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9일 외교부가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END Violence’에 동참하고 "구리시 아동의 내일을 위해 오늘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을 향한 물리적·정신적 폭력 상황에 국제사회가 연대해 적극 대응하자는 취지로, 지난 7월부터 시작해 11월말까지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현재 하남시장과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을 지명했다. 백 시장은 “11월 19일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 아동들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추진에 따라 아동학대 24시간 대응하며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조사, 아동보호서비스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구리시의 혁신적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상시 소통창구 기능을 수행하는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9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은 지난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구리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직렬이나 직급, 근무연수, 연령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1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백경현 시장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위촉식을 가진 데 이어, 준비단의 활동 비전을 공유하고 전반적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준비단은 총무과장을 단장으로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는데 2달마다 회의를 갖고 소그룹별로는 수시로 만나 ▲시정 혁신방안 제안창구 운영 ▲제안사항 검토 및 정책연구 반영 ▲타 시·군 우수 혁신사례 벤치마킹 ▲시정 혁신정책 자체 발굴 등 정책 결정 지원활동을 활발히 수행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그동안 시는 여러 전문 분야에서 시책에 대한 자문, 검토, 연구 수행 등 정책 결정 지원 시스템이 다소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의 시정 혁신과제 연구·발굴을 통해 구리시에 최적화된 맞춤형 정책들이
구리시는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예우 차원에서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100%인상해 20만 원으로 올리고, 유가족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5만 원의 수당도 10만 원으로 올려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리시가 조정한 보훈대상자 대상 명예수당 20만 원은 경기도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 그동안 수당을 짝수달에 지급하던 것을 앞으로는 매달 지급해 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이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시는 지난 10월 중 이같은 내용에 대해 입법 예고한데 이어, 9일 시의회에서 ‘구리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함에 따라 수당 인상을 확정했다. 현재 구리시에는 명예수당을 받는 국가보훈대상자는 1900여 명이고 배우자는 200여 명 이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 유공자분들을 예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에 대해 더 살펴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그동안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던 구리시가 지난 9일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한 결과, 규제 지역에서 해제됐다. 이번 규제지역 조정은 지난 10월 27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실수요자 보호 및 거래정상화 방안의 후속조치이다. 시는 이에 앞서 8월 1일과 9월 20일에 이어 11월 2일에도 규제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청했고, 10월 17일에는 백경현 시장이 직접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구리시 규제지역 해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규제지역 해제는 11월 14일(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의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지구 지정 해제로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중과 등 10가지가 넘는 중첩 규제에서 구리시가 해제됐다.”면서, “앞으로 구리시민들의 정당한 재산권 행사뿐만 아니라 주거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가 송도에서 마석까지의 GTX-B노선 정차역에 구리시가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구리시 갈매역이 포함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9일 열린 구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에서 신동화 의원 등 8명 전의원들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총연장 82.7Km가운데 12개 지자체에 14개의 정거장이 계획돼 있는데 유일하게 구리시만 제외됐다면서 구리시의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GTX-B가 갈매역에 반드시 정차하도록 ‘GTX-B 노선 민간투자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즉각 변경하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또 “구리갈매지구를 관통한다면 주민 피해가 가중되고 교육환경은 심각히 침해받을 것”이라며 “특단의 소음, 진동 저감대책을 즉각 마련하되 그 대책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GTX-B 노선이 구리시 구간을 대심도로 지나가도록 설계변경하여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대표발의자인 신동화 의원은 “구리 갈매지구 인근은 주택공급 대폭 확대로 교통 참사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갈매역 정차가 포함이 안된 추진방안을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갈매역 정차가 꼭 포함돼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
구리시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속 추진을 하고 노후 주택과 주요 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4일 긴급대책회의를 연데 이어 유가족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으로 전담부서를 통해 안내창구를 일원화하고 생활안정지원금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또, 유가족의 정서안정을 위해 구리시 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과 치료기관 연계 지원을 추진하고 있고, 긴급복지와 긴급위기가족 연계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시는 안전 점검특별TF를 구성해 최약계층의 노후 주택이나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초점을 두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개최되는 모든 행사와 축제의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행사․축제를 연기하거나 최대한 축소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유가족을 위한 지원 가능한 모든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검검을 실시해하라.”고 특별지시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김장철 맞아 시민 편의를 위해 '2022년 김장시장'을 오는 12월 2일까지 개장한다. 올해로 4년 째인 김장시장을 개장하면서 공사는 도매법인, 중도매법인조합과 협력하여 수요자 맞춤 원스톱으로 구매하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도매시장에 활기를 꾀하고 있다. 이번 김장시장 개장 동안에 경매장과 점포 앞에 상품 보호를 위한 간이 천막을 설치하여 구매자들에게 신선한 김장재료(배추, 무, 갓 쪽파 등)를 공급하고 있고, 주변 양념동에서는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양념류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산시장의 깐굴, 새우와 각종 젓갈류 점포를 쉽게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판도 게시했다. 공사는 또, 김장 성수품(배추,무, 마늘, 쪽파, 생강, 깐굴, 젓새우 등)에 대한 가격 및 거래 동향을 유통정보 홈페이지(https://youtong.gamaco.co.kr)에 게시하고 있고,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손쉽게 가격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김장철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해 이 기간동안 소비자들은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30%까지 환급 받을 수
구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민의힘과 첫 당정협의회를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약사업 보고 등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들과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및 지역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5대 정책, 10대 분야, 100가지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진행 상황 전반에 관한 정보 공유와 향후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를 통해 당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시정방침인 ▶역동적 성장, 살기좋은 경제도시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 ▶새로운 도약, 스마트 미래도시 ▶시민 만족, 문화중심 젊은도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발전에 대전환을 맞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구리시가 20만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새로운 구리시로 거듭날 수 있게 당 차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기를 부탁드리고, 향후 당·정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구리시의
구리시는 민원인에 대한 친절한 응대를 위해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매일 근무시작 전에 친절 교육을 실시하며 민원인에게 늘 친절하고 밝은 응대를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민원실 직원들은 근무 전에 '친절 다짐문'을 낭독하고, 친절 구호를 제창하고 선서를 통해 친절한 응대를 하기로 실천 의지를 다진다. '친절 다짐문'에는 민원인을 맞이할 때 첫 인사와 눈 맞춤, 정중한 언어, 미소, 정확한 업무처리, 끝인사 등 13개 항목의 친절응대 요령이 포함돼 있다. 또, 11월 실천과제로 “밝게 맞이하겠습니다”를 선정해 실천을 통한 밝고 활기찬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일 테마공원인 ‘고구려대장간마을’ 방문객의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 시설근무자와 문화관광해설사 28명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사고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의 안전사고를 막기위해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관계자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람객이 주로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등 어린학생이 많아 시설 내·외부를 이동할 때 항상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잠재되어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일에도 시설안전점검을 한데 이어, 고구려대장간마을 안전관리 매뉴얼도 다시 작성하고 시설관계자를 대상으로한 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고구려대장간마을 화재 시 대응훈련, 관람객 대피 유도훈련, 소화기기 사용요령 등 실습도 진행했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우리 사회에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시에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시설관리자 안전교육을 실시해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