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행사를 앞둔 게임업계의 눈치 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하면서다. 다행히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약 6시간 만에 해제돼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지만, 국가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가 깔리는 가운데 즐거운 페스티벌 분위기를 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경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원 190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됐고, 오전 4시 30분경 비상계엄이 해제됐다. 같은 날 정치권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윤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고 보고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5일 기준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상태다. 45년 만에 발생한 비상계엄사태, 7년 만에 다시 벌어진 대통령 탄핵소추 상황인만큼 해당 이슈는 현재 정치권 뿐 아니라 전국민적인 중대사안으로 번지고 있다. 또한 한국 국민에게 비상계엄 발동은 지난 1980년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측면이 있어 국가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12월에 연말 축제를 계획한 게임업계의 난감함이 심화되고 있다. 오는 7일 열릴
주요 금융지주를 비롯한 은행권의 주가가 계엄령 사태 이후 이틀째 무너지고 있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정국 불안이 커지면서 외국인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데다, 이번 사태로 인해 '밸류업(Value-up·기업가치 확대)'이 동력을 잃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이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4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KB금융은 전일 대비 9.85% 떨어진 8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는 5.22% 하락한 4만 9950원에 거래 중이며, 하나금융지주(5만 9700원)와 우리금융지주(1만 6050원)의 주가도 각각 3.08%, 4.01%씩 내렸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1.13%가량 하락한 것에 비하면 낙폭이 큰 편이다. 이들은 지난 4일에도 4~6%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은행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계엄령 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심화된 영향이다. 외국인은 지난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07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이날 오전에도 118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은행 등 금융권의 경우 투자자 중 외국인의 비중이 큰 편이다. 외국인
SK그룹이 5일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최태원 회장은 기술, 현장, 글로벌 역량을 중시한 인재 발탁을 통해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인사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각 계열사의 이사회 결정을 공유·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K디스커버리,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에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며 경영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신규 CEO 발탁 및 현장형 인재 대거 선임 손현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이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손 사장은 재무 및 경영 전략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SK디스커버리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선도와 D램·낸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현 N-S 커미티 담당을 개발 총괄(CDO) 겸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전체 신규 임원 75명 중 약 3분의 2가 기술, 연구개발(R&D), 생산 등 현장 중심의 인물로 구성됐다. 이는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글로벌·AI·디지털 전환 가속화 SK그룹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북미 지
[인사] SKT 주요 임원 인사 ◇ 전입 임원 (3명) △ 박준 AI 인텔리전스사업본부장 겸 AIX 테크본부장 △ 김도엽 준법경영법무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 김민호 HR센터장 ◇ 신임 임원 (3명) △ 강은경 MNO사업부MNO기획본부장 △ 류탁기 네트워크 인프라센터 인프라기술본부장 △ 조정민 SKB AI DC사업부 AI DC기획본부장
쿠팡이 겨울철을 맞아 '아우터 페스티벌'을 열고 최대 7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블랙야크, 네파, 몽벨 등 인기 브랜드의 코트, 패딩, 재킷 등 다양한 겨울 아우터를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매일 오전 7시 오픈하는 '하루 특가' 테마관에서는 네파, 오닐, 언더아머 등 인기 브랜드의 아우터를 한정 수량 특가에 선보이며, '지금 인기 있는 TOP 100' 테마관에서는 코트, 패딩 등 인기 겨울 아우터를 종류별, 가격대별로 제안해 쇼핑 편의를 높였다. 또한, 여성 인기 브랜드 할인전, 유아동 패딩 브랜드위크, 언더웨어 신규 브랜드 론칭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아우터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정부가 산업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규제 완화 방안을 내놨다. 이번 대책은 윤석열 대통령이 저지른 ‘계엄’ 사태로 인해 발표 일정이 하루 미뤄진 끝에 5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개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기업 역동성 제고 및 신산업 촉진을 위한 경제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신규 설립 요건이 완화된다. 전국조합 발기인 수는 50명에서 30명으로, 지방조합은 30명에서 20명으로 줄어들며, 도·소매업의 경우 각각 70명에서 50명, 50명에서 30명으로 낮춘다. 스타트업과 지방 중소 제조업이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병역지정업체의 전문연구요원 배치요건도 완화된다. 병역지정업체의 특허 보유 기간 기준은 최근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며, 소규모 사업체를 위한 재직자 우대저축공제 배점도 확대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과 시·군 지역에 대한 병역자원 배정도 강화될 예정이다. 주력산업의 혁신과 신산업 육성도 방안에 포함됐다. 수소전문기업 인증 요건이 매출액 비중뿐 아니라 성장성, 특허, 수출실적 등 정량지표를 추가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완화된다. 또한,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
신세계백화점이 한우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우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6일부터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등 전국 10개 점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 암소 한우를 평소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신세계 암소 한우 등심(1등급/100g)을 9000원, 불고기(500g)를 9900원(모바일 앱 쿠폰 사용 시)에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한우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 농가를 지원하고, 고객들에게는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대표 김동훈, 이하 NHN클라우드)가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와 SaaS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NHN클라우드 환경 기반 ‘더존비즈온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 OmniEsol(옴니이솔)’ 출시 ▲ERP/그룹웨어 및 AI 수요 발생 시 공동 협력 ▲일본 시장 현안 사항 공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오픈스택 기반 CSP로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을 지닌 NHN클라우드와 함께 기업용 솔루션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더존비즈온의 협력으로, 고객의 클라우드 선택지 확대와 활용도를 제고하고 산업현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하는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수 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사장은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비즈니스 플랫폼의 완성도를 대폭 높인 옴니이솔은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NHN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를 앞세워 전 산업계의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AX를 촉진하고 업무 프로세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지난 4일 방치형 MMORPG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4일 자정(24시) 한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241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이용자는 PC(퍼플), 모바일(AOS, IOS) 플랫폼에서 저니 오브 모나크를 플레이할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방치형 MMORPG다. ▲실시간 경쟁 없이 즐기는 자유로운 성장 시스템 ▲풀 3D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연출 ▲리니지의 상징적 요소를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 방식 등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군주 캐릭터인 ‘데포로쥬’가 되어 리니지W 등장인물 ‘페일러’가 설계한 세계를 탐험한다. 리니지 IP에 등장하는 모든 영웅을 동료로 소환해, 최대 8명의 영웅으로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엔씨(NC)는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와 함께 리니지 IP와의 크로스 플레이 이벤트 ‘모나크 코드’를 진행한다.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이용자는 저니 오브 모나크를 플레이하고 기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게임 재화 및…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였다. 5일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기아는 250억 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며 수출의 탑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200억 달러 수출의 탑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기아는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 구축과 SUV, HEV 모델 중심의 고부가가치 판매 전략을 통해 수출을 확대했다. 특히, EV6, EV9 등 전기차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판매를 견인했다. 또한, 북미,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전년에 이어 올해도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의 이번 수출 실적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자국 우선주의 확산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기아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