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하며 세대 간 소통·교육 나눔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마련했다. 20일 시는 지난 19일 효동초등학교에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효동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은 연면적 487.62㎡로 공감 쉼터, 소모임실, 밴드실 등을 갖췄다. 총 사업비 3억 7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관리한다. 학교 교육 시간에는 교육과정 연계 활동실로, 방과 후에는 청소년들의 자유공간으로 운영되며 학부모지원단 활동, 늘봄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마련한 이 공간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11월 구 팔달동주민센터를 개축한 '청개구리 연못 1호' 개관을 시작으로 세류중학교, 구 파장동주민센터, 수원제일중학교, 고색중학교, 송원중학교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했다. 내년 1월 '효원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을 개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가수 이승환 씨가 경북 구미시 보수단체의 콘서트 취소 요구에 "내 인생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 것"이라고 응수했다. 지난 19일 이 씨는 자신의 SNS에 보수단체들이 구미시청 입구에 설치한 현수막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에는 노랜색 플리카드 위해 빨간 글씨로 '이승환의 탄핵 축하 공연 구미시는 즉각 취소하라' 등이 적혀있다. 이에 이 씨는 "데뷔 35년 만에 갖는 첫 구미 공연인데 안타깝다"며 "공연 당일 관객 안전을 위해 최선의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공연에 오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몸이 부서지라 노래하고 뛰겠다. 아껴뒀던 특수 성대를 꺼내 조이고 닦은 후 갈아 끼우고 갈 테니 각오하고 오시길 바란다"며 "그곳이 '헤븐'이 될 것이다. 내 인생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씨는 오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승환 35주년 콘서트-헤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보수단체들은 구미시청 앞에서 이승환 콘서트 반대 집회를 열고 "대통령 탄핵으로 경제와 정치가 위기에 몰린 이 중대한 시국에 탄핵 찬성 무대에 올라 정치적 발언으로 국민 분열에 앞장선 이승환의 구미 공연은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
경기도교육청이 관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농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축제를 연다. 20일 도교육청은 '가족과 함께 W-Festival 농구 축제'를 오는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W-Festival 농구 축제'는 도교육청과 한국여자농구연맹과 협력으로 진행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게임 ▲가족 대항 농구형 게임 ▲사진찍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지난 6년간 '초등 스포츠전문가 연계 프로그램'에 은퇴 농구선수를 강사로 무료 지원하고, '지역 연계 초등스포츠클럽'에도 강사로 참여했다. 31개 지역, 600여 개 초등학교 체육수업에서 학생들이 농구에 친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에서 전문가에게 농구 수업을 받은 뒤 흥미를 느껴 참여하게 되었다"며 "아이가 즐겁게 농구 하는 모습을 보며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총 150가족이 참여한다. 김동권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함께 프로그램'은 현장의 반응이 매번 뜨거웠다"며 "가족, 친구
가수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12월 20일(금)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쌍쌍파티 생방송 출연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오늘 20일(금)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특집은 "쌍쌍"으로 팀이 되어 두 사람의 합심으로 겨뤄보는 예능 대결로 노래대결, 퀴즈대결, 입심대결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코웨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정수기와 침대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코웨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특히, 정수기 부문에서는 8년 연속, 침대 부문에서는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소비자들은 코웨이 정수기의 뛰어난 물맛과 품질, 편리한 유지관리 서비스를 높이 평가했으며, 비렉스 매트리스는 편안함과 기능성,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며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수협중앙회가 지난 19일 2025년 사업계획를 발표했다. 수협중앙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회원조합 부실 해소를 주요 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 기후변화 대응 위한 종합 대책 마련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를 위해 수협은 기후변화 대응 종합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내년 5월까지 자체 연구를 통해 연근해와 양식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회원조합 경영 정상화 지원 확대 수협은 부실채권 조기 감축을 위해 설립한 ‘수협엔피엘대부’ 법인에 500억 원을 추가 출자하고, 경영상태가 악화된 회원조합에는 25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올해보다 700억 원 늘어난 규모로, 회원조합의 경영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 강화 수협은 중화권에 편중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중동, 남미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 또한, 해외 무역사업소 설립을 추진해 수산물 수출을 직접 지원하고, 국내 수산업체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수산물 소비 내수 진작 수협은 군 급식 공급망 확대를 통해 수산물 소비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육군본부와의
배우 남궁 민이 12월 19일(목)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 VIP시사회에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GS건설이 부산 기장군에 국내 최초 육상 스마트 연어 양식장을 준공하며,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일 열린 준공식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육상 연어 양식의 새로운 시대를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양식장은 폐쇄형 순환 여과 방식(RAS)을 도입해 기존 해상 가두리 양식의 한계를 극복했다. 육상에서 연어를 키우면서 해양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연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사육수의 99%를 재사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해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연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GS건설은 자체 보유한 수처리 기술과 ICT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양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온, 염도 등 양식 환경을 최적화하고, 연어의 성장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양식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질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GS건설은 이번 스마트 양식장 준공을 통해 국내 연어 시장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나아가 글로벌 스마트 양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세븐일레븐이 K-POP 팬덤을 겨냥한 팝업스토어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23일부터 동대문 던던점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K-POP 그룹 이펙스의 정규 2집 앨범을 단독 판매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팝업을 통해 단순한 편의점을 넘어 K-POP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특히, 앨범 구매 시에는 스페셜 포토카드를 증정하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이펙스 팝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K-POP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팬덤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 스포츠 카드, 뷰티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덤을 공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K-POP 팬덤의 열기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된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팰리세이드는 더욱 넓어진 공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그리고 첨단 기술을 탑재하며 프리미엄 SUV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 압도적인 존재감과 넓은 실내 공간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65mm, 70mm 늘어나 더욱 웅장하고 여유로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수직형 주간주행등(DRL)을 통해 팰리세이드만의 강렬한 개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심한 마감으로 품격을 높였다. 넓어진 공간을 활용해 넉넉한 수납공간과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2열과 3열 시트에는 다양한 조절 기능을 추가해 탑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3열 시트는 틸팅 기능을 통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고,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3열 탑승이 가능하다. ◇ 하이브리드 모델 첫 선… 뛰어난 연비와 동력 성능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SUV 최초로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강력한 동력 성능과 함께 뛰어난 연비를 확보해 경제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E-라이드, E-핸들링 등 다양한 주행 특화 기술을 적용해 부드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