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9일 토요일 수도권 날씨는 대체로 맑고 햇볕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밤사이 떨어진 기온 때문에 경기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일부 내륙지역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특히, 영종대교와 서해대교 등 서해안 인접 도로나 교량은 가시거리가 50m 내외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으니,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으로 추돌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아침 기온은 18도 내외로 선선하겠고, 낮부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등 24~29도이다. 인천·경기 서해안 지역은 25도 내외로 예상된다. 내일인 20일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가끔 많고, 다음주 월요일인 21일은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계란값 고공행진에도 정부는 “이달 말 계란값이 안정될 것”이라고 단언한 가운데, 현장에선 “추석 때까지 계란 가격이 계란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우려섞인 전망이 나온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축수산물 유통정보 시스템 KAMIS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계란(특란)의 소매가격은 1판(30개) 당 평균 751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7566원이던 가격 대비 51원 감소한 수치이나, 지난달 7394원이던 것과 비교하면 121원 더 비싸졌다. 계란 가격의 1년 전 가격은 5123원, 평년 5195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00원 더 비싼 계란을 먹는 셈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한국 양계농가를 휩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1671만마리의 산란계가 살처분됐다. 계란가격도 그 영향으로 KAMIS 기준 7500원대, 심하면 최고값인 9500원대까지 고공 행진하는 것이다. 문제는 정부가 AI 시기부터 내놓고 추진한 대책이 AI 종식 이후인 이달까지도 큰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초 계란 공급 부족으로 올해 연말에야 계란 가격이 안정되는 것 아니냐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이달 말부터 가격
쿠팡이 덕평 물류센터 화재에 대해 “조속한 구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사고 수습 과정에서 당국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 밝혔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전날 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의 공식 입장을 18일 밝혔다. 강 대표는 “덕평 물류센터 화재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몹시 송구하다”며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한 분께서 아직까지 구조되지 못하고 계신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쿠팡의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조속한 구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진압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쓰시는 소방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재 원인 조사는 물론, 사고를 수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당국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아직 구조되지 못한 소방관께서 귀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쿠팡은 전날 덕평 물류센터 화재 발생 당일 김범석 전 쿠팡 이사회 의장이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하고 강 대표가 이사회 의장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화재사고가 발생한 덕평 물류센터는 지상 4층, 지하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예선이 시작됐다. 넷마블은 18일 넷마블문화재단, 2개 기관이 주최하고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e페스티펄 지역 예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고 정보화 능력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예선·본선·결선 3단계로 진행하며, 예선전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별로 로봇코딩을 포함한 16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모두의마블(모바일)’,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등 9개 종목의 e스포츠대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e스포츠대회의 경우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의 형태로 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예선전 통과자를 대상으로 8월 중 본선(온라인)을 거쳐 오는 9월 7일~8일 양일간 결선이 진행된다. 넷마블문화재단 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엔씨소프트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이 신규 대규모 던전 ‘지하 연구실’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엔씨소프트는 18일 트릭스터M 공식 커뮤니티에 게시된 ‘업데이트 뉴스’를 통해 신규 던전 ‘지하 연구실’ 몬스터와 보스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정확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 덧붙였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엔씨소프트는 드릴 액션 콘텐츠 ‘드릴군의 특별활동’을 추가했다. 이용 고객은 레벨업과 사냥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활동력’을 높일 수 있으며, 드릴을 이용한 발굴 시 활동력을 소모하면 일정 깊이 이상의 채굴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 트릭스터M 이용 고객에개 이달 30일까지 몬스터 사냥 후 얻은 상자를 개봉해 아이템을 획득하는 ‘사냥꾼의 보급박스를 찾아라’, 발굴·사냥을 통해 얻은 코인으로 증표를 제작해 능력치를 높이는 ‘사천왕의 힘!’ 등 2종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외 아이템 제작에 실패할 경우 제작 재료 일부와 ‘도전권’을 받으며, 도전권을 모으면 제작에 도전했던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장비 제작 시스템도 개편됐다. 자세한 정보는 트릭스터M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엔씨소프트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가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와 ‘ATEEZ(에이티즈)’의 팬파티 및 라이브콜 행사를 예고했다. 엔씨소프트는 다음달 10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우주소녀 팬파티 ‘Welcome to 우소家(웰컴 투 우소가)’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당일 행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객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이행하며 운영될 계획이다. 현장 관람 가능 인원은 350명이다. 참석 희망자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유니버스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관람객 전원에게 포토카드, 포스터 등 관련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라 밝혔다. 더불어 에이티즈 라이브콜 행사인 ‘Chillin’ Sunday(칠린 선데이)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시작한다. 에이티즈 멤버들이 각자 팬 30명과 1대1로 영상 통화하는 행사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10명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신용보증기금 보증연계투자 기업인 ’이노뎁‘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신보는 18일 이노뎁이 코스닥시장에 이 같이 상장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이노뎁은 2008년 1월 설립된 국내 최초 영상 관제 솔루션(VMS) 전문기업이다. 이노뎁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인식·분석 기술 및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전국 지자체 통합관제센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디지털 뉴딜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신보는 설명한다. 신보는 2016년 이노뎁의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에 주목해 보증연계투자 기업으로 선정하고 15억원을 지원했다. 이로 인해 투자 당시 각각 289억원, 10억원 규모였던 이노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667억원, 56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노뎁은 이를 통해 올해 4월 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게 됐다. 이노뎁은 상장을 통해 마련되는 자금으로 5G 중심의 차세대 신사업 등에 진출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한편, 연구개발 인력 확보 및 해외시장 개척으로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성장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
장보기 전문 앱 마켓컬리에서 ‘레트로(Retro, 복고)’ 감성의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 리가 올해 1월~5월 동안 레트로 상품 70여종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8월~12월 기간 대비 매출이 약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간 대비로는 370%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르면 가장 판매량이 많은 레트로 품목은 과자류로 184% 증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쫀드기, 오란다, 달고나, 뻥튀기 등 상품이었으며, 쫀드기는 전체 레트로 과자 판매량의 55%를 차지했다. 컬리는 이러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곡물·곤약·옥수수·호박 등 다양한 쫀드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외 맘모스빵, 소시지빵, 국화빵 등 베이커리류, 레트로 포장의 아이스크림 등 간식류도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맘모스빵의 경우 전체 레트로 베이커리류 판매량의 36%를 차지했다. 이외 오뚜기 옛날 국수, 통닭·도시락 등 레트로풍 방식의 간편식 제품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고 컬리는 설명한다. 컬리는 중장년층과 MZ세대 고객 만족을 위해 향후 관련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CJ제일제당이 소비자와 대화하며 소통하는 광고 형태인 ‘핀스킨 마케팅(pinskin marketing)’을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8일 버스 정류장, 지하철 스크린도어 등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옥외매체 광고에 핀스킨 마케팅 방식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핀스킨 마케팅 핀셋처럼 상품 특성에 맞는 소비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핀셋 마케팅’,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게 하는 ‘스킨십 마케팅’이 합쳐진 용어다. 개인화된 메시지를 전달해 광고 피로도를 낮추고 효율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 등 아침 대용식으로 활용 가능한 비비고 제품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의미의 캠페인을 전개한다. CJ제일제당은 직장인 밀집 지역으로 이름난 강남대로, 한강대로 인근 버스 정류장에 핀스킨 광고를 설치했다. 교보문고 인근의 경우, 교보문고의 대표 캐치프레이즈인 ‘책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책을 만든다’ 문구를 비틀어 ‘책은 사람을 만들고 비비고는 아침을 만든다’ 같은 식의 핀스킨 광고가 설치된다. 삼성전자 인근에서는 ‘위대한 갤럭시를 만드는 일도 시작은 든든한 아침부터’, 아모레퍼시픽 인근에서는 ‘잊지 말고 꼭 아침
넷마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가 신규 전설등급 영웅 '길라한'을 업데이트했다. 넷마블은 18일 세븐나이츠2 신규 전설등급 영웅 추가 및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길라한은 근거리 방어형 영웅으로 적의 방어를 무시하는 등 아군 방어에 용이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은 길라한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PvE 콘텐츠 '영웅의 기억'에 '메카닉 로맨티스트'을 추가하고, 이를 플레이한 이용 고객에게 '골드'와 '문스톤'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또 방치형 필드에서 '빛나는 보물상자', '견고한 보물상자'를 모아 '샤이의 특별한 보물상자'를 제작하는 이벤트도 같은 24일까지 실시한다. 이용자는 '샤이의 특별한 보물상자'를 통해 전설 영웅 소환권, 선택 확률업 영웅 소환 티켓 등을 제작할 수 있고, 각 상자들을 열어 각종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2 길라한은 매우 유쾌하고 독특한 캐릭터성을 갖고 있어 이용자들에게도 신선한 재미가 될 것”이라며 “향후 편의성을 개선하고 성장 던전 단계를 확장할 예정”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