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 더블에서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뻐요. 이 기세를 동계 패럴림픽까지 이어가겠습니다."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혼성 휠체어컬링 2인조 WC-E(선수부)에서 이용석과 우승을 합작한 백혜진(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의 시선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을 향해 있었다. 백혜진-이용석 조는 제23회 대회 믹스 더블 결승에서 김종판-임은정 조(충북)를 10-3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믹스 더블은 2023년 제20회 대회에서 신설됐다. 백혜진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남편인 남봉광(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과 함께 믹스 더블에 출전했다. 하지만 입상과는 연이 없었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새 파트너 이용석과 우승을 일궈 그동안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네 번째 도전 끝에 믹스 더블 우승을 맛본 백혜진은 "대진운이 좋지 않아 힘들었다. 서울, 경남, 전남 등 실력이 좋은 팀들과 붙게되어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결승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리그전부터 호흡을 맞춘 이용석 선수와 많은 연습을 했다. 그동안 해온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3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출전 선수단 규모를 확정했다. 도체육회는 "제107회 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의 참가 신청을 모두 완료하고, 참가 규모를 확정했다"라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번 대회 아이스하키,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등 8개 종목에 835명(선수 646명, 임원 189명)을 파견한다. 이는 제107회 대회에 참가하는 시·도 중 가장 큰 규모다. 도의 목표는 종합우승이다. 도체육회는 그동안 도 대표 선수단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 지원과 종목별 맞춤형 경기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이미 도는 사전경기로 치러진 빙상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종목우승을 확정지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도 선수단을 이끄는 이원성 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동계종목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성과를 확인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정·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전국동계체전 23연패 달성을 위한 경기도 선수단의 도전에 도민 여러분의…
'장애인 동계 스포츠 대축제'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막을 올리고 4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제23회 대회는 27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동계스포츠 중심지 강원!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회식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임영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도교육청 교육감,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17개 시도 선수단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신경호 교육감의 개회선언,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입장에서는 제주도 선수단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디펜딩 챔피언' 경기도 선수단은 15번째로 등장했으며, 피날레는 '개최지' 강원도 선수단이 장식했다. 이어 신경호 교육감이 힘찬 목소리로 개회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대회기는 대회가 연주에 맞춰 게양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환영사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동계 패럴림픽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있다고 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맘껏 기량을 발휘하고, 부상 없이 밀라노까지 가시길 바란다"고 전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금빛 스타트를 끊었다. 도는 27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컬링,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특히 도는 혼성 휠체어컬링 2인조 WC-E(선수부)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도는 2023년 제20회 대회에서 신설된 혼성 휠체어컬링 2인조에서 3년 연속 8강 진출에 그쳤다. 그러나 이날 백혜진-이용석 조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그동안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백혜진-이용석 조는 강릉컬링센터에서 벌어진 혼성 휠체어컬링 2인조 결승에서 김종판-임은정 조(충북)를 10-3으로 제압했다. 백해진-이용석 조는 1엔드에서 5점을 얻어 기분 좋게 출발했다. 2엔드에서는 2점을 추가해 7-0으로 크게 앞섰다. 이후 5엔드에서는 2점을 내줘 8-3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6엔드에 2점을 뽑아 패배를 인정하는 상대의 악수를 받아냈다. 이로써 백혜진은 제20회 대회부터 이어진 네 번의 도전 끝에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펼쳐진 바이애슬론에서는 유력한 4관왕 후보 이찬호와 봉현채(이상 경기도장애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 도전하는 부천FC1995가 2026시즌 주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부천은 "주장 완장은 '베테랑' 한지호가 찬다. 부주장단에는 백동규와 바사니, 신재원이 이름을 올렸다"라고 27일 밝혔다. 2024시즌부터 3년 연속 주장 완장을 찬 한지호는 K리그 16년차 베테랑이다. 부천은 한지호의 풍부한 경험이 안정적인 1부 리그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지호는 "다시 주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 K리그1에 올라온 만큼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올해도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부주장진은 경험과 실력을 두루 갖춘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 시즌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며 부천을 승격으로 이끈 백동규와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바사니, 2025시즌 K리그2 베스트11 출신으로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신재원이 힘을 보탠다. 백동규는 "기존 선수와 신입 선수, 외국인 선수들까지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바사니는 "부천에서 어느덧 3년 차다. 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부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겠다"라고
부천FC1995가 2025시즌에 이어 2026시즌에도 소각시설 운영 전문기업 ㈜우주엔비텍과 광고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상생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지난 22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구단주와 곽태헌 우주엔비텍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과 협약식을 진행하며 지역 스포츠와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동행을 공식화했다. 우주엔비텍은 1996년 설립 이후 전국 소각시설 시운전·운영·개보수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쌓아왔고, 환경오염방지시설 설계·시공·컨설팅, 폐기물 에너지화 바이오매스,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특히 2000년부터 부천시자원순환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우주엔비텍은 부천FC의 공식 광고 후원사로 참여, 홈경기장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진행한다. 부천FC는 후원금을 지역 스포츠 발전에 활용하며 친환경 메시지를 확산하고, 우주엔비텍은 시민 삶과 함께하는 지역 기업으로서 구단 지원을 강화한다. 조용익 구단주는 "부천 환경을 책임져온 우주엔비텍과 다시 동행하게 돼 기쁘다"며 "시민과 환경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십으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LAFC)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5년 아시아 축구선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27일(한국시간)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를 포함한 '202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남자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IFFHS는 세계 베스트11 격인 '월드 팀'뿐만 아니라 대륙별로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올해의 팀을 꾸려 공개하고 있다. '2025년 AFC 남자팀'은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뽑았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에 자리했고 이강인은 왼쪽 미드필더, 김민재는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AFC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김민재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이강인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아시아 베스트11에 합류했다. 일본은 가장 많은 5명을 배출했다. 측면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와 드필더 사노 가이슈(마인츠)와 도안 리쓰(프랑크푸르트), 수비수 하타테 레오(셀틱),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칼초)이 뽑혔다. 이밖에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격수 살렘 알다우사리와…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국가대표 박지우(강원도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선다. 대한체육회는 "차준환과 박지우가 2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들고 한국 대표팀을 이끌 기수로 선정됐다"라고 26일 발표했다. 한국 피겨 간판스타 차준환은 2018 평창 대회,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한다. 차준환은 평창 대회에서 종합 15위에 올라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때 정성일이 작성한 한국 역대 올림픽 남자 싱글 최고 순위(17위)를 24년 만에 뛰어넘었고, 베이징 대회에서는 종합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피겨 입상에 도전한다. 박지우는 오랜 기간 한국 여자 빙속을 이끈 베테랑이다. 이번 대회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인 박지우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밖에 스노보드 이상호(넥센윈가드)와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이정효 감독을 선임한 뒤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으면서 홈 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안전사고 Zero 및 안전문화 선도를 위한 전사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재단은 정기적인 법정 안전점검 및 검사를 실시해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외부고객과 입주기관, 임직원 모두에게 안전한 경기장을 조성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 구장인 창원 NC파크에서 구조물이 추락해 관중 한 명이 사망한 후 안전한 스포츠 관람 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2019년 준공된 NC파크는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고 평가받던 구장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NC파크에서 안전 사고가 발생하면서, 오래된 구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재단은 올해 수원의 홈 경기를 비롯해 북중미 월드컵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광판 중계 응원, 싸이 흠뻑쇼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2001년 개장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관리 주체인 재단은 시설안전법, 재난안전법,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위생 관리 계획을 수립
부천FC1995는 지난 22일 건강식품 브랜드 와와부자와 2026~2027시즌 광고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2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와와부자는 운동선수용 개구리즙을 최초 개발한 브랜드로 원기 회복과 체력 보강에 강점이 있다. 제주말즙, 철갑상어즙, 자라즙, 장어즙 등 기력 보충 제품으로 프로 선수단부터 유소년까지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시즌에는 유소년 선수단에 장학금 전달과 대회 우승 회식 지원으로 관심을 쏟았고, 첫 승강 플레이오프 때는 온·오프라인 응원 이벤트로 승격 도전에 힘을 보탰다. 이번 협약으로 유니폼과 전광판·벤치 광고, 온라인 채널 홍보, 홈경기 브랜드데이를 운영한다. 구단 임직원·선수단·시즌회원에게 제품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현금 후원도 확대됐다. 정해춘 부천FC 대표는 "선수단 경기력과 컨디션을 책임지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K리그1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와와부자 김원경 대표는 "부천FC와의 동행이 매우 뜻깊으며 선수들의 첫 시즌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