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경계부터 청학천 합류점까지 단절된 산책로(L=4.13km) 구간이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24일 제315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상수 의원의 시정질문을 통해 확인됐다.
이날 김상수 의원은 용암천 하천개수사업과 관련해, 바로 진행되지 않는 등 현재까지 지연된 사유와 향후 계획을 물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사업은 용암천 내 미비된 하천정비 및 별내택지지구 경계부터 청학천 합류점까지 단절된 산책로(L=4.13km)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하천기본계획(변경)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진행과정을 설명한 후 지난 6월 13일자로 설계용역 중지 해제 후 재착수해 경기도 1차 자문을 완료하고, 현재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및 하천기본계획(안)’주민 공람 실시에 이어, 지난 24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경기도 2차 자문 및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오는 12월께 경기도 수자원관리위원회에 심의 의뢰해 기본계획(변경)을 마무리하고 조속히 추진해 내년 6월에는 실시설계 용역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따라, 내년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준공하면 내년 하반기에는 별내택지지구경계부터 청학천 합류점까지 단절된 산책로(L=4.13km) 구간의 연결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설계 용역 준공 후에는 경기도에서 사업 시행할 예정이며, 공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