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광교신도시 10년 공공임대주택 4천588가구 중 잔여세대 329가구에 대한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10년 동안 내집 처럼 살다가 분양 전환되는 주택이다. 블록별로는 ▲A11·23블록 85㎡이하 각 6가구 ▲A24블록 85㎡이하 7가구 ▲A26블록 85㎡이하 63가구, 85㎡초과 235가구 ▲A27블록 85㎡초과 60가구다. 월 임대료는 전용면적 규모에 따라 62~70만원, 보증금은 2천~1억600만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85㎡이하 주택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이고 85㎡ 초과는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금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9~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고, 현장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기타 공급 관련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나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48-9062, 906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 상당수가 최근 1년간 남지 않는 장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중앙회가 발표한 ‘최근 소상공인 경영상황 조사’에서 소상공인의 92.4%가 현재의 체감경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1년간 경영수지가 ‘흑자 상태’인 소상공인은 11.6%에 불과했고 절반을 넘는 56%는 전년 대비 소득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57.4%는 업체 경영 등을 위해 빌린 부채에 대해 기한 내 상환이 불가능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일 업종의 사업체수 변화에 대해서는 43.2%가 ‘감소했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어려운 경기’(65.9%)를 가장 많이 꼽아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한 판매 감소가 폐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24%는 ‘동일업종 사업체수가 증가했다’고 답했고 ‘재취업 곤란’(34.9%)과 ‘은퇴근로자의 유입’(30.2%)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은 ‘내수침체로 인한 판매 부진’(33.0%)과 ‘동업종 소상공인 간 과당 경쟁’(19.1%)의 비율이 높았다.
중소기업청은 ‘스마트 앱 창작터’ 22개 기관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앱 창작터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앱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우수 앱을 개발하는 기관이다. 선정 기관은 대학(16개), 민간기관(4개), 특성화고(2개) 등으로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등 다양한 분야의 앱 개발 및 창업 수요를 수용하도록 구성했다. 예산은 총 67억원을 투입해 창작터로 선정된 대학·민간기관은 최대 3억5천만원, 특성화고는 1억원까지 지원된다.
두산그룹 중공업·건설 등… 인턴도 대우조선해양 토익스피킹 성적 등 보유자 LG생활건강 인턴십 등 거쳐 최종 합격 이달들어 두산그룹과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 신입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일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두산그룹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계열사는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이다.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석·박사 포함)와 오는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인턴사원의 경우 오는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5일까지 두산그룹 채용 홈페이지(career.doosan.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설계, 생산관리, 품질, 영업 등 각 분야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오는 8월과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4년제 대학)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학점에는 제한이 없으나 토익스피킹이나 오픽 성적 보유자여야 지원할 수 있다. 입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5일까지 대우조선해양 채용 홈페이지(recruit.dsme.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LG생활건강은 마케팅세미나와 세일즈아카데미를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서류전형과 테스트전형,
신입 구직자가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에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신입구직자 562명을 대상으로 매출액 100대 기업 입사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삼성전자’가 9.8%로 가장 많았다고 2일 밝혔다. 다음으로 ▲한국전력공사(5.5%) ▲CJ제일제당(5.0%) ▲포스코(4.8%) ▲대한항공(4.3%) ▲현대자동차 (3.4%) 순이다. 이외에도 ▲LG전자(3.2%) ▲KT(2.7%) ▲SK텔레콤(2.7%) ▲국민은행(2.7%) ▲두산인프라코어(2.7%) ▲아시아나항공(2.7%)이 10위권에 들었다. 삼성전자는 ‘연봉’(50.9%)과 ‘기업비전 및 성장가능성’(16.4%)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밥 한 그릇 뚝딱 말아먹고 끼니를 때우기 안성맞춤인 국밥. 설렁탕에서 순댓국, 선짓국, 콩나물해장국, 소머리국밥 등에 이르기까지 온갖 먹을거리가 널렸지만 유독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에선 좀처럼 찾기 어려운 음식이 있다. 바로 부산의 대표 음식으로 일컬어지는 돼지국밥인데, 수도권에선 제맛을 내는 집을 손에 꼽기조차 어렵고 그 수도 많지 않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돼지국밥 프랜차이즈 시장. 어느 누구도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돼지국밥 산업화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30대 젊은이가 있다. 용인시에 소재한 ㈜섬김과 나눔 F&C 손석우(38·사진) 대표는 지난 2011년 7월 돼지국밥 전문 브랜드 ‘the진국’을 런칭해 약 1년 7개월 만에 23개 가맹점을 보유, 돼지국밥의 성공적인 수도권 입성을 알렸다. 올해 말까지 총 50개 가맹점 확보를 목표로 돼지국밥의 놀라운 변신을 꾀하고 있는 손 대표를 만났다. ◇ ‘6전 7기’ 도전 끝에 쏘아 올린 성공 신호탄 부산 출신인 손 대표는 초등학교 시절 건설업을 하는 부모를 따라 서울로 상경해 28살이 되던 해부터 시작한 식당 경력이 10여 년이 넘었
1 도내에 소재한 섬유업체 A사는 지난 2009년 B은행으로부터 연 7% 금리(담보 대출)로 2억원 규모의 자금을 융자받았다. A사는 2011년 경기침체로 인한 적자가 누적되면서 자본 잠식 상태에 처했지만, 은행 대출금과 이자는 결코 밀리는 일이 없었다.그러나 B은행은 A사를 상대로 재무상태가 나쁘다는 이유로 대출금리를 11%로 상향 조정했고 연체 한 번 없었던 A사는 오히려 자금 유동성 위기가 가중되는 곤경에 처했다. 2 수작업으로 김치를 만드는 B사는 종업원 수가 100여 명에 달한다. B사는 최근 공정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청 제품 공정 개선사업에 참여를 신청했다. 자동화 설비 마련을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서다.그러나 사업 참여는 종업원 수 50인 미만 업체만 지원이 가능해 B사는 사실상 지원 신청이 불가능했다. B사는 정부 사업 참여를 위해 종업원 수를 줄여야 하는 셈이다. 지난달 경기지역에 설치된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가 개소 19일 만에 20건이 넘는 도내 기업 애로를 수집하고 ‘가시 뽑기’에 본격 착수한다. 1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개소한 ‘경기지역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는 이날 현재까지 21건의 다양한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지식재산센터는 수원시 중소기업 대상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을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와 특허청이 공동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산업재산권 출원비용 지원사업’과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선행기술조사, 국내 출원비용 지원, 중소기업 기술 권리분석, 해외 출원비용 지원 등이다. 산업재산권 출원비용 지원사업은 사업공고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선착순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사업비 소진시 종료된다.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사업은 오는 12일까지 10개 기업 신청을 받아 각 기업의 기술권리 분석 및 국내외 출원비용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수원상의 홈페이지(www.suwoncc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수원지식재산센터(☎031-244-8321)로 문의하면 된다.
SK케미칼은 미국 제약사인 테라비다와 계약을 맺고 과민성 방광과 절박성 요실금 치료제인 ‘THVD-201’과 ‘THVD-202’를 국내에서 독점 생산·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과민성 방광과 절박성 요실금은 노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하루에 8번 이상 화장실을 찾거나 수면시간에 소변을 보는 등 소변 조절이 안 되는 것이 특징이다. THVD-201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차단하는 항콜린제 ‘톨터로딘’과 침 분비를 촉진하는 ‘필로카르핀’ 성분이 든 복합제로, 과민성 방광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면서도 입이 마르는 부작용은 대폭 개선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SK케미칼은 올해 안에 기술이전을 끝내고 임상시험을 거쳐 2016년부터 THVD-201을 국내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경인지역 소비자물가동향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경인지역 신선식품 물가가 안정세로 돌아섰다. 농산물과 축산물 간 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2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내놓은 ‘경기·인천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신선식품지수는 115.8로 전년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9.5%) 10%대에 육박했던 상승률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이다. 품목별로는 신선채소가 전년동월에 비해 7.9% 상승했지만 27.5%에 달했던 전월 상승률을 감안하면 크게 개선됐다. 신선어개(-1.8%)와 과실(0.3%)은 소폭 내리거나 상승률이 미미했다. 경기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3%로 지난해 6월(2.2%) 이후 9개월 연속 1%대를 이어갔다. 인천 신선식품 물가 상승률 역시 안정세다. 인천지역 신선식품지수는 117.1로 전월동월 대비 1.1% 오름세에 그쳤다. 지난달 상승률은 8.1%에 달했다. 신선채소가 5.6% 오른 반면, 신선어개와 신선과실은 각각 2.0%, 0.9% 줄었다. 인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3%로 지난해 10월(2.1%) 이후 5개월 째 1%대를 유지했다. 농축수산물은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값이 크게 떨어지며 2%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