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가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 넷마블은 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 게임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20년 후로 이어지는 세계관 속에서 몰입감 높은 스토리, 영웅을 수집하는 CCG와 MMORPG가 융합된 게임성을 특징으로 갖고 있다. 넷마블에 따르면 세븐나이츠2는 최고매출 기준 애플 앱스토어 1위, 구글플레이 2위 등을 기록했다. 이번 선정 기념으로 넷마블은 ‘전설 영웅 선택권’ 등 각종 아이템을 모든 이용자에게 증정한다. 해당 혜택은 오는 2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수령할 수 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용자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2021년 상반기 우수게임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게임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게임의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개발사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각각 기획·개발·운영 및 콘텐츠 경쟁력, 사업수행역량
디지털세 적용 범위가 모든 업종까지 확대되면서 한국 제조기업의 부담이 예상된다. 디지털세란 구글·애플 등 거대 IT 다국적 기업이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등 디지털 행위로 해외에서 발생한 이익에 대한 세금이다. 아일랜드 등 법인세가 낮은 조세회피 국가에 본사를 운영하며 세금 회피를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논의 중에 있다. 기획재정부는 2일 OECD 및 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의 디지털세 합의안 내용을 밝혔다. 합의안은 매출이 발생한 시장소재국에 과세권을 배분하는 ‘필라1’, 글로벌 최저한세율 15%를 도입하는 ‘필라2’로 구성돼있다. 필라1은 연결매출액 200억유로(27조원), 이익률 10% 이상 기준을 따라 글로벌 다국적기업 100여곳이 선정된다. 필라2는 연결매출액 7억5000만유로(1조1000억원) 이상 다국적 기업에 대해 최소 15% 이상의 글로벌 최저한세율을 도입한다. 필라2의 경우 급여비용 같은 실질 사업활동 지표의 일정 부분은 과세 대상에서 공제한다. 또 국제해운소득 등 국제해운업은 필라2 적용을 제외하고,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 방식을 이용해 이중과세 문제도 사전에 차단한다. 기재부는 이번 합의안에 대해 “국내 고정사업장이
넷마블이 대한민국 상위 100대 브랜드 가치 평가에 선정됐다. 넷마블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 개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 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 848.9점을 얻어 총 49위로 직전 분기 대비 3계단을 상승했다. 브랜드주가지수는 700점 만점에 607.7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300점 만점에 241.1점을 기록했다. 브랜드스탁은 넷마블의 브랜드 평가와 관련 “지난해 11월 출시한 게임 세븐나이츠2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선보인 신작 게임 ‘제2의 나라’가 한국·일본·대만 등 앱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긍정적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넷마블 관계자는 “제2의나라 초반 흥행에 안주하지 않고, 하반기 남은 기대작인 ‘마블 퓨쳐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가제)’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도록 회사가 가진 모든 역량을
CJ제일제당이 ‘고메 프리미엄 피자’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2일 고메 프리미엄 피자 신제품인 ‘고메 칠리핫도그 피자’, ‘고메 갈릭베이컨치즈 피자’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고메 칠리핫도그 피자는 미국의 길거리 대표 음식인 칠리핫도그를 피자 위에 담아낸 제품이다. 체다·모짜렐라 치즈에 소시지와 햄, 볶은 양파 플레이크 토핑, 할라피뇨 피클소스를 담았다. 고메 갈릭베이컨치즈 피자는 체다·모짜렐라 치즈와 마늘크림소스, 베이컨 및 양파 플레이크를 토핑으로 풍성하게 올렸다. CJ제일제당은 두 제품 모두 자사의 발효기술 기반 ‘3단 발효 숙성’ 기술을 적용했다고 강조한다. 여기에 담당 셰프의 소스와 원물 첨가 방식도 적용됐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기존 ‘고메 마르게리타 피자’, ‘고메 칠리감바스 피자’, ‘고메 콰트로포르마지 피자’까지 모두 5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의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지난해 12월 출시 후 올해 6월까지 250만개 가량 판매된 것으로 전해진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라인업 확대를 계기로 냉동피자에 대한 기존 소비자 인식 변환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게임스탑 매수 차단으로 처벌받은 주식 앱 ‘로빈후드’처럼 한국도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미국 금융시장 자율규제기구인 금융산업규제청(FINRA)이 미국 무료 온라인 증권거래 앱 회사 로빈후드에 대해 과징금 7000만달러(793억원)를 부과했다. 벌금 5700만달러와 피해 고객들에 대한 배상금 1260만달러를 합하면 FINRA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다. FINRA는 과징금 부과 사유에 대해 올해 1월 발생한 게임스탑 주가폭등 사태 당시, 주식시장 변동성이 매우 높았음에도 매수 버튼을 비활성화해 고객들에게 수만달러의 손해를 입힌 혐의다. 로빈후드 거래차단 조치는 한국까지 영향을 미쳤다. 신한금융투자는 당월 29일 자사 홈트레이딩 서비스인 신한i·신한알파 등에 대해 게임스탑 매도 차단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신한금투와 거래하는 미국 현지 브로커의 게임스탑 종목이 주문 거부됐기 때문이다. 이에 당시 투자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한금투에 대한 불만과 이로 인해 촉발된 공매도 세력 반대 여론이 형성되며 공매도 금지·폐지 요구로 번졌다. 하지만 국내는 처벌받은 로빈후드와 달리
넷마블이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 신규 맵 추가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넷마블은 1일 모두의마블에 ‘점핑보드 맵’ 추가하는 등 관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핑보드 맵은 기존 보드판에 중앙을 가로지르는 교차 라인이 추가된 맵으로 외곽 라인의 특수 블록을 활용해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해당 맵에서는 더 많은 블록 위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특수 블록의 다양한 스페셜 스킬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챕터별 다양한 캐릭터와 맵이 등장하는 ‘스테이지 모드’에 신규 챕터 ‘봅슬레이 맵’과 ‘택시레이서 맵’을 추가했다. 더불어 업데이트 기념 신규 ‘S+ 진화 해변의 아테나’ 캐릭터, ‘아테나’ 전용 ‘S+ 행운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 미션도 진행된다. 진화 캐릭터 미션을 달성할 경우 ‘3000 다이아’를 선물하고 이를 모두 사용한 이용자에게 ‘3000 다이아’ 페이백 혜택도 제공하는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번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모두의마블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울트라 5G’가 세계 3대 IT 전시회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울트라5G가 이 같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매년 MWC 기간 동안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진행해 모바일 전 분야 내 뛰어난 혁신·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선정하고 최고 제품을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은 갤럭시 S21 울트라 5G가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고기능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역대 삼성 스마트폰 중 최고의 제품이라 평가했다. ‘최고의 스마트폰’ 부문 최종 후보에는 갤럭시 S21 울트라 5G와 함께 ‘갤럭시 S20 FE’도 포함됐다. ‘갤럭시 S20 FE’는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AI 기반의 카메라 등을 갖춘 제품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은 “삼성전자는 모바일 혁신을 선도해왔으며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기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니즈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손실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3조3000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 임차료 대출, 중·저 신용 소상공인의 대출·보증 지원에도 6조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 방역조치로 입은 피해 기간의 기준을 지난해 8월 16일~올해 6월 30일 기간으로 설정했다. 이번 3조3000억원의 ‘희망회복자금’은 해당 기간 동안 한차례라도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았거나 매출이 감소한 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소기업 113만명을 대상으로 잡았다. 유흥업소 등 집합금지 업종 20만 명, 음식점 등 영업제한 업종 76만 명, 여행업 등 경영위기업종 17만 명 등이 주요 대상이다. 지원 유형은 총 24개로 각 유형에 따라 1인당 100만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매출이 4억원 이상이면서 장기 집합금지 업종이라면 9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지난해 매출이 8천만원 미만에 전년대비 매출이 20~40% 줄어든 업종에는 10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식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향후 소상공인지원법 개정의 국회 통과를 감안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하 우형)이 여름방학 결식 아동·청소년을 위해 도시락을 기부한다. 우형은 1일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결식 아동 및 청소년에게 도시락을 기부하는 ‘배민 방학도시락 여름방학 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방학기간 동안 보호자의 돌봄을 받기 어렵고 학교 급식이 중단돼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마련됐다고 우형은 설명했다.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 월드비전 및 사회적 기업·조합 등과 손잡고 신선한 식재료와 천연 조미료를 사용한 건강한 도시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따라 배민 방학도시락은 서울·경기·인천·대전 소재 총 60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여름방학 기간인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주간 주 3회(월, 수, 금)씩 전달된다. 금요일 도시락에는 아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언제든 추가로 시켜 먹을 수 있도록 배민 쿠폰 2만원권도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도시락 제공·전달 비용은 우형과 배민 이용자가 함께 한다. 배민 회원이라면 누구나 ‘보기만 해도 배불러요’ 코너를 통해 도시락 한 끼 비용(7000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해당 기부금은 식재료 구매와 조리비용으로만 사
고령화 시대를 맞으면서 노후자금 대비로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1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뷰어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형 매장 상업용 부동산의 전국 수익률은 3분기 1.14%에서 4분기 1.38%로 0.24% 상승했다. 소규모 매장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도 1.08%에서 1.21%로 소폭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경기 회복이 예상되면서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경기 불황 및 불확실성 등 시장 변수가 많음에도 안정적인 노후자금 투자로 수익형 부동산이 효과를 낸다는 반증이라 볼 수 있다. 경기 지역의 경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의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 상업시설이 투자층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망포 플래티넘베이스는 지하2층~지상8층 총 109호실 규모에 전체 연면적 약 1만 7061㎡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망포역과 인접한 위치에 상가주변 거주 가구 규모만 약 8000여 가구가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삼성디지털수원사업장 등 인근 산업단지 도 있어 지역민 및 방문객 등 유동인구 배후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