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가 4월부터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스케이팅과 지상훈련 그리고 레크레이션을 결합한 신개념 체력증진반을 선보인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스케이팅 강습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행복까지 제공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신설되는 체력증진반은 스케이팅 기술 향상 뿐만 아니라, 지상훈련을 통해 근력, 균형감각, 유연성을 강화하여 참가자들의 기초체력을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레크레이션 활동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운동 효과를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체력 증진반은 2025년 4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5시 45분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0시 45분까지 주 3회 운영될 예정이다. 강습비는 7만 6000원이며 모집정원은 2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꾸준한 스케이팅 활동과 체계적인 체력 증진 훈련은 어린이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학습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 활용 방안 모색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태극권 및 매트 필라테스 무료 교실”을 유휴지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태극권 및 매트 필라테스 무료 교실'은 2025년 4월 1일(화)부터 매주 화·목 오전 10시 태극권(인원 제한 없음)과 11시 필라테스(정원 20명)를 운영하며, 각 50분씩 진행된다. 야외 강습으로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진행의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과천 시민의 여가체육 기회 확대를 제공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과천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한시적이지만 태극권 및 필라테스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7일 지난 12일과 13일에 실시된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와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각각 적격 취지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최형오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 “무대관련 전문가로서 다른 문화재단 대표이사로 근무한 경력으로 보아 재단 운영 능력 및 경력이 인정되어 대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며 ‘적격’하다는 결론 내렸다. 또한, 박영미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25년간 청소년분야 전문가로 근무하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재단경영 실무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며 인사청문 결과‘적격’하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채택된 경과보고서는 의장 보고 후 과천시장에게 송부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지휘 안두현, 바이올린 니키타 보리소-글렙스키) 콘서트시리즈 2 <Allegro con brio>를 개최한다. 신년음악회에 이은 두 번째 콘서트 시리즈인 이번 공연은 봄의 활기찬 에너지를 가득 담아,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의 ‘한여름밤의 꿈’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 곡은 셰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작품으로, 마치 요정들이 춤추는 듯한 신비롭고 경쾌한 선율이 특징이다. 이어지는 곡은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번호 35로, 바이올린 협주곡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힌다. 이 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뛰어난 기교가 조화를 이루며, 연주자에게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요구하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2위를 수상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러시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니키타 보리소-글렙스키(Nikita Boriso-Glebsky)>가 협연을 맡아, 그의 섬세하면서도 정열적인 연주를 선보일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이 ‘과천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과 ‘과천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들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재산 보호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영주 의장은 "시민들의 재능을 나누는 문화가 활성화되면 지역 공동체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며 "또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조례를 통해 시민들이 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은 ▲재능기부의 주체 및 유형 ▲재능기부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연계체계 구축 ▲다양한 재능기부 개발 및 지원 확대 ▲재능기부 관련 단체 발굴·육성·지원 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편, '과천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에 관한 조례안'은 ▲금융사기 예방과 구제를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 추진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들이 통과될 경우, 과천시는 지역사회 내 재능기부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영주 의장은 "앞으로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 양성을 위해 ‘2025년 장제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어 말발굽을 관리해주는 사람으로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말산업 현장에서 장제사는 필수적인 인력이라 할 수 있다. 만 17세 이상이라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장제를 전혀 접해보지 않았어도 신청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소속 장제사 및 수의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장제 기초이론 및 실무를 배우게 된다. 서류 접수는 16일(일)부터 25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 9일부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교육 이수할 기회가 주어진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해보험 가입은 필수이며 그 외 실습에 필요한 안전용품 및 교보재들은 한국마사회가 제공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는 불법경마를 근절하고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이버단속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2025년 불법경마 대응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불법경마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상의 불법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1월 전담부서인 사이버단속부를 신설하고 IT전문인력을 확충한 데 이어 예산 역시 전년 대비 60% 이상 증액 편성했다. 또한, 최근 불법도박 관련자 처벌을 강화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 법률안이 발의되는 등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을 감안, 동종 산업 최고 수준의 단속 노하우를 결집해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 및 국민참여 활성화 ▲유관기관 협력체계 및 단속 전문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불법경마 사이트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AI모델의 성능을 개선하고, 불법경마 콘텐츠의 신속한 차단을 위해 전국민이 이용하는 SNS 플랫폼 등과 협업을 통해 공적신고 체계의 확대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참여 불법경마 모니터링단’의 확대 운영, 신고포상금 제도 개선, 다양한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 시행을 통해 불법경마의 심각성을…
과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과 공원, 번화가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과천시와 과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과천지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학교 주변 및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위법 영업 행위를 단속하고,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를 점검했다. 또한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사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을 준비하는 가운데, 센터 운영을 맡을 전문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센터장 1명, 팀장 1명, 팀원 1명 등 총 3명을 선발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센터장은 기후변화·탄소중립·에너지 정책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로 5년 이상의 연구 또는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하며, 팀장은 해당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로 4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팀원은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3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또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경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연구 및 실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20일부터 24일까지 과천시청 기후환경과(관문로 69)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5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과천시는 하반기 중 센터 개소를 목표로 준비를 본격화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와 ㈜고나(GONA)가 과천지역에 건전한 러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천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토대 마련, ▲협업을 통한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 기여 등 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한 첫 과제로 관문체육공원 육상트랙에서 정규 러닝클래스 개강 이벤트로 3월 4회에 걸쳐 원데이클래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요즘 대세가 된 취미인 러닝 인구 천만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과천에서도 정규 러닝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러닝은 스스로의 체력에 맞춰 언제든 달릴 수 있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