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9일 다중의 출입이 잦은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관내 확진자도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택2동 행정복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1주일째 1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횡보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100명 아래'를 1차 목표로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지만, 아직 두 자릿수로 내려올 확실한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100명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소폭 증가세…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방역을 방해하고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국민이 부여한 공권력을 주저 없이 행사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부 단체가 추석 연휴 기간 중인 개천절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소폭 상승한 가운데 9일 경기지역에서는 5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20명 가량 상승해 이날 1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성에서는 이날 5살 어린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 충남 당진의 외갓집에 다녀와 외조모에…
의정부시에서 가족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송산3동에 사는 A(의정부 150번)씨와 B(151번)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의정부 14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고…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 추석 연휴 고향 방문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9일 열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모두 힘든 시기지만 지금까지 잘 버텨온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며 이 같이 당부했다. 그는 “다행히 9월 들어 확진자 증…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4곳이 김포에서 고발됐다. 시는 지난 8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예방키 위해 유흥주점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을 점검한 결과 집합금지 기간임에도 새벽에 몰래 문을 열어 영업한 유흥주점 2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
의정부시는 8일 호원1동에 사는 일가족 5명(의정부 142번·145∼14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70대 A(의정부 142번)씨가 이날 오전 확진된 뒤 가족 5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4명이 오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재검사가 진행 중이다. A씨…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결 누그러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연일 방역 대응의 고삐를 단단히 조이고 있다.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 조치, 이른바 '2.5단계' 거리두기를 오는 13일까지 이미 한 차례 연장한 만큼 이번 주말까지는 신규 확진자 수를 100명 아래로 떨어뜨려 확…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도 집단 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7일 경기지역에서는 31명이 신규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687명이라고 집계했다. 전날과 같은 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