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 임기가 반환점을 맞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취임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들의 선택에 보답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지난 2년을 쉼없이 달렸다. 지난 19대 국회의원 시절을 보낸 4년 보다 훨씬 바쁘고 고된 시간이었다고 고백할 정도니, 그동안 공직사회가 걱정했던 건강에 대한 우려가 기우(杞憂)는 아니었겠다.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용인특레시민들의 무엇을 위해 달렸으며, 후반기는 또 어떻게 달릴지 결의와 각오를 알아본다. [편집자 주] 취임과 함께 이 시장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를 시정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목표로 2년 동안 일궈온 변화와 성과는 용인 경제와 문화, 교육, 복지,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융합하며 시너지 효과를 불러왔다는 평가다. 심지어 초창기 ‘뜬금 없다’는 반응을 보였던 일부 시민들도 이제는 고개를 끄덕이며 ‘역시’라며 호응을 보내고 있으니, 2년 사이에 용인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무엇보다 제일 앞자리에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유치가 있다.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이 시작된 도시’라는데서 착안한 이 시장의 아이디어는 시를 ‘글로벌 반도체산업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4일 오후 8시쯤 화성 리튬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일대에서 현장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사고수습과 후속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오후 12시 33분 가장 먼저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17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 대책회의를 열어 긴급대책을 수립했다”고 했다. 김 지사는 현장방문 점검을 통해 마련된 사망자·유가족 대책, 부상자 및 외국인 대책 등 향후 대응 계획과 입장을 밝혔다. 그는 “화성시청 내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해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 빈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상자 안치 및 입원 시설에 전담 직원을 일대일로 연결해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법률·보험상담 등 지원절차와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과 재난 현장 피해 수습 복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사망자 22명 중 외국인 희생자가 20명인 점을 언급하며 “외국인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외국인 유가
가수 강태관, 이도진, 미스김, 홍잠언, 염유리가 6월 24일(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은 '트롯스타들의 전국 고향 자랑'으로 꾸며졌다. '인천의 비타민' 이도진, '부산의 소리꾼' 강태관, '해남의 딸' 미스김, '평창의 아이돌' 홍잠언, '충청도 옥구슬' 염유리가 출연했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하였습니다
한일가왕전 김다현, 스미다 아이코가 6월 24일(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불후의 명곡'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Lucky팡팡(김다현x스미다 아이코)은 '한일가왕전' 1대 MVP 김다현과 '한일가왕전' 일본의 실력파 막내 스미다 아이코가 결성한 한일 최초 트로트 그룹으로 첫 번째 싱글 '담다디'는 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손태진, 진원이 6월 24일(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은 '2024 친구' 특집으로 손태진X진원, 이대원X추혁진, 진호X후이, 이솔로몬X유하, 알리X김동현, 김다현X스미다 아이코, 솔지X나비, 이지훈X손준호, 서문탁X손승연, 육중완X밴드크랙샷이 출연한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화성시의 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오후 7시쯤 화성시 서산면 소재 한 일차전시 제조업체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윤 대통령은 소방당국의 현장지휘조사차량에 탑승해 사고 정황을 확인한 후 공장 내부에 직접 들어가 진화 여부와 피해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화재 사고를 보고받은 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현장 방문 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1시간 가량 화재 경위와 현장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서신면의 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54분 대응2단계를 발령 소방관 등 인원 159명과 장비 6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발생 약 4시간 만인 오후 3시 10분 큰 불을 잡는 데 성공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22명이며 이중 20명은 외국인
화성시 서신면의 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4일 오후 6시 기준 총 2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직원 1명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추가로 접수돼 소방당국이 공장 내부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화성시 서신면 소재의 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 관련 시신 6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1명과 오후 5시 발견된 사망자 16명에 이어 공장 내부 수색 중 시신 6구를 추가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22명이며 이중 20명이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신은 모두 판매용 배터리를 검수하고 포장하는 작업장인 공장 2층 오른편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공장 관계자가 “직원 1명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해 소방당국이 공장 내부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직원이 공장 내부에 있는지 등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휴대전화 위치 파악을 시도했으나 위치를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신고로 접수된 실종자 1명이 공장 내부에 있을 것이라 보고 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이 이뤄져 지방의회가 온전한 권한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광역의원으로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염 의장은 이날 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염 의장은 임시회 시작에 앞서 이날 오전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조속한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염 의장은 “그간 수많은 결의안과 건의안을 내고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비전도, 철학도, 의지도 없던 국회를 향해 외치고 또 외쳤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완벽하진 않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도입, 교섭단체 예산지원 등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염 의장은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11일 ‘지방의회법 제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이 이뤄져 지방의회가 온전한 권한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광역의원으로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화재 사고를 보고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이같이 지시를 내렸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1시간가량 화재 경위와 현장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보고받았다고 김 대변인이 추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화성의 한 리튬전지 공장 화재로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발화 원인에 대한 의견이 모아진다. 배터리에 습기가 생기거나 강한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제조상 불량의 이유가 있는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2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있는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내 화재 발생 구역은 완제품인 ‘리튬이온 배터리’를 검수하고 포장하는 작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해당 구역에 대한 소방당국의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발화 원인에 대한 여러 추측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 등에 따르면 배터리에 습기가 차거나 닿을 경우 수소가스가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점화원 발생 시 순식간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 배터리 자체에 강한 충격이 가해질 경우 해당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배터리 제조상의 불량, 내부 분리막 결함 등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을 시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제시된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리튬배터리 특성상 습기가 닿으면 수소가스 발생으로 격렬한 발열 및 발화가 일어난다”며 “배터리에 충격이 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