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하는 제30회 물왕예술제 ‘시흥답다’가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시흥을 흥겹게 물들인다. 올해 30회째를 맞이하는 물왕예술제는 2023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고,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경기예총)에 공모해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를 유치하며 축제의 위상을 높여왔다. 제30회 물왕예술제는 ▲목감 산현공원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배곧생명공원에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목감 산현공원에서 펼쳐지는 물왕예술제는 청년예술가공연, 국악·음악 중심의 공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5월 5일 열리는 시흥시 청년예술가들의 이야기인 ‘WE ARE THE FUTURE’는 1980년대를 시작으로 시흥시에서 자란 시흥청년예술가들의 성장과정과 꿈을 이뤄나가는 여정을 통해 시흥청년들의 패기와 젊음, 희망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수진, 김태준, 김정연의 기획과 연출로 댄스팀 다이네스티, 현대무용 김다빈, 한국무용 정다은, 서예퍼포먼스 송이슬, 메르씨앙상블 성악앙상블(테너 이은호, 바리톤 강지윤⁃함
시흥시의회가 2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송미희 의장은 오인열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민간전문위원에 성금순 회계사, 이영화 회계사, 조기철 회계사, 김용진 세무사, 박무성 세무사, 이슬기 세무사 등 총 7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 「시흥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위원들은 27일부터 5월 16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하여 적정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시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송미희 의장은 위원들에게 “이번 결산검사가 향후 예산 편성을 비롯한 재정 운영에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오는 29일 23년 하계 시즌 서프존을 개장한다. 오는 29일 개장하는 서프존은 ▲시간당 최대 1천 회의 파도가 치는 서프코브(서핑장) ▲서핑 지상 강습장인 서프빌리지 ▲다양한 음악 공연 및 이벤트가 펼쳐지는 서프스테이지 ▲지상에서 서핑을 연습하기 위해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는 랜드 서핑장이 마련돼 있다. 서프존은 개장일부터 6월 2일까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주말(금~일)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미오코스타존이 개장하는 6월 3일부터는 운영시간이 연장될 계획이다. 웨이브파크는 서프존 개장을 시작으로 5월 5일 다이빙존 개장과 6월 3일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인 미오코스타존을 개장한다. 미오코스타존은 ▲키즈 서핑 레슨과 수중 스쿠터를 체험할 수 있는 미오풀 ▲대형 튜브가 있는 키즈&터틀풀 ▲수영 및 레펠 다이브 체험이 가능한 레크리에이션풀 ▲아일랜드형 온수 스파가 마련돼 있어 전문 서퍼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다, 웨이브파크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국의 수상 안전 관리 컨설팅 업체인 E&am
시흥도시공사는 역점 추진사업인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대한 ‘토양환경 정밀조사’를 본격 착수한다. 27일 공사 관계자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토양환경평가, 정밀조사 및 설계용역’에 대한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지난 3월 계약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조사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양환경조사는 환경기술정책연구원과 환경기술원이 함께 참여하여 2024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며, 2020년 시흥시로부터 현물출자 받은 사업부지에 과거 불법 성토·매립·불법경작 정황을 인지함에 따라 선제적 조사·대응 차원에서 본 용역을 착수하게 되었다. 이번 용역에 착수하기 앞서 지난 2021년 토양환경조사 과정의 전문성·투명성 확보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인 환경자문위원회를 발족하였고,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며 토양환경조사 종료시까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지는 월곶역세권 사업부지(23만 5780㎡)이며, ‘토양환경보전법’상 토양오염우려 대상인 중금속 8종, 유류 및 기타화합물 14종을 포함한 총 22종을 조사한다. 공사는 개황조사 계획수립을 위한 현장 기초조사를 4월 완료하였으며,
시흥시가 지난 25일 관내에서 진행 중인 공공주택사업과 관련 주요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고자 LH와 ‘도시공동발전협의회’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균형개발사업단장, 신도시사업과장, 등 시흥시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LH에서는 강신은 광명시흥사업본부장, 단지사업2부장, 단지사업3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시흥시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개발사업은 총 6개의 신도시사업(은계·장현·거모·하중·광명시흥·정왕지구)이다. 회의를 통해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주민협의체 운영 △은계·장현지구 시설물 보완 △기반시설 조성과 이외 여러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흥시 관계부서와 LH공사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긴밀한 논의를 펼쳤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입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에 대해 신속한 업무 처리가 필요한 만큼, 시민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해 사업을 진행하고, 미비 시설물은 조속히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은 “현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시흥시 및 입주민들과의 소통 없이는 어려운 만큼,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 또, 미비 시설물은 조속히 보완하도
시흥시가 관내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시흥교육지원청,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K-시흥 학생 생존수영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파도풀에서 진행하는 ‘K-시흥 학생 생존수영교육’으로, 전국 최초로 실전 파도풀에서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생존수영교육 내실화를 다지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시흥시는 프로그램 개발 지원과 운영에 집중하고 ▲시흥교육지원청은 생존수영 프로그램 총괄, 협의체 운영 및 프로그램 지원, 교사교육을 ▲시흥도시공사는 시설 개방 등 교육 공간 및 인력 지원과 지역 인프라 탐색에 나서기로 했다. 시흥시는 2021년 ‘교육도시 시흥’ 선포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적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올해는 K-교육도시를 굳히기 위해 ‘미래교육’, ‘교육노선’, ‘교육기본권’의 3대 추진 전략을 주축으로 민선 8기를 이끌어갈 교육도시 브랜딩에 집중하고 있다. ‘K-교육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골든 위크’(Family Golden Week)를 진행 한다고 26일 밝혔다. ‘패밀리 골든 위크’(Family Golden Week)기간에는 5월 가정의 달 황금 연휴를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 혜택부터 체험 이벤트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5월 5일 어린이날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은 고객은 약 10만 여명으로 입차(대)수는 전년대비 10% 증가하며, 어린이날 인기 명소(핫플레이스)로 각광 받았다. 신세계사이먼은 올해도 다양한 집객 콘텐츠를 준비해, 연휴를 맞은 가족 단위 나들이 고객을 적극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1층 키즈 전문관에서 가정의 달 맞이 ‘레고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레고의 대표 시리즈인 시티 · 프렌즈 · 닌자고 · 테크닉 등 34종의 상품을 최초정상가 대비 최고 40%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글루드 모델 포토존 및 어린이들이 직접 레고를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을 조성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
시흥시가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도시의 현안 진단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다슬방에서 올해 첫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시흥에 사는 자부심! 세대이음 행복도시 시흥’이라는 비전 아래 돌봄·교육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과 K-골든코스트의 실현을 통한 미래 도시로서의 대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시흥시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수립하고자 위원 간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바탕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로서 정주 인구를 지켜낼 수 있는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의 시민 참여 기능을 활성화하고, 부서 간 내실 있는 협업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인구 정책을 개발해 시민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효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원회를 주재한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국가적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시흥시의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은 계속 돼야 할 것”을 강조하며,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현재 수립 중인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해 미래를 향한 준비에 더욱 박차를
시흥소방서는 지난 25일 삼미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흥소방서를 비롯해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등 차량 5대와 인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과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길 터주기 차량 퍼레이드 및 계도 방송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로 미확보 차량 현지 계도 ▲전통시장 일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대국민 홍보(홍보 물품 배부)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긴급출동 소방 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작은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2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김진영, 김선옥 시의원, 송미희 시의장, 장대석, 안광률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했다. 이번 연수는‘학교운영위원회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학교운영위원회를 이해하고 운영위원의 역할과 책임을 알아보며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한 현장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투명하고 깨끗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교육도 함께 마련했다. 관내 중학교에서 제작한 청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여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청렴문화 정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고, 민주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흥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학교자치 체계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