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남문로데오거리’는 1980~90년대 수원지역 상권의 중심지이면서 최대 번화가였다. 이른바 ‘젊음의 거리’로 불리며 평일, 주말 구분없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수원역과 인계동, 영통, 광교 등 새로운 상권들이 잇따라 성장하면서 남문로데오거리를 찾는 이들은 급격히…
수원시가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춰 올해 한 해 시정 계획에 담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다가오는 10년을 다시 시작하자’는 구상을 복지, 문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등에 두루 적용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수원만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세우는 일은 한시도…
수원시에 있어서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새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부터 시민을 지키고,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부터 서민 경제를 구하고, 1년 뒤인 2022년 수원특례시 출범을 준비해야 한다. 수원시의 신년화두 ‘안민제생(安民濟生)’에는 ‘시민 안전과 경제 활기를 최우선으…
수원시는 2020년 한 해 동안 숙원사업들이 잇따라 열매를 맺는 해였다. 교통망이 확충되고 행정구역 조정과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한 행정력에서 성과를 냈다. 그 노력을 인정받은 각종 수상 실적이 나오고 자치분권 완성의 밑거름이 될 특례시 지위를 확보했다. 저물어가는 경자년 한 해 수원시 주요 시정 성과를…
7년의 노력 끝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수원시가 100만 인구 특례시로 지정됐다. 오는 2022년부터 수원특례시로서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등 수원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 될 전망이다. 특례시 지정을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한 수원시의 7년 여정이 있기에 수원특례시로서 행보가 기대…
올해 한 해는 확산되는 코로나19에 통째로 도둑 맞은 것만 같았다. 그런 와중에도 수원시민들에게는 잠시나마 즐거운 소식들이 간간이 들려왔다. 수원을 연고로 활동 중인 프로구단의 눈부신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많은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간간이 진행된 전국 단위 대회에서는 수원시에 소속된 아마추…
수원시가 전국 규모 대회와 공모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과 ‘대통령상’을 휩쓰는 경사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양한 시정 정책 추진이 어려웠지만 시민 안전과 복지 향상,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공투자 성격의 정책들이 빛을 발했다. ◇ 적극행정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겨울이 한 걸음 다가와 추워진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로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시민들이 있다. 코로나19로 더욱 혹독한 겨울이 다가왔지만 ‘휴먼시티’ 수원시에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자신의 것을 내놓은 시민들의 이야기가 있어 이번 겨울을 더욱 훈훈하게 만든다. ◇어려운 상황에 힘이 돼…
수도권 교통의 중심 수원역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 삼성역을 가려면 2번의 환승을 거쳐 1시간 2~3분이 걸린다. 하지만 몇 년 후 GTX-C 노선을 이용하면 환승 없이 22분 만에 삼성역에 도착할 수 있다. 수원역은 ‘수도권 남부 순환철도망’의 중심으로, 경부선 일반철도, 국철 1호선, 수인분당선이 운행 중이…
조선시대 영농과학의 중심지 수원. 시대가 지나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는 중에도 수원은 조상들의 명맥을 이어 서울대 농대와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농업 발전의 중심지 역할이 됐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수원의 젊은 농업인들과 농업의 발전을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