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는 국내에서 4번째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대책반 운영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현장대원 관련 활동현황 상황보고 및 감염병 대응 현장활동 관리 ▲의심환자 발생 24시간 대응체계 확립 및 전담구급차 지정 ▲구급대원 현장 활동 시 감염보호장비 착용 의무화 ▲환자 이송 후 복귀 시 구급차와 장비 소독 및 멸균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국내에서 계속해서 환자가 발생하는 만큼 모든 기관이 협력해 우한 폐렴 확산 예방 및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평소에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