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매일 확진자가 급증하며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27일 오전에 334명이 증가한데 이어 이날 오후에 1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총 확진자는 1천766명으로 증가했으며, 도내 확진자는 62명으로 증가했다. 정부는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신천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경기도 내 공공기관에서도 발생하면서 긴장감도 높아지는 가운데 도와 경기도의회에서도 출입 제한 등 조치를 강화하는 등 확산 방지에 고심하고 있다. 27일 경기도와 도의회 등은 출입구 상당수를 폐쇄하고 주출입구만 개방한 상태다. 출입구에서는 공무…
최근 대구를 방문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6일 오전 8시 50분쯤 화성시 향남읍의 한 오피스텔 A(36)씨 자택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의 회사동료는 A씨가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째 연락도 없이 출근하지 않자 A씨 자택을 찾았다가 숨져…
이천 국방어학원(장호원읍 이황리)에 머무는 중국 우한 3차 귀국자들이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27일 퇴소한다. 국방어학원에는 지난 12일 입소한 우한 교민과 중국 국적 가족 등 3차 귀국자 147명과 손녀들을 돌보기 위해 자진 입소한 내국인 할머니 등 148명이 수용돼 있다. 이들은 2주간(입소일과 퇴…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관내 두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추가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확진자가 지난 한달간 접촉한 29명 중 모친을 포함한 2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확진자…
인천 서구는 코로나19의 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방위 방역을 확대하고 특별전담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서구보건소는 지난 24일부터 감염병 관리체계를 개편하고 방역반도 2개반에서 3개반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 보건소를 중심으로 22개 각 동별로…
수원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청사 방호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시청 본관과 별관 1층의 주 출입구 1곳씩만 열고 나머지 6개 출입구를 모두 폐쇄했다. 공직자와 민원인 등 출입자 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26일(오후 6시기준)에만 368명이 증가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확진된 환자는 1천261명이며, 도내 코로나19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증가한 51명으로 집계됐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24…
‘코로나19’ 초비상 과천 신천지 강제조사 경기도가 지난 25일 과천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 총회본부에 진입해 강제 역학조사를 벌여 도내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 3만3천여 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 가운데 과천교회 신자 9천930명에 대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이재명 지사는 26일…
고양시는 26일 고양시 종교계 지도자들에게 예배나 법회 등 많은 신도가 모이는 종교행사를 자제해 줄 것과 병원, 교회, 식당, 개인사무실 등 시민들의 생활동선에 대해서도 고강도 조치에 동참, 소독 의무를 지켜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 천주교는 국내 16개 교구 중 11개 교구가 미사를 중단한 가운데,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