 제54회 전국과학전람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의 초·중·고 학생 및 교사들의 과학 연구 작품 2천여 점이 응모,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 가운데 인천과학고 천문동아리 2학년 고태식·김병수·김종훈·정해석·이상훈 학생이 출품한(지도교사 김해선) ‘열전냉각소자(TEC)를 이용한 Cloud Detector 개발에 관한 연구’는 달이 없는 밤에도 천체 관측을 통해 구름 정보를 알아내는 장치로 지구과학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새말초 이동현(4학년), 이장현(6학년) 학생의 ‘조상들이 사용한 키에 숨어있는 원리는 무엇일까?’와 남인천여자중 이진실, 연수고 최재순 교사의 ‘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13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 FC를 상대로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8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인천은 지난달 30일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이겨 2연승을 올리며 7승5무5패, 승점 26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인천은 빠른 드리볼과 뛰어난 골 결정력을 갖고 있는 보로코와 라돈치치를 공격 선봉으로 내세워 경남을 꺾고 3연승을 챙긴다는 목표다. 인천의 보로코는 최근 2경기에서 1득점과 1어시스트를 기록, 라돈치치는 정규리그 10골로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장외룡 인천감독은 “경남전을 승리로 이끌어 플레이오프 진출의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추석연휴 첫날 인천과 경기를 갖는 경남은 7승3무7패, 승점24점으로 정규리그 7위로 인천에 승점2점 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