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7일 개학을 2주일 더 미뤄 4월 개학을 확정한 이유는 개학 때 학교 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할 수 있는데다 학생이 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과거와 달리 의료계와 방역 당국의 적극적인 개학 연기 권고와 학부모 다수의 찬성 의견도 정부가 세 번째로 개학을…
프로야구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SK 와이번스가 훈련을 중단했다. SK구단은 17일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훈련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SK에 따르면, 전광판 운영관리를 맡은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은 16일 인천 소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내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시설 집회 자제를 강력히 요청하고, 도민의 90%가 종교행사 자제를 요구하는 등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내 교회 가운데 27곳에서 여전히 밀집 집회예배를 강행하는 등 감염예방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번…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사에서 위탁한 메타넷 플랫폼에서 운영하고 있는 근무 직원 중 1명이 인천에서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콜센터 건물 11층에서 근무하던 연수구 주민 A(49·여)씨가 2차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교육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개학을 추가로 연기하는 방안을 고심하는 가운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6일 ‘2주 이상 휴업 연장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23일 개학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휴업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의…
수도권에서 콜센터,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생이 증가하면서 방역 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관련기자 2·3·19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열린 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서 전국적으로 약 80.7%가 집단 발생과 연관된 사례였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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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따르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고발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관내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A(40)씨를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뒤 보건당…
경기도 내 교회 3곳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여명이 속출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제2·제3의 신천지가 나올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는 16일 오전까지 수원 생명샘교회 10명, 부천 생명수교회 15명, 성남 은혜의강교회 46명 등 교회 3곳에서 집단감염이…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17일 시험장을 폐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운전면허 시험 응시자는 안산시에 있는 안산운전면허시험장이나 서울시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거주지 관할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