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식품업계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는 15일 제67차 동반성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CJ제일제당에 최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대기업·중견기업 210곳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 CJ제일제당은 36개 기업과 함께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 종합평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강조한다. 공정거래에서는 ‘하도급 거래 내부심의위원회’, ‘분쟁조정협의회’ 정례화와 물량·납기 등을 사전 공유하는 ‘사전알림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 협력 기업에 ‘직접 자금지원’으로 올해 약 17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등 협력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돕고 동반 성장을 이끌었다. 여기에 시중 은행과 연계한 상생펀드 518억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일
삼성전자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선정하는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이란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15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10여 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인 동반성장지수에서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도입된 이래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또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각각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상생추구·정도경영’이라는 회사의 핵심 가치 아래 협력회사와의 공정거래 정착, 협력회사 종합 경쟁력 향상,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1·2·3차 협력회사와의 상생 활동을 확대하고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지원하는 등 기업 상생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거래대금 전액 현금 지급, 1차 협력회사가 2차 협력회사와의 거래대금을 30일 이내 단축 지급할 수 있도록 5000억원 물대지원펀드를 조성하고 2년간 무이자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또 협력회사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15일 냉장·냉동·김치·변온 등 4가지 종류 용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주방가구에 맞춤 설치하는 ‘키친핏’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를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동 문열림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수납 공간을 늘렸다. 특히 도어에 손잡이를 없애고 터치 센서를 탑재해, 센서에 손만 대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편리성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 설계로 내부 용적을 늘려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을 최대 29리터까지 확장시켰다. 냉장·냉동·김치 3개의 냉장고를 조합해 설치할 경우, 최대 1103리터까지 사용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각 제품의 선반 높낮이를 맞추고 ‘메탈쿨링’ 도어, 균일한 냉기를 전달하는 ‘멀티 냉각 시스템’ 등도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22가지 기본 색상 중 패널을 선택하거나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종류와 색상에 따라 출고가 기준 124만9000원~219만9000원으로 구성됐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는 소비자 취향에 따라 4가지 기
삼성전자가 앱 ‘스마트 캐디’를 탑재한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을 시장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5일 앱 스마트캐디를 통해 고저차, 그린 언듈레이션(높낮이) 정보로 섬세한 거리 측정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실측과 위성지도, 항공사진 기반의 세계 4만여 개의 골프 코스 데이터, 그린 거리와 샷 이력 확인 등을 통한 코스 공략 가이드, 홀 정보 자동 인식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은 블루투스 지원 제품으로 블랙 색상의 44mm 모델, 실버 색상의 40mm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32만9000원, 29만9000원이다. LTE 지원 제품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신제품 구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 디지털프라자, 온라인 골프 쇼핑몰 '골핑(Golping)', 골프존 마켓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으로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보다 즐거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골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과 함께 최상의 골프 라이프를 누려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지난달 경기지역의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1.7%P 상승한 61.7%를 기록했다. 15일 경인지방통계청이 조사한 ‘2021년 8월 경기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 지역의 취업자 수는 총 723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만명(5.1%) 증가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2만1000명이 감소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18만6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7만2000명 ▲건설업 6만7000명 ▲제조업 3만3000명 등 타 업종은 각각 증가세를 기록했다. 15~64세 고용률(OECD 기준)의 경우 67.3%로 전년 동월 대비 2.0%P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경기지역의 실업률은 2.7%로 전년 동월 대비 0.7%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20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4000명(18.0%)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전년 동월 대비 2만8000명(20.2%) 감소했으며, 여자는 1만6000명(15.2%) 감소했다 지난달 기준 15세 이상 인구는 1172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4만5000명(2.1%) 증가한 수치다. 경제활동인구는 743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만6000명(4.
애플이 스마트폰 신작 아이폰13과 애플워치7, 신형 아이패드 등 각종 신제품을 선보였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을 통해 신형 아이폰13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 13은 기본형을 비롯해 미니·프로·프로맥스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아이폰 13의 외형은 지난해 모델인 아이폰 12와 유사한 모습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최신형 칩 ‘A15 바이오닉’을 탑재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켰다고 설명한다. 또 6코어 중앙처리장치(CPU) 등을 도입해 타사 경쟁 제품 대비 성능이 50% 더 빠르다고 강조한다. 애플은 이번 신제품에서 CPU와 함께 카메라 기능 탑재에 공을 들였다. 아이폰 13·미니엔 1200만화소 울트라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 2개를 탑재했으며, 영화에서의 피사체 초점 맞추기 기능과 같은 ‘시네마틱 모드’도 추가했다. 또 아이폰 13 시리즈에는 센서 흔들림 보정의 OIS(떨림방지) 기능과 저조도 환경 촬영 기능도 개선하는 등 각종 기능도 탑재했다. 아이폰 13과 함께 공개된 애플워치7은 기존 대비 화면을 20% 더 확장시켰다. 또 내구성을 높이고자 전면 크리스털을 도입하고, 이전작 대비 충전속도를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 코로나(방역 완화)’ 시대가 가까워지면서 자동차 시장이 호황을 이룰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동차산업협회의 ‘자동차통계월보’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생산 대수는 2019년 395만1000대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350만7000대까지 감소했다. 자동차 수출 금액 또한 431억달러(50조5015억원)에서 지난해 374억1000만달러(43조8344억원)까지 감소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백신 접종률이 낮았던 방역 환경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이 본격화되면서, 전체 소비 심리 또한 저하돼 판매량이 부진했다. 반면 올해 하반기 국내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자동차 수출입 전반에서 탄력이 일어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난 7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올해 1~7월 기간 동안 생산된 자동차 수는 211만2106대, 수출 금액은 277억1000만달러(32조4856억원)를 기록했다. 상반기임에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치에 근접해진 수준이다. 국내 대표 완성차 기업인 현대차의 자동차 수출도 백신 접종율이 높아진 올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 자동차 판매실적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에 정부와 국회의 공세가 강화되자, 카카오가 3000억원 사회 환원이란 상생안을 제시했다.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계열사는 지난 13일과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미용실·스크린골프 등 골목상권 사업 철수 및 파트너 지원 확대를 위한 기금 3000억원 조성 등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를 통한 꽃·샐러드·간식 배달사업,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미용실·네일샵·영어교육·스크린골프 등 소상공인 주요 사업 분야에 진출을 시도해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받았다. 이에 카카오는 골목상권 논란을 받은 사업에 대해선 전면 철수를 추진하고, 혁신 사업 중심으로 재편하겠단 방침을 밝혔다. 특히 택시 스마트호출 서비스로 택시업계와 소비자 여론 양쪽으로부터 비판을 받은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모빌리티는 해당 서비스를 폐지키로 결정하는 등,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밝혔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스마트호출 서비스 가격 5000원 인상 및 프로 멤버십 요금 9만9000원 책정 등, 높은 이용 요금 논란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스마트호풀 폐지와 함께 프로멤버십 또한 가격을 절반으로 줄였다. 카카오의 이번 발표는 정부와 정치권의 대형 플랫폼 기업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추석맞이 경인 지역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국민연금 경인본부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 수원시 소재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마음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사랑의 행사'에는 경인본부를 비롯해 경인권역 18개 국민연금 지사가 동참했다. 경인본부와 18개 지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 2300여만원을 생활용품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국민연금 경인본부는 매년 명절 등을 통해 권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나눔활동과 관련 신동관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민족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준 직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경인지방우정청이 다문화가정에 대해 EMS(국제특급우편) 우편요금 할인을 실시한다. 경인우정청은 14일 경기도·인천광역시와 다문화가정 공익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해 모국으로 발송하는 EMS 우편요금을 10% 할인한다고 밝혔다. EMS는 항공편을 통해 운송되는 국제특급우편 서비스다. 이번 할인 대상은 비영리 개인으로서 외국인등록증에 ‘국민의 배우자’ 또는 체류자격 ‘F-6’으로 명시된 자와 결혼 이민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사람에 한한다. 경인우정청은 올해 1월 1일자로 사전통관정보제공이 의무화돼 우편물의 모든 정보를 영문으로 작성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EMS 발송자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영문주소, 우편번호, 이름을 준비해 우체국에 방문접수 해야한다. 경인지방우정청은 “우체국 EMS가 코로나19로 인해 모국을 방문하기 힘든 다문화 가정의 마음연결과 소통의 수단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인천 소재 우체국·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