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 등 자원순환과 관련한 시책 추진과 상위법에 규정된 사무의 시행에 필요한 사항 중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재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리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의 주요 개정사항은 ‘자원순환기본법’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사무이다. 즉,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보관·수거 등에 관한 사항을 상위법에 맞게 적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수거보상제 등 인센티브 제공 근거 신설하며, ▲자원순환사회 전환을 위한 시장의 책무, ▲시민 교육·홍보를 위한 자원순환 교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자원순환과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문·심의 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시는 조례 정비에 앞서 시의회에 사전 설명을 하고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연내에 시의회 의결 후 2023년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민과의 공약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아파트 주차장 증설비 지원’을 이행하기 위해 '구리시 주택 조례'를 개정한다고 8일 밝혔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주차기준이 마련된 것은 1990년대부터로, 전용면적의 총합에 대한 비율로 최소 주차대수를 산정했고, 1996년에 세대당 주차대수 기준이 추가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나, 현재 1대 이상 차량을 보유하는 세대가 늘어나는 추세로 주차대수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아 주차난 해소를 열망하는 구리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아파트에서 허가를 통해 주차장을 증설할 경우, 비용을 시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대상에 주차장 증설비 지원내용을 포함하도록 '구리시 주택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시는 조례개정을 위해 향후 시의회에 사전 설명을 한 후, 입법예고와 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주차장 증설 뿐만 아니라 경관조명, 차량 진‧출입 차단기 설치, 지하주차장 방수 사업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포함할 예정이며,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불편한 점이 없도록 신속히 조례개정을 추진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조성할 수
최근 각종 사고가 빈발하는 가운데 구리시는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천명했다. 구리시는 지난 7일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각종 재난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모든 공사 현장, 행사장, 시설물 등의 운영 시 안전 관련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현장 조치 명령을 수시로 정비해 즉각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전 직원 모두가 안전관리 책임자라는 마음으로 시 곳곳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일 구리시지역구 윤호중 의원과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초당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내외 경기악화로 국가 재정상황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각 지자체간 국도비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구리 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화 재건설 및 수질강화사업’등 2023년 주요사업 23건에 대해 설명하고 총사업비 4,614억원 중 국비 376억원, 도비 16억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윤호중 의원과 민주당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태원 참사 구리시 희생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전담인력을 파견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시민과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와 함께 더욱 협력하여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 “재정적으로 전국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윤의원님과 시의회 의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호중 의원은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구리시는 지난 7일 구리시의회에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구리시가 공정과 상생, 시민화합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20만 구리시민의 행복시대 개막을 이끌어가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구리시의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돼 시의 비전과 전략이 담긴 10개 분야, 100가지 공약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구리시의 시정방침인‘역동적 성장-살기좋은 경제도시, 따뜻한 공감-함께하는 행복도시, 새로운 도약-스마트 미래도시, 시민 만족-문화중심 젊은도시’를 바탕으로 새로운 구리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이며,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것인 만큼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그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 " 면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의회와 긴밀히 논의하며 소통을 강화하겠다. 협치와 협력의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권봉수 의장은 “시장님의 비전과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구리시의회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의회에서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중장년을 대상으로 인생후반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창도서관에서 시작하는 빛나는 노후 준비'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에 필요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강의 주제는 ▲아는만큼 부자되는 돈의 기술(재무)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노후준비) ▲세대소통 커뮤니케이션(대인관계) ▲너튜브로 즐기는 오페라 이야기(여가) 등 4가지이다. 강사진은 공단 소속 분야별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되며,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된다. 또, 지역주민이 자신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영역별 노후 준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유형별 진단프로그램을 마련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중장년층의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홈페이지(www.gurilib.go.kr) 또는 인창도서관(☎ 031-55
구리시는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리시의 현장 확인 점검이 지난 2일~3일까지 구리농수산물시장과 구리유통종합시장에서 실시됐다. 이번 점검은 준공된 지 20여 년이 지난 노후시설인 두 시장의 시설물 현장에 대해 안전 수칙 준수 등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했다. 시는 지난 10월 30일 백경현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태원 참사 관련 긴급회의에서 관내 시설물 안전관리 점검 지시에 따라,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 점검 외에도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종합적 점검을 벌였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농수산물시장과 구리유통종합시장은 노후화로 인해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이므로 각종 설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여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지난 7월 민선8기 출범이후 4개월간 공석이었던 구리시 보건소장직에 소아과학전문의 출신인 김은주 박사가 선임돼 지난달 말에 취임했다. 김소장은 198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3년에 한양대학교에서 의학박사를 받았다. 1994년~2002년까지는 사회복지법인 한국혈우재단 상임이사 겸 재단의원장을 역임했고 2005년~2018년까지는 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했다.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취임하자마자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 심려가 크시겠습니다. 특히 의료인으로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곧바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제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했습니다. 우선 시민들께서 호소하시는 충격을 덜어드리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돼서 상담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상담 결과 증세에 따라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는 TV나 스마트폰 등에 몰입을 자제하시고 일상 생활을 하시돼 힘드시면 보건소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심껏 모시겠습니다. - 사실 아직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도 걱정입니다만 이로 인해 공공의료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지 않았습니까 = 코로나19를 겪으며 공공의료에 대한 인식이 커진 것은 나름의 소득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의료체계는 세계 최
광복회 구리시지회가 지난달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창립기념대회’를 갖고 본격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대회에서 회원들은 출범을 자축하며 구리시 독립유공자와 유족이 함께 뜻을 모아 민족정기를 세우고 국민화합과 대통합을 이루는데 매진하자고 다짐했다. 황덕호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광복회 구리시지회 창립을 계기로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보훈정신 계승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축사에서 “광복회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애국단체”라고 강조하고 “시에서도 광복회와 함께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순국선열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다음 세대에도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 시장과 윤호중 의원, 권봉수 시의회의장,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타시·군 지회장, 구리시 6개 보훈단체장과 유족, 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학부모가 참여하며 운영되는 '열린어린이집' 선정한 결과 올해는 전체 어린이집 가운데 36%인 194곳이 결정돼 타지역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열린어린이집 선정 비율 36%는 전국 평균 30.1%에 비해 5.9%포인트 높고, 보건복지부가 권고하는 25%에 비해서도 11%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열린어린이집’이란 보건복지부가 아동 학대의 근절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으로, 부모가 원하는 경우 자녀의 활동 모습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하고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 및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곳이다. 열린어린이집은 지난 1년간 운영 내용을 바탕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선정기준 등 총 5개 영역의 세부 선정기준 적용 후 총점 80점 이상 및 영역별 최소 점수 이상인이어야 되는데, 이번 심사 결과 재선정은 102곳, 신규 49곳, 그리고 기존 운영 43 및 신규 선정을 통해 시 전체 어린이집 535개소 중 약 36%인 194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194곳 가운데 재선정 어린이집은 102곳이고 신규는 49곳, 그리고 기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