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이권재 시장, 성길용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과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매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재활 의욕 고취를 위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벗고 맞는 첫 기념일인 만큼 장애인이 직접 주관하고 참여해 즐기는 축제로 기획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을 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동등하게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를 담아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의 기념사와 표창 수여에 이어 2부 전문 MC의 진행으로 난타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총 9개 팀이 마음껏 끼를 펼쳤다. 이권재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3년만에 장애인의 날이 개최된 만큼 많은 장애인과 시민들이 함께해 축제와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
오산시 중앙동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 간 교류가 뜸해지면서 주춤했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해뜰 나눔릴레이’를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재개를 알린 이 나눔 릴레이의 주인공은 신선교 중앙동장이다. 기부와 나눔에 대한 온정이 다시금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 20일 39번째 기부자가 됐다. ‘해뜰 나눔릴레이’는 2019년 5월을 첫 시작으로 매년 추진 중인 중앙동 복지 특화사업으로, 기부가액이나 기부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움츠러든 사회적 분위기가 이번 나눔 릴레이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로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해뜰 나눔릴레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라며, 소외된 곳곳을 들여다보고 적극 발굴·연계하여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받은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가 지난 21일 동 민관협력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림아파트 관리소 및 경로당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협약의 취지는 취약계층 복리증진을 위한 초평동 마을복지사업·복지+건강 통합서비스 및 건강특화사업·실버텃밭 사업 등을 보다 내실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초평동은 지리적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까우면서 최근 신도시 개발로 인해 홀로 노인가구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이림아파트를 선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초평동 복지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는 것으로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 경로당에서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연계하고 관리사무소는 본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이번 4월에 이림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마을복지사업 ‘플라워 힐링 업’, ‘건강백세 초평마을’건강증진 프로그램, 경로당 어르신의 실버텃밭 경작 등 사업 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 관내 경로당과 아파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림아파트 권정애 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기관과
오산시가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과 별개로 종전 일반전자여권(녹색)도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하고 있으니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희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홍보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2021년 12월 21일부터 위·변조 방지와 훼손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해 종전 일반여권(녹색)의 재고분을 소진할 때까지 병행발급 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종전 여권의 재고를 활용하는 동시에 국민들에게는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의 선택 기회를 부여해 여권 발급 수수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발급 대상은 5년 미만의 종전 일반전자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으로, 여권 종류는 '유효기간 4년 11개월'의 복수 일반여권이다. 수수료는 현재 여권 발급 수수료보다 저렴한 1만5천원으로 발급할 수 있다. 김성복 민원여권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고 해외여행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시기에 여권 발급수수료가 부담될 수 있는 분들은 저렴한 종전 녹색여권으로 신청이 가능하므로, 이 제도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는 지난 21일 어린이들의 체력과 자신감을 길러주는‘제35회 어린이 자전거 달리기 대회’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자전거 달리기 대회는 가족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뛰어놀 수 있는 가족 축제의 장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및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내 거주하는 개인,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5~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 1천200여 명이 참여해 행사를 즐겼다. 행사는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대회사, 축사, 자전거 달리기대회 예선 및 결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달리기대회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종합우승, 준우승 2팀에 상장 및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됐고, 개인부문 1위부터 12위까지 각각 6명에 상장 및 자전거 등이 주어졌다. 변영일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장은 “어린이 자전거 달리기대회를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건강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늘 이 대회를 개최하기까지 애써주신 대회 관계자 여
오산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7일까지 3일간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실내외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야외 잔디공간에서 열리는‘미니골프’는 장애물을 통과하여 가장 적은 타수로 홀컵에 공을 넣는 야외 체험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13개의 알파벳(M I N I A T U R E G O L F)으로 이루어진 미니어처 골프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미니골프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홀컵에 구슬을 넣는 핀볼 형식의 ‘미니골프 게임 키트’도 받을 수 있다. 미니어처 골프 게임 키트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키트로, 미니어처 디오라마를 제작할 때 사용되는 재료(도구)와 방법을 활용해 나만의 골프 코스를 미니어처로 만들 수 있게 구성돼 있다. 1층 로비에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소품을 미니어처로 제작해보는 상시 체험프로그램 ‘미니 베이커리’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아이스크림 파르페 모형을 키홀더로 만들 수 있다. 미니어처 작가와 함께 음식 모형을 만들어보는 ‘미니쿠킹 스튜디오’는 세계의 음식을 주제로 각국의 대표 음식을 미니어처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창작프로그램이다. 미
오산시가 지난 21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현장에서 행정기관의 협의 중재를 통해 민원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위해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의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및 협업기관 상담관 총 18명이 시를 방문했다. 이날 약 40여 건의 민원 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특히 생활법률, 도시수자원, 주택․건축 분야의 민원이 주고 접수됐으며, 민원인들은 현장 합의해결, 상담해결, 상담안내, 고충민원 등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개교 예정인 가칭 동탄5고 등 총 4개교(원)에 대한 ‘교명’ 및 학교명선정위원회 ‘학부모대표·주민대표 위원’을 공모한다고 지난 21일 전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학교명 공모 대상교는 오산 세교2택지의 세교2-2유치원(14학급, 특수 3학급 포함), 세교2-1초등학교(47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 3학급 포함), 화성 동탄2택지의 동탄5고등학교(37학급, 특수 1학급 포함), 봉담 내리지구의 내리1초등학교(44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 6학급 포함)이다. 교명 공모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입주예정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이다. 응모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누리집에 첨부된 공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전자우편,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접수된 공모 교명을 대상으로 학교명선정위원회 심의 및 자문을 거쳐 학교명을 선정하며, 학교명선정위원회의 ‘주민대표 및 학부모대표 위원’을 공모기간 동안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각 신설학교별 2명씩 위촉할 예정이다. 학교교명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교명은 향후 경기도립학교설치조례 개정을 통
오산소방서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과 관련하여 지난 21일 오산시 누읍동 소재의 폐기물 재활용시설인 한국수출포장공업(주)을 대상으로 현지적응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폐기물 재활용시설은 소각시설에서 폐기물을 반입하는 과정 및 기계적 처리시설에서 공정하는 과정 등에서 열축적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해당 사업장의 자위소방대와 오산소방서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원순환시설 가상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차 배치 및 수관 전개 ▲폐기물 반입 창고 화재 상황시 화재 진압 ▲기본 소방전술 수행능력 배양 및 출동대 팀워크 향상 ▲신속한 초기 진압을 위해 해당 사업장의 자위소방대와 합동 전술 능력 배양 등이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 화재는 발생하는 즉시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며 “평상시 화재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인들의 각별한 주의와 더불어 화재시 신속한 초기 진압을 위해 항상 만반의 공조체계 준비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및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지난 18일 운암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19일 전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법부무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자녀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협의회, 오산시, 오산시보건소,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운암고 학생자치회 외 선생님 등 5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 학교폭력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위한 어른들의 배려 ‘바라보고, 미소 짓고, 믿어주고’”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폭력 예방과 금연에 관련된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홍보 물품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이광수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 활동을 벌여 청소년을 학교폭력으로부터 예방·보호하고 학교폭력 근절은 물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