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초비상’ 국내 접촉자 1318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감염증 확진자 16명이 접촉한 사람은 1천318명으로 확인됐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19일 태국을 여행하고 입국한 43세 한국인 여성이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
염태영 수원시장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의 무증상 기간 동선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상황점검 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가 수원에 사는 15번 환자의 동선을 증상 발현 이틀 전부터 확진 판정 시점까지만 공개해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하기로 했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대학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현재 7만명에 달하는 중국인 유학생의 입국을 앞두고 신종코로나 확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최근 공문서 형식으로 퍼진 ‘분당·동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가짜뉴스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공문서로 보이는 서류 사진이 올라왔다. ‘관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보고’라는 제…
경기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시군은 물론 인근 지역까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들이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지역사회로의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이용자의 불편과 운영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15번 확진자가 거주하는 수원시는 3일…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3일부터 지역 내 노인시설 391곳을 휴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 6곳과 경로당 385곳으로 노인복지관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1만2천280명, 경로당 이용회원은 1만3천924명에 달한다. 이들 시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
신종 코로나 ‘초비상’ 정부, 관리기준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관리기준을 강화해 확진환자가 발열 등 증상을 보인 시기에 접촉한 사람은 모두 자가격리하고, 검사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관리강화에 나선다. 또 유전자 증폭장치를 갖춘 민간의료기관에서도 감염…
엄태준 이천시장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다음달까지 예정된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한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감염병 차단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
인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2번째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자 시민단체가 인천시의 철저한 방역체계 점검을 촉구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3일 성명을 통해 “인천시는 2017년부터 감염병관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위치조차 알려지지 않았으며, 전문인력 확보가 이뤄졌는…
AK플라자 수원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3일 하루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휴점 결정은 수원에 거주하는 15번째 확진자(43세 남성)의 아내가 AK플라자 수원점에서 근무한 협력사원임이 확인 된 후 나왔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지난달 27일 전 직원과 협력사원을 대상으로 중국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