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노인의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복지시설 42곳으로 지난 27일부터 7월 5일까지여름철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설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관리자 교육훈련 실시,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등 12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각 시설은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성남시 관련 부서에 안전 점검표를 제출하도록 하며, 점검표에 ‘미흡’한 분야가 있는 시설은 현장 확인 점검을 받게 된다. 시는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하도록 지도하고,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우리의 부모님, 조부모님 같은 분들이 생활하는 곳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곳”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삼성전자가 다가오는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 행사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갤럭시 AI' 문구가 등장한 디지털 옥외광고를 게재했다. 삼성전자는 서울 코엑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청두 타이쿠리 등 글로벌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에 디지털 옥외광고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에는 갤럭시 언팩과 폴더블폰을 연상시키는 도형이 등장한 후, 도형이 회전하면서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과 '갤럭시 AI'를 상징하는 별 모양 등으로 변환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갤럭시 AI'라는 문구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혁신 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선보일 신제품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임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태블릿 등 다양한 갤럭시 신제품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분당제생병원는 지난 26일 모로코 마라케쉬 군 병원(Military Hospital Mosque Marrahech) 외과 수술 전문의 3명이 수술 로봇 관련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라케쉬 군 병원은 436병상 규모 중견 병원으로 연간 400례 이상 복강경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며, 이번에 방문한 의료진도 월 평균 10~30건의 수술을 집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생병원 손정환 진료부장(비뇨의학과 전문의)이 이들을 맞아 최근 동 병원 수술실에 설치된 '미래컴퍼니 레보아이 수술 로봇'에 대해 도입 과정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했다.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모로코 군 병원 관계자들은 설치된 수술 로봇 레보아이의 정밀한 수술, 최소 침습과 감염 관리, 운용 편리성 등 특장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레보아이는 미래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에 성공한 수술로봇으로 지난해 12월 모로코 국립병원인 아가디르 대학 병원(Agadir University Hospital Center)등에 공급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29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분당신도기 선도지구 선정공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포함 안철수 의원(국민의힘)과 김은혜 의원(국민의힘), 김병욱 민주당 전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동명기술공단 백기영 전무 ▲분당 총괄기획가인 김기홍 박사가 강사로 나서 설명회에 참여한 800여 명 주민들에게 선도지구 지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뜨거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는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언제든 의견을 반영 선도지구 지정정차에 만전을 기한다는 생각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LG전자가 2024년형 무선 올레드 TV를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며 깔끔한 공간과 압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더 진화한 무선 전송 기술을 탑재한 2024년형 무선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형 무선 올레드 TV는 깔끔한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케이블 연결 없이도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다양한 외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무선 전송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번 신제품은 더욱 강력해진 무선 전송 기술로 향상된 안정성을 자랑한다. 특히 60GHz 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해 무선 환경에서 발생하는 간섭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영상 전송을 보장한다. 이는 일반 와이파이와 달리 6GHz 이하 대역폭을 주로 사용하는 무선 기기와의 간섭 없이 원활한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4K 해상도 기준 최대 주사율이 120Hz에서 144Hz로 향상돼 빠른 화면 전환이 중요한 스포츠 경기, 슈팅 게임 등을 더욱 부드럽게 표현한다. 이와 더불어 업계 최초로 TV용 144Hz 가변 주사율 관련 엔비디아 지싱크(G-sync) 인증을 받아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2
양평군의회는 6월28일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선출로 의장에는 황선호 의원(국민의 힘, 재선), 부의장에는 오혜자 의원(국민의 힘, 초선)이 선출되었다. 이번 선출은 재적인원 7명 중 출석 인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투표로 진행됐다. 이날 의장으로 당선된 황선호 의원은 "임기동안 화합과 협치, 소통을 기본으로 의장으로서 주어진 책임과 임무를 열정과 헌신으로 수행 할것이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능률적이고 성숙된 양평군의회가 될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의장으로 당선된 오혜자 의원은 "의장님을 중심으로, 양평군의회가 원활한 운영과 군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은 7월1일 충혼탑 참배후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등 양평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국민의힘, 내손1·2동,청계동)이 제9대 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시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김 의장은 지난 2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2차 투표에서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또 부의장에는 김태흥 의원(더불어민주당, 내손1·2동,청계동)이 선출됐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김 의장은 “후반기에도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히고“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여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에 선출된 김 의원은“앞으로 2년간의 후반기 의회가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하고“의회와 집행부가 원활하게 소통하여 시민들의 의견이 의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은 7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가 시작되며, 제305회 임시회를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어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성남시의회가 29일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의회 부문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이번 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의회·자치단체를 선발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성남시의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활발히 조례안 제·개정과 ▲3분 조례 등 SNS 홍보에 의원들이 출연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의회 체험 활동 ▲의원연구단체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 의장은 “항상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을 위해 일하는 성남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람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시의회는 ▲포토부스 설치 ▲룰렛 돌리기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홍보했다. 또한 의회 캐릭터 ‘이로운’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성남교육지원텅과 협력 '교과연계 교육연극 수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버 수업은 지난 28일 관내 탄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문화재단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확산과 학교 간 수업 교류를 목적으로 해당사업을 꾸준하게 진행, 올해에는 성남시 내 19개 초등학교에서 약 2,078명의 학생들이 교과연계 교육연극 수업에 참여했다. 성남문화재단과 성남교육지원청이 2015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온 '교과연계 교육연극 협력수업'은 교사의 교육 전문성과 예술강사의 예술 전문성을 결합하여, 교실 내에서 팀티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연극 수업이 아닌, 각 학년의 교육과정에 맞춘 주제로 프로젝트 형식의 수업을 기획해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작부터 지금까지 누적 참여 학생 수는 3만 1천여 명에 달하며, 펜데믹 상황에서도 대면, 비대면, 블렌디드러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28일 탄천초교에서 진행 지역 교원 및 예술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초등학교 5학년 교과 과정 중 '나의 인권, 세상 속에 있다'라는 주제로 팀티칭 방식의 교육연극 수업을 참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당일
성남소방서가 지난 28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12일 중원구 아파트 발생 화재'에 대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당일 검토회의에 홍진영 서장을 비롯 당시 출동한 현장지휘관과 현장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 화재 진압활동에 대해 분석하고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도출된 결론은 소방서 내에 다른 대원들과 공유 이후 비슷한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지난 12일 오후 2시 45분경 중원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방공무원 54명 ▲소방장비 19대가 동원되어 15분 만에 완전 진압되었음에도 현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성남소방서는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그리고 진압 활동을 면밀히 분석하여 대응 활동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최배준 현장지휘2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방안을 반영해, 유사 화재 시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