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삼성 갤럭시 제품을 선보이는 ‘갤럭시 패밀리 페스타(갤럭시 페스타)’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갤럭시 페스타를 동시 진행한다고 30일 이 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할인 행사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갤럭시 제품을 통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행사는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국의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홈플러스 등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고령층 관련 갤럭시 제품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혈압∙심전도 측정 등 건강관리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 워치3', '무선 충전 듀오' 패키지가 제시된다. 더불어 온라인 수업에 최적화된 노트북 '갤럭시 북', 태블릿 '갤럭시 탭 S7', '컬러 레이저복합기' 등 자녀를 위한 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모바일∙IT 기기를 2개 이상 동시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 현장 할인 혜택 또는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부모님과 함께 교감·공감하는 '누가 봐도 가족전(展)' 온라인 행사도 다
지난달 산업활동동향에서 경기지역의 건설수주액이 서울·인천을 크게 제치고 6조2000억대를 돌파했다. 30일 경인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3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3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67.1로 전년동월대비 14.3%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98.3으로 16.9% 증가, 인천은 114.4로 1.9% 감소했다. 경기지역의 광공업 출하와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12.6%, 5.3%씩 증가했다. 생산이 증가한 주요 업종으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의료정밀광학 등이 꼽혔다. 대형소매점 판매의 경우 경기지역은 전년동월대비 14.2% 증가했다. 특히 백화점에서 판매가 48.4% 크게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전년동월대비 1.0% 감소했다. 건설수주에서 경기지역은 전년동월대비 38.3% 증가했다. 증가율이 가장 큰지역은 인천(97.8%) 였으나, 전체 수주액에서는 경기도가 6조526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인천은 1조3818억원, 서울은 1조4743억원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 건설수주의 주요 부문별로는 동월 대비 공공부문에서 70.2% 크게 감소했으나, 민간부문에서 63.6%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53.
경인지방우정청이 부천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조치 준수현황을 점검했다. 신대섭 경인지방우정청장은 29일 경기 부천우편집중국에 직접 방문해 수도권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와 관련, 코로나19 방역조치 현황을 둘러봤다. 이번 점검에 대해 경인우정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방역 긴장도 바로 세우기 및 적극적인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신대섭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방역 실천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우편집중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우편물 배달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우정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단계에 맞춰 지속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이달 경기지역의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전월대비 5P, 비제조업 업황BSI는 8P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발표한 ‘2021년 4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이달 제조업 업황BSI는 86으로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도 지난달 82에서 86으로 4P 상승했다. BSI는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 및 향후 전망을 조사해 경기를 전망하는 지수다. 기준치 100에서 그 이상인 경우 경기를 낙관적, 100 이하인 경우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주요 부문별로는 매출BSI의 이달 실적이 98, 다음 달 전망이 100을 기록해 전월대비 5P, 4P씩 상승했다. 반면 생산BSI의 이달 실적은 92, 다음 달 전망은 93을 기록해 각각 전월대비 2P, 5P씩 하락했다. 채산성BSI는 이달 83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에서도 85를 기록하는 등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자금사정BSI도 이달 실적으로 80을 기록했으며, 다음달 전망은 80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경기지역 비제조업 업황BSI는 72로 전월대비 8P 크게 상승했다. 다음 달
건강보험공단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다문화가정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29일 인천시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공단 상근변호사가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 무료 법률 상담을 실시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상담은 다문화 가정에서 빈발하는 가정폭력 등 각종 피해사례 및 일반 생활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다문화가정의 권리를 증진시키고자 진행됐다. 이에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법률구제 활동을 넘어,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민원 서비스팀을 설치하는 등 건강보험 업무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무료 법률상담은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사전 접수 건에 따른 1:1 심층 상담으로 진행됐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건보공단은 이러한 때 일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을 살피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코자 74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P-CBO)를 발행한다. 신보는 이달 P-CBO 발행을 통해 지난해 2020년 회계 결산 마감, 기업의 자금 수요 증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할 것이라 29일 밝혔다. 앞서 신보는 지난 3월 대비 P-CBO 발행 규모를 확대해 기업 자금 문제에 적극인 지원을 해온 바 있다. 이에 총 331개 중소·중견기업이 59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 1500억원 규모의 차환 자금을 공급받는다. 신보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 제도다. 대·중견기업의 경우 회사채 등급 ‘BB-’ 이상, 중소기업의 경우 신보 내부평가등급 기준 ‘K9(CPA 감사보고서 보유기업은 K10)’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보는 P-CBO보증의 지원한도 확대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관련 제도 개선 또한 진행 중에 있다. 또 계열기업군에 대한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계열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보다
넷마블의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신규 맵 오픈 등 관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넷마블은 29일 모두의마블에 보드판 라인의 수로를 열어 작물을 키우고 열매를 생산하는 방식의 ‘과수원 맵’을 새로이 추가했다고 밝혔다. 과수원맵은 상대보다 먼저 열매(15개)를 모으거나 상대를 파산시키면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캐릭터 및 행운 아이템 스킬을 활용하여 상대 열매를 서리하는 등 다채로운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테마파크’, ‘요새 섬멸전’, ‘얼음동굴’ 등 챕터별 다양한 캐릭터와 맵이 등장하는 ‘스테이지 모드’를 함께 추가했다. 해당 모드에서는 ‘데니스’, ‘아폴론’, ‘크롱’, ‘타란튤라’ 등 과거 인기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일 동안 게임 접속 고객에게 ‘5000 다이아’를 지급하고 성장 코스 완료자에게는 ‘S+ 진화 페이’를 확정적으로 제공하는 등 관련 이벤트를 다음달 25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행사에 동참한다. 한은 경기본부는 29일 어린기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돕고 어린이 보호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전안전부가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SNS를 통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임철재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문화를 경기본부 직원들과 함께 실천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한은 경기본부는 다음 챌린지의 참여자로 배상록 경인일보 사장과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 프로(Galaxy Book Pro)’ 시리즈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29일 갤럭시 북 프로 사전 판매를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총 1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14일이다. 이번 신제품인 갤럭시 북 프로는 갤럭시 모바일과 노트북의 성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AMOLED 디스플레이 ▲LTE·5G 이동통신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등이 적용됐다.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의 연동도 더해졌다. 삼성전자는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 S펜 지원의 ‘갤럭시 북 프로 360’과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 북 프로’ 2종을 사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15.6형·13.3형 디스플레이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네이비',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CPU·그래픽카드·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81만~274만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북 프로도 같은 디스플레이 모돌에 '미스틱 블루', '미스틱 실버', '미스틱 핑크 골드'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촐시되며, 사양에 따라 130만~251만원으로 책정된다. 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 규모가 65조원을 돌파해 역대 매출액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재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5조388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61조5515억원) 대비 6.23% 크게 증가한 셈이다. 전년 동기(55조3252억원)와 비교하면 18.19%나 증가한 셈이다. 영업이익도 사상최고치를 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조3829억원으로 전기(9조470억원) 대비 3.71% 증가했다. 전년 동기(6조4473억원)와 비교하면 45.53% 증가한 셈이다. 당기순이익도 7조1417억원으로 전기 대비 8.09%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경영설명회 자료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비수기인 1분기 특성에도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인해 이 같이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판매 등 부문에서 18.2% 가량 매출을 끌어올린 셈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해 “메모리 시황 개선으로 2분기 반도체 실적 성장이 예상되나, IM(IT,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은 무선 신제품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둔화될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