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20분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누리는 대자연의 선물 강남에서 불과 20분대에 접근 가능한 가까운 곳에 산과 호수 등 천혜의 대자연이 살아 숨쉬며, 대형쇼핑몰까지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믿겠는가? 그곳이 바로 도심 속 대자연의 힐링라이프가 펼쳐지는 모두가 꿈꾸는 ‘살고 싶은 곳’이 아닐까 한다. 올 9월 공급될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4000여세대의 의왕백운밸리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백운밸리 내에서도 부지 전체가 숲으로 둘러 쌓여 있어 쾌적한 입지환경을 자랑하며 청계IC가 붙어있어 과천봉담도시고속화 도로로의 접근이 가장 빠르다. 백운밸리 내 마지막 주거상품인 1378세대의 1군 브랜드 대단지 주거공간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661번지와 656-1번지에 공급되는 2개단지의 1군브랜드 대단지로 의왕백운밸리의 블록명으로는 업무복합용지2-1·2블록에 지하 6~지상 16층 13개동 1378실로 건립된다. 이번에 주거용 오피스텔 842실을 먼저 분양하고 추후 고품격 노인복지주택(레지던스) 536실을 임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99㎡ 46실, 전용 11
여야 정치권을 향한 추석 민심은 사납기 그지없었다. 국민은 내부갈등으로 날마다 험한 꼴을 보이는 여당 국민의힘이나, 민생정치에 다 써도 모자랄 다수 야당의 힘을 대여투쟁에만 악착같이 쏟아붓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함께 날카로웠다. 연휴가 끝나면서 여야 정치권이 밝힌 민심 해석은 역시나 아전인수(我田引水)의 늪에 머물러 있다. 저급한 권력투쟁일랑 멈추고, 진정한 민생정치를 펼치라는 게 진짜 민심의 요체다. 여야는 민성(民聲)을 정직하게 받들어 날로 험악해지는 정치혐오 폭풍을 멈춰 세워야 할 것이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께서 원하시는 정치의 핵심은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라면서 “약자와 미래를 위하는 법안과 예산을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어떤 불의에도 타협하지 않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민생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내홍으로 얼룩진 여당의 초라한 난맥상에 대한 성찰의 자세는 애써 생략하는 모습이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추석 민심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말하는 추석 민심은 한마디로 불안이었다”고 날을 세우면서 “윤석열 정부는 정치탄압에 몰두하고, 국민의 삶은 각자
‘온겨레 참여 문화재 사랑’과 ‘여민동락’을 슬로건으로 하는 ‘2022 전국문화재 지킴이 대회’가 16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 등에서 열린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화성연구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재지킴이들의 가장 큰 잔치다. 문화재지킴이는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고 지켜나감으로써, 문화재와 함께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취지에 동참한 사람들이다. 지킴이들은 인력·예산·조직에 한계가 있는 문화재 행정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동시에 문화재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킴이들은 특히 국가나 지방정부의 관리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소외된 문화재’를 찾아 가꾸고 있다. 이런 활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문화재는 보다 친근한 존재가 된다. 문화재지킴이는 지난 2005년 시작된 운동인데 현재 전국에 7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위촉돼 문화재 주변 정화 활동, 문화재 감시 등 자발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개인지킴이, 2인 이상 가족이 활동하는 가족지킴이, 각급 학교, 기업, 법인체, 공공기관, 기타단체 등이 참여한
여야 정치권이 정권 핵심 권력의 비위행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의 임명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임명 절차를 뒷받침할 후보자 추천 절차에 소걸음 행보를 보여 그 배경이 수상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특별감찰관 임명을 약속한 데 이어 대통령실도 최근 “국회에서 결정하면 수용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상태다. 더 이상 미룰 명분도 실리도 없다. 여야는 하루속히 특별감찰관 임명을 바라는 민심에 부응해야 할 것이다. 이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의 속내가 복잡해질 이유가 왜 있는지 석연히 짐작되는 바는 없다. 임명 절차를 밟겠다는 대통령실이 겉 다르고 속 다른 형편이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지만, 국민의힘이 왜 이상한 조건을 붙여 논의를 어렵게 하는지부터 납득하기가 어렵다. 담백하게 가야 할 이 문제를 두고 ‘북한인권재단 이사 동시 임명’ 카드를 왜 묶어 내놓았는지 도무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별감찰관 문제에 관한 한 민주당도 사실 할 말이 별로 없는 처지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만들어진 특별감찰관은 2016년 9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물러난 뒤로 후임이 임명되지 않았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 역시 5년 내내 감찰관을 임명하지 않았
▲ 유선모씨 별세, 유승경(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씨 부친상=6일 오전 11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9일 오전 11시 ☎ 055-750-8448
여야 정치권이 ‘사법 리스크’ 급류 속으로 깊숙이 휩쓸려 들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의 이른바 ‘가처분 전쟁’에 휘말려 흔들리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선거법 위반 수사 검찰 출석 요구로 격앙된 상태다. 정치권은 그야말로 태풍의 눈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형국이다. 정황상 아무리 정쟁을 피할 수 없다 하더라도 국회는 ‘민생정치’의 본분을 놓아서는 안 된다. 생존 위기 앞에 떨고 있는 국민의 처지를 한시도 잊지 말기를 바란다. 지난 1일 정기국회가 개회됐지만, 여야는 눈앞에 닥친 ‘발등의 불’을 끄는데 정신이 빠진 모습이다. 국회가 각종 민생법안 처리와 국정감사, 예산안 심사 등 정기국회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깊다. 해결해야 할 사법 위기 대응에 골몰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여야 가릴 것 없이 양 진영 모두 ‘내 코가 석 자’인 양상이다. 몰려든 먹구름으로 인해 정국은 갈수록 경색될 가망만 높아지고 있는 형편이다. 국민의힘은 일단 추석 직전인 오는 8일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항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당의 조속한 정상화를 장담하기는 힘들다. 당헌·당규 개정으로 절차적 미비점을 해소했다는 점을 들어 국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12일까지 풍성한 혜택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가득한 ‘한가위 스페셜 위크’를 진행한다. ‘한가위 스페셜 위크’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전시·공연·팝업 등의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 된다. 또한, 쇼핑에 혜택을 더하는 상품권 사은행사 및 브랜드 추가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탁트인 야외 공간을 활용한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흥점 센트럴가든에는 열기구를 모티브로 하는 대형 애드벌룬 조형물이 설치되어, 방문 고객에게 해외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뮤지컬 마틸다의 공식 포토존에서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흥점 메인스트리트에서는 소품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아트 플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도, 신세계사이먼은 GS칼텍스와 공동으로 오는 30일까지 ‘쇼핑득템, 주유득됨’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세계아울렛 앱(APP)에 회원이,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앱(APP) 신규 가입시 일반 주유권 5천원권 제공하며, 바로주유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플러스 앱을 통해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가 지역화폐 보조금 지원 전면 중단 계획을 발표했다. “이제 지역 상권과 소비가 살아나는 상황에서 저소득층·취약계층 직접 지원에 쓰는 게 우선순위로 보여 보조금을 예산안에 담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0년 보조금을 8% 지원한 뒤 2021년 6%, 올해 4%(6053억원)로 계속 축소해왔는데 이마저도 아예 없애버렸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강력한 방역체제에서 영업을 제한 받다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생활형 자영업자들이 조금 숨을 쉴 수 있나 싶었다. 그런데 살아날 만 하니까 이번에는 지역화폐 보조금 지원을 아예 끊어버린 것이다. 지역 화폐는 ‘10%’라는 높은 캐시백 혜택을 앞세워 지역 내 소형 점포 이용을 유도해왔다. 이를테면 1만원을 내면 1만1천원을 카드형 지역화폐에 충전시켜 주는 방식 등이다. 혹독한 가뭄속의 보리고개를 넘던 자영업자들에겐 감로수와도 같았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2020년 10~11월에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실태 조사’를 보자. 국내 소상공인 가맹점(매장)의 경우 매출증가율은 3.4%였다. 매출증가액은 87만5000원으로 전체사업체 평균대비 32만6000원 높았다. 소비자들의 지역 내 소비 비율
지난 8월 29일은 경술국치일이었다. 일제에 강제 병합된 날이다. 1910년 8월 29일 일제는 대한제국에게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한다는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했다. 1945년 8월 15일 일제 치하에서 해방이 됐지만 일본은 두 나라의 관계개선을 위해 보여야할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처럼 전범국이었던 독일과는 달리 과거사 청산을 위한 진정한 사과에 인색했다. 종군위안부 문제를 왜곡하는가 하면 여전히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긴다. 2019년 7월엔 일본 총리 아베 신조가 수출통제 조치까지 함으로써 우리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물론 우리 국민들도 일본상품 사지 않기, 일본여행 하지 않기 운동 등으로 맞섰다. 해방된 지 77년이 넘었다. 그 사이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로 성장했다. 현재 일본 재무성의 전신인 대장성 관료 출신 경제석학인 노구치 교수는 지난해 12월 한 매체에 ‘일본은 20년 후에는 경제 규모에서 한국에 추월 당한다-그 유감스러운 이유는’이라는 칼럼을 썼다. 그는 “한국의 임금은 일본보다 높아졌다. 여러 지표에서 한국은 이미 일본을 제쳤다”면서 양국의 임금, 1인당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유수 대학의 상황, 영어 능력 등
▲이현구 인천시 남동구 대변인, 정창범 홍보기획팀장. 인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