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15일 관내 전통사찰 법륭사(하중로173번길 11)를 방문해 선제적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전통사찰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위험요소 사전점검과 사찰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등 설치 및 촛불 사용 시 화기 취급 주의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신속한 현장 활동을 위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 철저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 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 당부 ▲건의·애로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연소속도가 빨라 초기진압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오는 6월 3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오코스타존(야외풀)을 개장한다. 이국적인 해변 콘셉트의 미오코스타존은 ▲어린이 서핑 레슨과 수중 스쿠터를 체험할 수 있는 미오풀 ▲대형 튜브 놀이기구가 있는 키즈&터틀풀 ▲레펠 다이브 및 어린이 스쿠버 다이빙 체험이 가능한 레크리에이션풀 ▲아일랜드형 온수 스파가 마련돼 있어 전문 서퍼뿐만 아니라 서핑을 하지 않는 고객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미오코스타존 운영시간은 미들 시즌인 6월 30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이후 골드 시즌에는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서핑 입문자부터 전문 서퍼까지 즐길 수 있는 서프존은 미들 시즌인 6월 3일부터 30일까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골드 시즌에는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여 도심 속 여름철 야간 서핑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수심 5m의 다이빙존에서는 입문자를 위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스쿠버 다이빙 프로그램부터 세계 3대 스킨스쿠버 자격발급 기관인 NAUI(국제 다이버 안전교육기관)의 오픈워터 국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다. 웨이브파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시설 전체
시흥시는 부패 및 비리 등 공직자 부조리 근절을 위해 15일부터 6월 3일까지 3주간 ‘2023년 상반기 공직자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갑질 등 공직사회의 신뢰를 저해하는 공직자의 모든 부조리 행위가 해당된다. 해당 신고는 시흥시청 누리집과 행정시스템 내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누구든지 익명 또는 실명으로 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철저하게 보장된다. 부패 등 공직자 부조리 근절에 있어 무엇보다 내부 신고가 중요한 만큼, 시는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접수된 신고 내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비위 행위 발견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함으로써 청렴한 공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흥화폐 ‘시루’의 1인당 보유 한도를 최대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보유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고액 결제를 억제하면서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원활한 자금 순환 및 소비 진작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기존 150만 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6월 1일부터는 추가 구매(충전)가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변경을 통해 올바른 지역화폐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운영 관리에 집중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2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서울에서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음식문화개선 분야의 최고 등급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음식문화개선 유공 포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등 5가지 분야의 기여도를 평가해 우수기관 2곳을 선정해 표창하는 것이다.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시민의 먹거리 안전 및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그간 위생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얻어낸 성과다. 시흥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덜어 먹기 식문화 정착을 위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및 컨설팅 ▲음식점 주방위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문화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3년간 이어진 코로나19 시기에도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외식업 영업주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해 지역경제를 활성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시흥형 주거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LH의 매입임대 자산을 플랫폼(기반)으로 활용해 시민체감형 주거복지정책을 선도하고, 지역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 안정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LH경기남부지역본부 권세연 본부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주거복지 현안사항 도출 및 협력제안, 주거위기가구 대상 긴급지원주택 확대 운영, 최저주거기준 미달 아동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 이전 지원, 반지하주택 커뮤니티시설 운영 활성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LH경기남부지부는 임대주택 공급정보 제공, 긴급지원주택 확대 공급, 다자녀 매입임대 등 지역수요맞춤형 매입임대 공급, 반지하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권세연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민의 복지권리 수준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좋은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 LH와 시흥시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흥시민이 주거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이 지난 1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시흥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장기요양요원의 근무환경, 처우 등 현황 파악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박춘호 의원과 관계 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시흥시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타 시의 장기요양요원 처우 현황과 지원 사항 등을 조사하여 우리 시에 맞는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하자는데 입을 모았다. 시흥시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들은 장기요양요원들이 대부분 고령의 여성종사자로 노동 강도가 높아 종사자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이 절실하며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재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 코호트 발령이 필요할 경우 종사자들의 안전과 그에 따른 처우를 함께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춘호 의원은 “앞으로 집행부, 관계 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 시에서 근무
농협은행 카드디지털사업부가 시흥시 소재 농촌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12일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와 북시흥농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시흥시 하중동마을을 농협은행 카드디지털사업부 직원 20여명이 찾아 봄철 모내기를 위한 모판나르기 작업과 점심식사를 함께한 마을 어르신 말벗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김용환 농협은행 카드디지털사업부장은 “이상기후로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근로자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며, “농협은 직원들로 구성된 농촌봉사단을 통해 부족한 일손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우진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장은 “고령화가 심각하여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럴 때 일수록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마을이 시끌벅적 할 수 있도록 인력중개를 계속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젊은 사람들이 농촌마을을 방문하니 활기가 넘치며 농촌마을에 젊은 신규인력의 유치가 매우 더디다”며, “젊은 농업인 양성과 우대정책 도입으로 ‘청춘농촌’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문화 류씨 안산·군자 종친회가 후원한 백미(10kg) 200포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 류씨 안산·군자 종친회 류호승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과 능곡동 주민자치회 이관섭 회장과 위원, 문용수 능곡동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능곡동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류호승 종친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능곡동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행복한 5월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로 하향 조정 발표함에 따라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조치사항 변경 내역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방역조치 전환은 질병 위험도 하락 및 안정적 방역상황, WHO의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등을 고려해 조정된 것으로, 오는 6월 1일을 기점으로 위기 단계를 하향 조정과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전환되는 방역조치는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주요 사항을 조기에 시행하는 것으로 ▲격리 의무 전환(7일 의무→5일 권고) ▲의료기관(의원)·약국 등 실내 마스크 전면 권고 전환 ▲감염취약시설 면회 시 취식 허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방역 조치가 해당된다. 이날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 발표됐으나, 아직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흥시는 기존에 구축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집중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해주신 의료진들과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시는 일상회복을 적극 추진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