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6월 30일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이상일 시장 주재로 ‘국가산단 조성지원 추진단 6차 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원활히 추진코자 이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3월 26일까지 5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6차 회의에서 기업 이전단지 조성계획이 포함된 국가산단계획 변경과 관련한 주요 사항과 추진계획 설명을 듣고,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은 주문했다. 이어 국도 45호선과 백옥대로 등 반도체 국가산단 연계교통망 구축, 전력과 용수 같은 주요 기반 시설 공급계획 등 올해 시의 국가산단 주요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국가산단 초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건설되는 발전소 관련 현안사항과 완충저류시설 진행 현황 등도 공유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산단이 속도를 내며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 관계자들이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보상 등의 문제가 순조롭게 풀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과도 계속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
◇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 마련 경기도교육청이 범죄 피해 교직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나선다. 1일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정당한 직무수행 중 범죄로 피해를 입은 교직원이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 등으로 출석해야 하는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전국 최초로 신설한 부분이다. 이를 통해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나아가 공무수행의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해 신설한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 운영 사례와 현장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결과로 추진됐다. 정당한 직무수행 과정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에 대해 법률지원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와 함께 2025년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법률지원 연수 개발과 홍보물 제작 등 교직원 법률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안은 교직원이…
용인특례시는 지난 6월 30일 오후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장애인·장애학생 중심의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체험단체 ‘1일 체험도우미’ 활동과 센터 운영성과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용인 도우누리’의 이용자와 보호자 17명이 체험객으로 참여했으며, 이상일 시장이 직접 ‘1일 체험도우미’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직접 가상현실(VR) 장비를 착용하고 콘텐츠를 시연한 뒤 체험객에게 기기 사용 방법과 순서 등을 안내했다. 이상일 시장은 “전국에 4곳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가운데 지난해 6월 개관한 우리 용인의 가상현실 스포츠센터는 경기도에선 유일한 시설”이라며 “지난 1년 동안 시와 다른 고장의 많은 이들이 이용하면서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아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 업그레이드하고, 비장애인도 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없애는 노력을 하면 좋겠다”며 “용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용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는 지난 2024년 6월…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공공도서관 16곳에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독서동아리 회원 413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독서동아리는 동부도서관 산하 6개 도서관(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이동) 중부도서관 산하 5개 도서관(기흥·보라·흥덕·서농·영덕) 서부도서관 산하 5개 도서관(수지·죽전·상현·성복·동천) 등 총 16개 도서관에서 운영된다. 독서동아리는 일반부(36개)와 초등부(16개) 등 52개 동아리로 운영되며, 한 동아리당 10명 내외의 회원이 참여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을 선정해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거나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책을 읽고 독후감 쓰기, 독서퀴즈,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진행된다. 모임은 9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면 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코너로 신청하면 된다. 김학면 도서관사업소장은 “책으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독서동아리 활동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BIFAN+AI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는 ‘AI STEP2: EXPAND’를 주제로 AI 콘텐츠 창작의 최신 동향, 교육, 정책, 새정부 지원, AI 크리에이터 쇼케이스 등 AI 시대 영상 콘텐츠 분야의 변화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콘퍼런스는 BIFAN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AI 영화 ‘Color of My Garden’ 상영으로 시작된다. 미국, 베트남,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들과 국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AI 아티스트 로이 오(Roy OH)가 제작한 이 작품은 25분 분량의 단편영화로, 상영 후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 과정을 심도 있게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국내외 AI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AI 영화 창작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불가리, 에이수스, 라인 등 글로벌 브랜드의 비주얼 캠페인을 진행한 AI 디렉터 한스 린(Hans LIN)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 AI를 통한 불가능의 창조’를 주제로 강연하며, AI가 창작의 영역을 어떻게 확장시키고 있는
두산건설이 고객 중심의 주거 서비스를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입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 리서치 기관인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됐으며, 최근 2년 내 준공된 두산건설 아파트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정성·정량 조사를 병행했다. 조사 대상은 6개월 이상 거주한 입주민으로 한정해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약 4개월에 걸쳐 설문 문항을 정교하게 설계했다. 조사 항목은 ▲세대 내부 및 외부 공간 활용도 ▲입주 이후 서비스 및 관리 만족도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 평가 등 총 150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서술형 답변과 좌담회, 1:1 인터뷰를 통해 실거주자의 생생한 목소리도 함께 담았다. 두산건설은 이번 조사를 통해 단지별 공간 만족도, 시설 운영 상태, 서비스 응대 수준 등은 물론, 자사 브랜드 ‘We’ve’와 ‘The Zenith’의 선호도와 인지도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 시공, 입주 후 서비스 등 단계별 고객 경험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항목별 개선 방향을 도출할 방침이다. 두산건설은 이번 조사 결과를 단기 개선뿐 아니라, 중장기 상품 전략 및 서비스 기획의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구갈동 김혁근린공원 내 운동 시설물과 바닥 포장을 재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투입해 구갈동 내 노후한 풋살구장의 인조 잔디를 교체하고 농구장 코트를 재정비했다. 공원 내 유휴 공간에 어르신 전용 운동 기구 5대도 추가로 설치해 시니어 운동 공간을 조성했다. 또 화장실 외벽을 리모델링하고, 사초(에버골드) 237본과 버베나 102본, 가자니아 263본 등 초화류를 심었다. 이상일 시장은 “인근에 위치한 성지초와 성지중 학생들도 즐길 수 있는 운동 공간이 생겼고 공원을 이용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휴게 공간도 조성했다”며 “이곳이 어르신들이나 청소년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공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혁근린공원은 용인시 기흥읍 농서리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만주에서 흥업단부단장, 대한독립군단 군사부장, 신민부 중앙집행위원장, 성동사관학교 교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김혁 장군을 기리기 위해 용인시가 2005년 3월 11일 조성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구리시는 7~8월 장마철, 휴가철 등 취약 시기를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총 121개소의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관한 사업장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사전 홍보를 진행한데 이어, 8월까지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점검은 배출 및 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폐수 무단 방류 및 폐수 미처리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폐수 미처리 배출 등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시행된다. 또, 집중호우로 인해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피해 사업장과 영세·취약 사업장의 경우에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의 기술 지원 사업과 연계해 신속한 시설 복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는 특히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 및 녹조 발생이 늘어날 수 있다.”라며,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수질 오염 사고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0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면교육 의무 공직자와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약 300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뮤지컬 <갱트> ‘부패탈출 넘버원! 갱생트레이닝센터’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와 산하기관 간 청렴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도 전했다. 특히, 뮤지컬 <갱트>는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갑질·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사례를 흥미로운 스토리와 음악, 연기를 통해 전달하며 관객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장 참석자들은 “단순 전달이 아닌 감동과 메시지를 함께 받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시민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윤리를 강화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0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진행된 ESG 나눔기업 감사패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1일 오산시에따르면 이번 행사는 ESG 경영을 선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기업들의 나눔 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에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15개 기업이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11개 나눔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경험과 ESG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인욱 회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신 나눔기업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의 기부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기업과 함께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업 대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오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