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NH농협은행과 한국판 뉴딜정책을 뒷받침하고 디지털·저탄소 경제 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신보는 30일 NH농협은행과 ‘디지털·그린 뉴딜 선도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밝혔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신보에 3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신보는 뉴딜 기업 등에 6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협약보증은 보증비율(최대 100%)과 보증료(0.2%p 차감)를 우대 적용해 뉴딜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는다. 또 농협은행의 보증료 지원금 20억원 추가 출연을 통해 2년 간 매년 0.5%p씩 보증료를 지원하는 약 200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도 공급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넷마블의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신규 진화 캐릭터 등 각종 보상이 지급되는 ‘썸머 아일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넷마블은 개인 및 팀 미션 수행을 통해 최대 ‘1000 다이아'와 ‘Lv.5 큐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썸머 아일랜드 랠리’, 수상도시 맵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썸머 아일랜드 1억 난투전’을 추가했다. 또 게임에 접속만 해도 ‘S+ 진화 바다여행자 머큐리’를 획득할 수 있고 미션 진행 시 ‘전용 아쿠아 코스튬’, ‘전용 각성 행운아이템 4종’ 등을 모두 얻을 수 있는 ‘바다여행자 머큐리를 찾아라!' 이벤트도 개최한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 접속 후 다이아광산에 입장한 모든 이용자에게 총 ‘3000 다이아’를 선물하는 ‘썸머 아일랜드 입국 기념’ 이벤트와 사용한 ‘3000 다이아’를 이용자에게 다시 돌려주는 ‘썸머 아일랜드 다이아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불어 패밀리 가입 시 ‘별사탕’을 제공하고 일정 수 이상의 패밀리원 유지 시 ‘영광의 빛’과 ‘다이아’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모두의마블은 주사위를 굴려 보드판의 캐릭터를 움직이고, 전 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김정주 NXC 대표가 ‘전문 경영인 체제’ 전환을 이유로 돌연 사임했다. 반면 업계에서는 아이템 확률조작 및 공격적 M&A 등 각종 논란의 책임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전략이란 비판이 제기된다. 넥슨 창업주이자 넥슨그룹 지주회사인 NXC는 지난 29일 김 전 대표가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교 NXC 브랜드홍보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다국적 투자은행 출신 알렉스 이오실레비치를 글로벌 투자총괄 사장(CIO)로 영입했다. ◇ “전문 경영 체계”…넥슨 지배권은 여전히 손안에 김 전 대표는 “이 신임대표는 넥슨컴퍼니 역사와 DNA에 대한 이해가 높아, NXC의 의사결정·경영활동 수행에 최적의 인물”이라며 “보다 자유로운 위치에서 넥슨컴퍼니와 사회에 도움 되는 길을 찾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반면 김 전 대표는 여전히 사내이사와 NXC 등기이사직은 유지하고 100%에 가까운 NXC 지분 등 실질적인 NXC-넥슨 지배권을 쥐고 있다. 이 때문에 게임 개발과 상대적으로 먼 이들을 대표로 세운 것을 두고 ‘막후경영’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김 전 대표는 바람의나라 등 한국 온라인게임 신화를 쓴 주역 중 하나이나, 위젯·네오플 등 공격
넷마블의 모바일 RPG ‘몬스터길들이기’가 8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넷마블은 30일 몬스터길들이기에 신규 콘텐츠 ‘월드 보스’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관련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드 보스 시스템은 서버 전체의 이용자들이 보스 몬스터와 전투를 진행해 가한 피해량을 기준으로 보상을 획득하는 시스템이다. 매일 2회 참여가 가능하며 일일 랭킹과 주간 랭킹을 산정해 보상을 획득하게 된다. 신규 포식자 ‘미르’도 추가됐다. 미르는 적에게 피해를 되돌려 주는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적 전체를 대상으로 공격하는 광역 공격 스킬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다. 넷마블은 업데이트 기념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을 진행했다. 별도 공지 시까지 진행되는 ‘미나의 8주년 선물’ 이벤트에서는 4가지 성장 목표를 두고 일일 미션을 수행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또 약 20여가지의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 포식자 뽑기권과 선택권, 각 신장 15단 선택권, 전체신장 선택권 등 다양한 캐릭터들과 고유장비 LV55 5세트, 고유장비 LV50 뽑기권 등의 장비, 4성 히어로 펫, 죽음의 흔적, 생명의 열매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이 한식 전문 브랜드 ‘비비고’ 국물 요리 TV 광고 등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30일 ‘좋은 재료에서 우러난 깊은 맛과 정성’을 알린다는 의미로 비비고 국물요리 새 TV 광고에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발탁했다. 새 광고는 표고버섯·차돌양지·콩·대파 등 엄선한 재료들로 깊게 우려낸 국물요리를 음미하는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비비고는 ‘깊이 우러나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오랜 시간 제대로 끓여 ‘깊은 맛이 우러나고 정성도 우러난다’는 가치와 의미를 전달한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국물요리는 관련 품목 시장에서 5년간 1위, 시장 점유율 40%대를 차지하고 있다. 제품에는 가마솥 방식의 ‘육수추출 기술’로 최대 8시간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깊은 풍미를 끌어내는 기술이 적용됐다. 또 ‘원물제어 기술’을 통해 내용물의 풍미와 원재료의 식감을 극대화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좋은 재료, 풍성한 건더기, 깊게 우린 육수 등 ‘비비고 프리미엄 국물요리’가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공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제대로 만든 ‘정성의 맛’을 기대하는 소비자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경기지역 광공업의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한 반면, 건설수주는 2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은 30일 ‘6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내고 지난달 경기도 광공업 생산지수가 158.9로 전년 동기(2/4분기) 대비 1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출하지수는 162.1로 전년 동월 대비 20.5% 증가한 반면, 재고지수는 125.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했다. 주요 증감 업종별로는 자동차(16.4%), 의복·모피(19.8%), 고무·플라스틱(5.2%) 위주로 증가한 반면,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32.7%), 기계장비(-16.4%), 비금속광물(-25.2%) 등은 감소했다. 경기도 내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4% 소폭 증가했다. 이 중 백화점은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0.8% 감소했다. 지난달 도내 건설수주액은 5조294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6% 감소했다. 발주자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은 발전·송전, 관공서, 도로 등의 수주 감소로 63.5% 감소했으며, 민간부분도 공장·사무실·연구소 등 수주 감소로 21.3%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도내 기관들과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29일 경기도청,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비대면(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인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배달노동이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에 취약한 도 내 이륜자동차 배달노동자 2000여 명에 대해, 소속 사업장의 월별 산재보험료 납부여부를 확인하고 근로자부담금 90%를 최대 3년간(2021년 1월 기준)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에 필요한 행정정보 공유와 사회보험 홍보 협업으로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 근로자의 권익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인본부는 배달노동자 소속 사업장의 월별 산재보험료 납부여부 등 지원 사업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공유하고, 공단 현안 및 사회보험 연계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지원 사업 주체로서 사업 총괄 및 홍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대상자 모집 ▲지급대상
경인지방통계청이 수도권 통계를 총괄하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경인통계청은 29일 ‘수도권 통계허브 구축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통계서비스 선도’라는 제목으로 미래대비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경인통계청은 수도권 통계생산을 총괄하고 여러 데이터를 융합한 통계허브 구축을 통해 국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겠단 의지를 다졌다. 경인통계청은 대내·외 환경변화와 경영이념 등을 반영해 미래대비 기관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올해 상반기 동안 직원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과 국민 평가 등으로 경인통계청의 새 비전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정수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이번 비전 개편을 계기로 수도권 통계 발전을 위해 ‘지역통계데이터 허브구축’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통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중소기업의 다음달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월대비 5.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중소기업 315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다음달 SBHI는 73.6으로 지난 6월(80.5), 이달(78.9)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SBHI는 중소기업건강도지수로 100 기준 그 이상일시 미래 경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높은 반면, 그 이하일 경우 부정적인 전망이 높음을 의미한다. 중기중앙회는 원자재 가격 급등 및 해운·물류난 등 외부요인, 특히 이달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연장·확대 등 내수위축 요인으로 산업 전체의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이라 전망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제조업 80.6, 비제조업 70.0으로 전월대비 각각 4.9P, 5.5씩 하락했다. 건설업과 서비스업도 75.9, 68.8로 각각 3.0P, 6.0P씩 하락했다. 항목별 전망으로는 고용 부문이 95.0으로 유지세를 기록했다. 수출도 79.2에서 81.5로 소폭 개선됐다. 반면 내수판매는 78.1에서 73.3으로, 영업이익은 74.7에서 71.
농가 소득에서 농업 비중은 줄고 부동산 등 농업 외 소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한 ‘ESG특집 2021 대한민국 농촌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농가 평균 소득은 4503만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하는 등 2015년 대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농가 소득에서 농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외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대비 지난해 농업소득은 5.0% 증가했지만, 비중은 3.9%P 감소했다. 특히 농업 외 소득이 11.2%, 이전소득이 80.4%가량 매우 많이 증가했다. 전체 농가소득 구성으로 보면 농업외소득은 36.9%(1661만원), 이전소득은 31.7%(1426만원)인 반면 농업소득은 26.2%(1182만원)에 불과했다. 2015년 농업소득이 농가소득에서 30.3%(1126만원), 이전소득 21.3%(791만원)이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변화다. 농업외소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평균 1661만원으로 2015년 대비 11.2% 증가했다. 특히 2015년 평균 2596만원이던 농업이외 소득은 2017년 2819만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지난해 3321만원으로 증가폭이 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