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이틀새 수원중앙침례교회 신도 3명 등 확진자 7명이 발생한 것은 신도 간 개별 접촉에 의한 것이라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회 예배를 통해 다수의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이 확산되자 수원시가 29일 긴급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수원 92~98번 확진자 7명의 역학조사 결…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수원중앙침례교회 신도 717명을 귀가 조치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27일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는 신도 2명(수원 93번·94번 확진자)과 이들의 가족 1명(수원 92번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신도…
이천시 덕평 쿠팡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지역 사업장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돼 경기도가 물류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준수 행정명령을 2주 더 연장했다. 경기도는 28일 종료 예정이던 이들 사업장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수도권 지역 교회 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경기 안양시 주영광교회에 이어 이번에는 수원시 중앙침례교회에서 확진자가 나타났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교인 2명, 교인 가…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교회에서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확진자는 교인 2명, 교인 가족 1명이다. 지표환자의 증상 발생일은 19일이며 확진자는 17일과 19일, 21일과 24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회는 교인이 90…
목회자 11명이 집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에서 신도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기 군포시는 28일 주영광교회에 다니는 군포시민 5명(군포 67번∼71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영광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군포 13명, 안양…
수원중앙침례교회(수원중앙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수원중앙교회는 28일 신자 가족 중 한 명(수원 9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긴급 교역자 대책회의를 열고 2주간 교회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전날인 27일 전화로 비대면 방문을 하…
최근 코로나19 확산 속에 강력한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것을 비웃듯 평택경찰서가 방역대응을 무시한 채 모임을 갖고 이 과정에서 일부가 자가격리를 하는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25일 밝혀졌다. 더구나 경찰청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경찰 관련 모임 자제 지침을 내렸지만 고위 간부 등이 모임에 참석…
경기연 ‘코로나 19 인식조사’ 우리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국민인식’ 조사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 항목에 응답자의 76.3%가 잘했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 정부의 메르스(중동호…
경기도 코로나19 사망자의 78%가 의료기관과 요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시설 보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도 역학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2일 자정 기준 경기도 내 누적 확진자는 1천125명이며, 평균 연령은 44.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