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지난 26일 고양시에서 발생한 가운데 시는 민관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접촉하는 의료인의 지혜를 모으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28일 김진구 명지병원장, 김성우 일산병원장, 최원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중국인 입국 금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감염병 국내 차단을 위한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하지만, 중국 혹은 중국인을 향한 '포비아'(공포…
수원시는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사 환자’ 3명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3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의사 환자 3명은 지난 28일 오전 국군수도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2명)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은 바 있다. 한국인 2명, 중국인 1명이었다. 경기도보건환경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네 번째 확진자를 2차례 진료한 평택시 365연합의원에 대한 진료 중지 조치가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들이 대부분 자가 격리됐기 때문에 아직 진료를 재개하지는 않았으나,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평택 송탄보건소는 네…
수원남부소방서는 국내에서 4번째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대책반 운영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현장대원 관련 활동현황 상황보고 및 감염병 대응 현장활동 관리 ▲의심환자 발생 24시간 대응체계 확립 및 전담구급차 지정 ▲구급대원 현장 활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정부가 감염병 관련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가운데 도내 각 지자체들이 각종 행사를 줄줄이 연기하거나 취소하며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하면서 설 연휴가 끝나고 개학을 한 학교에도 비상이 걸렸다. 일부 학부모들은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내며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연기를 검토했지만 ‘지역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네번째 확진자 A(55)씨가 공항버스를 이용해 평택으로 이동하고, 병원에 가는 등 지역사회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평택시 등에 따르면 A씨가 중국 우한에서 20일 귀국한 후 26일 격리조치 될 때까지…
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해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능동감시 대상자 12명 가운데 중국 우한시 방문 후 폐렴증상을 보이는 사람(의사환자) 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우한폐렴 능동감시 대상자는 총 12명(남성 3명, 여성 9명)이며, 이 가운데 우한시 방…
경기도내 각 시·군 지자체들은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안산시는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고대 안산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윤화섭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갖고 대형 의료기관과의 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