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26년 우수공예품 개발·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제56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작품의 제작비 지원을 위한 공모에 37명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천시는 2017년부터 우수공예품 개발과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경기도공예품대전 참가 지원을 통해 지역 공예인의 작품 제작 여건 개선과 공예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공예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예 전반의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공예품대전 출품을 앞둔 공예인의 작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재료비와 제작비 등 작품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결과 37명이 참여했으며, 이천시는 우수공예품 개발·육성 지원사업 평가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관련 절차에 따라 보조금이 교부된다. 한편, 이천시는 2025년 경기도공예품대전에 33명이 출품해 단체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개인부문에서도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1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
성남시가 112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며 ‘채무 제로 도시’를 실현했다. 시는 29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장기 미집행 공원 토지 매입을 위해 발행한 24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중 잔여분 1120억 원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이번 상환은 경기도가 발행한 지방채 고지서 금액을 계좌 이체 방식으로 일괄 처리해 완료됐다. 이로써 성남시는 모든 채무를 상환해 ‘0’ 상태가 됐다. 당초 시는 이 잔여 지방채를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갚을 예정이었으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상환 시점을 3년 앞당겼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무 제로 도시 성남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채무 제로 카운트다운 퍼포먼스,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공식 선언 등이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채무 제로’ 달성은 끝이 아니라 성남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지키고,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포천시는 29일 금년도 교부세 산정 결과 보통교부세 2986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2908억 원) 대비 78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서, 안정적인 재정관리 성과와 지역 여건, 행정수요가 교부세 산정 과정에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시는 평가했다. 이러한 시의 보통교부세 산정액은 최근 수여년 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도내 상위권을 유지해 지난 2021년 2181억 원에서 2026년 2986억 원으로 805억 원이 증가해, 중장기적인 재정 확보 역량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위해 시는 행사, 축제성 경비 절감과 보조금 관리 강화, 예산 집행 점검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왔으며,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소화하고 확보한 재원은 시민들의 삶과 직접 연결되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특히 보호, 규제지역 면적과 댐 연접 읍면동 인구수 등 도시공원 관리면적에 지역 여건을 반영하는 보정수요 통계 조사 과정에서 누락이나 제외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검증했다. 시는 군사시설 밀집 지역과 접경지역, 인구 구조 변화 등 시의 특수성이 교부세 산정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4440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 신청을 오는 2월 2일부터 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소 승용차 96대와 고상버스 30대 등 총 126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 승용차는 현대자동차 ‘디 올 뉴 넥쏘’로 대당 3250만 원을 정액 지원하며, 수소 고상버스는 현대자동차 ‘유니버스’를 대상으로 대당 3억 464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차는 승용차 4000대, 화물차 304대, 개인 승합차 5대, 어린이 통학버스 5대 등 4314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상반기에는 승용차 2000대, 화물차 150대, 개인 승합차 3대, 어린이 통학버스 3대에 대한 보조금을 우선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승용차 최대 928만 원 ▲화물차 최대 1680만 원 ▲어린이 통학버스 최대 1억 1555만 원까지이며, 신청 대상에 따라 추가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구가 전기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자녀 수에 따라 2자녀 100만 원, 3자녀 200만 원, 4자녀 이상은 30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군포시가 어린이부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통합 급식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군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74개소의 급식 위생과 영양 관리를 전담해 왔다. 하지만 2월부터는 50명 미만의 소규모 노인·장애인 시설 등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급식소까지 지원 범위를 대폭 넓힌다. 센터에 등록된 시설은 ▲전문 영양사의 순회방문 지도 ▲시설별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자별(조리원·종사자·이용자) 위생·영양 교육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등록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통합 운영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급식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해 먹거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월 5일 오후 3시 경동대학교에서 양주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캐릭터 ‘별산’과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팀이 참여하는 이색 소통 이벤트 ‘두쫀쿠 대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주제로, 별산과 경동대 학생들이 직접 쿠키를 만들고 맛과 완성도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결 과정에서는 양주시 특산물인 ‘참새벽 딸기’를 활용한 ‘양쫀쿠(양주 쫀득 쿠키)’도 함께 선보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두 종류의 쿠키를 모두 맛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양주시는 현장에서 두쫀쿠와 양쫀쿠를 시식하고 승자를 결정할 ‘시민 판정단’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 판정단 모집은 오는 2월 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반세기 동안 시민의 접근을 막아왔던 김포 한강 변 철책이 마침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시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라는 김포시의 비전이 한강 하구의 철책을 잇달아 걷어내면서 구체화하고 있다. 29일 김포시는 지난해 10월 육군 제2291부대와의 전격적인 합의를 통해 백마도 개방 및 염하 구간 철책 철거라는 50년 숙원의 빗장을 풀었다고 밝혔다. 이는 오랜 시간 안보를 위해 접근이 통제됐던 금단의 땅을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환원하려는 시의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다. 실제 개발과 안보의 경계선으로만 인식돼 온 한강 수변이 이제는 시민의 일상과 만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김포시는 군사시설 보호를 이유로 출입이 제한됐던 한강 철책 구간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시민 누구나 걷고 머물 수 있는 수변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철책 철거는 단순한 시설물 제거를 넘어, 도시의 공간 구조와 시민의 삶의 방식을 바꾸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한강은 김포를 관통하면서도 시민에게는 ‘가까이 있지만 닿을 수 없는 공간’이었다. 1970년대 이후 설치된 철책은 안전과 안보를 이유로 유지됐지만, 도
남양주시는 29일 시청 다산홀에서 ‘2026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자족도시로의 비전과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한 해 동안 시정 역량을 집중할 핵심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먼저 시민의 생명권 보호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대학병원 유치와 혁신형 공공의료원 조성을 포함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는 인구 100만 시대에 대비한 필수의료 인프라로,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고난도 중증질환·희귀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 치료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도시 공간 구조 또한 효율적으로 재편한다. 왕숙지구를 교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한편, 다산신도시와 왕숙신도시를 연결하는 이패동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다핵화된 도시 구조의 중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도심의 역동적인 변화를 위한 거점 개발도 본격화한다. 와부읍 덕소 지역에는 19층 규모의 청년 특화시설과 39층 복합시설을 결합한 총 58층 규모의 ‘청년 복합 허브’를 구축해 남부 생활권의 활력을 이끌…
하남시가 독립된 교육 행정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하남시는 29일 ‘하남시, 교육자치 실현 첫걸음 신설 하남교육지원청 추진단’ 현판식을 열고 교육 자치 실현을 위한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현판식은 그동안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체제 아래에서 운영돼 온 하남 교육 행정을 분리·독립하기 위한 상징적 출발점이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날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교육의 새로운 전환을 함께했다. 신설추진단은 하남시와 교육지원청, 하남교육지원센터가 함께 사용하는 합동 업무체계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과밀학급 해소와 학교 신설, 통학 여건 개선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신속한 협업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인구 33만 명, 학생 수 4만 명을 넘어선 도시 규모와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독립 교육지원청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시는 단계적으로 준비해 온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토대로 교육지원청 신설을 추진해, 교육 복지와 교육 행정의 질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교육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하남을 교육 자치 선도
광명시가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하안동 일대에 하수저류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우수관로를 대폭 확장하는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하안동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덕산 인근 하안동 685-1 일원에 2만 6000t 규모의 하수저류시설을 설치하고, 금당로 등 4개 구간에 총 1.43㎞의 우수관로를 확장 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로 한꺼번에 유입되는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했다가 비가 그친 뒤 순차적으로 배출하는 시설로, 도심 침수를 예방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우수관로는 도로와 주거지에 내린 빗물을 하천이나 저류시설로 빠르게 흘려보내는 관로로, 관로 용량을 확장하면 폭우 시 배수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하안동 상업지역 일대는 지난 2022년 8월 시간당 109.5㎜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광명시는 기존 하수도시설만으로는 유사한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근본적인 정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시는 하수도 정비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같은 해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