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참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2023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가 지난 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그나이트(ignite)는 발화라는 의미로 이 대회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자신의 봉사활동 사례를 5분간 발표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사례 발표대회다.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자원봉사단체는 그동안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스토리텔링과 스피치 훈련 등 발표를 준비했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우수 봉사활동 사례를 소개해 많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이번 대회는 230명의 청중평가단 투표와 7명의 전문심사위원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진지 잡수세요’라는 제목으로 사례를 발표한 이웃사랑 나눔회의 김 영 씨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김유미 씨와 박두진 씨와 우수상은 신경민 씨, 김혜숙 씨, 박순남 씨가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한 청중평가단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분야를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자원봉사자들을 보면서 남양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꼈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주광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웃
남양주시는 불법 주차 등으로 민원이 많았던 공유 전동킥보드의 신속 처리를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해 11일부터 신고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유 전동킥보드는 보도와 차도, 횡단보도나 점자블럭 등에 주차해 시민들은 주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하고, 이후 대여업체에 전달돼 조치되기까지 2일~5일이 소요 됐다. 또한, 시민이 대여업체에 직접 수거를 요청하는 경우, 업체의 애플리케이션에 별도로 회원가입을 해야 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해야 하는 등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는 시에서 공유 전동킥보드를 운영 중인 7개 대여업체의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민원 처리 기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민원 접수 후 3시간 이내에 해당 대여업체 담당자가 민원 내용을 확인하고 수거 및 조치 결과를 회신하게 된다. 신고를 원하는 사람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남양주시 공유 전동킥보드 신고’로 검색한 후 채팅방에 입장해 공지사항에 따라 신고내용을 작성해서 올리면 된다. 신고 대상은 불법 주차된 공유 전동킥보드이며, 안전모 미착용과 탑승인원 초과 등 도
남양주시는 시민 누구나 한 종목 이상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1인 1체육’의 하나로 추진하는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가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는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방과 후에 테니스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돼 휴먼북(사람책)인 지역 테니스 강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돼 올 상반기 3월~6월까지 1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하반기 아케데미는 9월 4일~10월 27일까지 주 2회 운영되는데, 85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역 테니스 강사의 재능 기부로 시내 9곳의 테니스장에서 실시된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7일 태니스 국가대표 출신인 삼육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임지헌 교수라 지도하는 현장인 시청 테니스코트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자리에서 주 시장은 “운동은 어린이 신체와 감수성 발달에 큰 도움을 주고, 특히 매너와 룰을 중시하는 테니스는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며 “테니스 재능을 기부한 동호인들로부터 살아있는 교육 받음으로써 꿈과 희망을 품게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매년 집중호우로 인한 퇴적토가 한강 제방과 둔치에 쌓여 재해 위험이 높고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하천관리청의 예산을 받아 정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도권 상수원 특별 관리지역인 남양주시 한강삼패공원 및 와부읍 일원 한강변은 집중호우 시 팔당댐 방류로 인한 퇴적토가 수년간 쌓여 침수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동양하루살이 유충이 서식하는데다 집중 방제에도 감소가 잘 되지않아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등 퇴적토 준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시 예산이 부족해 준설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국가하천관리청(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한강 퇴적토 준설 예산 3억7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국비 예산에 대해 한강삼패공원 제방하부 및 지류 하천 합류부 등 퇴적이 심화되어 있는 장소에 대하여 준설 및 반출 등 정비 사업을 추진해 10월 착공하여 올해 말까지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하는 곳은 수도권 상수원으로 특별관리되는 중요 지역"이라면서 "이번 국비 지원을 통한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재해예방은 물론 동양하루살이 방제등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여유당에서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 및 갑질행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THE NYJ(남양주) THE 청렴' 청렴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THE NYJ THE 청렴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단장인 시장을 중심으로 간부 공무원 과 일반 직원이 추진단으로 구성됐으며, 부패방지를 위한 조직 내 협력과 의사 소통을 강화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모임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 28일~9월1일까지 직원 3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갑질 행위 및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한 설문 조사에 대해 논의하면서 갑질 행위 근절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또, 남양주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점심시간 부서장 챙기기’ 안건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한 추진단원은 “공직사회에서 직원 상하 간 열린 의사소통 공간의 중요성을 공감했다”며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간부공무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의 말은 같은 말이라도 억양 하나에 따라 일반 직원들에게는 갑질행위가 될 수 있다”
남양주시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상인회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남양주시 최초로 상점가 캐릭터 ‘금홍이’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이하 상인회)는 지난 2월 ‘남양주시 이웃사촌 상인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캐릭터를 개발하게 됐다. ‘금홍이’는 금곡중학교 3학년 이예빈 학생이 개발한 것으로, “금곡동의 마을 지도가 홍유릉에 서식하고 있는 하늘다람쥐가 날개를 펼쳐 날아가는 모습과 닮았다”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또, ‘금홍이’라는 이름은 ‘금곡동’과 ‘홍유릉상점가’의 이름 앞 글자를 가져와 지은 것이기도 하다. 상인회에서 주관해 지난 8월 말 성황리에 개최한 ‘202 3상상더이상 금곡FESTIVAL’ 행사에서 ‘금홍이’를 처음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이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희문 회장은 “상인회에서는 단순히 캐릭터 개발에 그치지 않고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캐릭터 활용방안으로 굿즈, 포토존, 상점가 전면 간판, PB상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상점가 최초로 캐릭터 개발을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남양주시의회)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행정사무감사계획,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6일 시의회는 1차 본회를 개의해 주광덕시장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또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경원 의원은‘왕숙신도시와 기존 도심 사이의 도시 인프라 확충’을 건의하고 ▲김상수 의원은‘경기도형 DRT사업(똑버스)의 시행’을 촉구했다. ▲손정자 의원은 ‘오남읍에 무계획적으로 냉동물류창고와 폐식용유 처리시설이 난립해 주민들의 생존과 행복추구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시의회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해 금곡·양정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수련관 등 관내 주요 공공시설물과 주요투자사업지의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2023년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12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한 후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
남양주축산농협이 지난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남양주축산농협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장, 농협 남양주시지부장, 조합원 등 1000여 명이 남양주축산농협의 창립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뜻깊은 자리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함께 진행됐다. 이덕우 조합장은 “무더위와 폭우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모든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시민들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남양주축산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남양주시복지재단은 기부에 동참하는 소중한 마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라고 말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계시는 남양주축산농협 이덕우 조합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보호종료 아동, 어린이, 노인, 장
남양주시 다산 지금지구 내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사업이 9월 가설방음벽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2025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의 도심 연결성 강화, 소음·진동 해소,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위한 다산 지금지구 내 경의중앙선 철도를 복개하는 것으로 국가철도공단에서 위·수탁협약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사업을 적기 완료하고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 업무지원, ▲야간 공정 축소, ▲주거지역 공사 진출입로 최소화, ▲가설방음벽 경관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철도공단 및 도급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 복개 완공 후 상부 공원화 사업이 연속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행정·문화·교육 복합중심을 형성하고 남양주시 핵심 코어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전문가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 시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되도록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관내 11개 경로당 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불편 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편히 쉴 수 있는 경로당이 되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주기적으로 방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수택1동 왕숙1경로당 김부자 회장은 “항상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택1동에서는 매월 20일 경로당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의 애로사항 및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