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8일,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주민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사용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행복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상모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주민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나눔이다. 후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옥 회장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는 소중한 꿈을 가진 이들이 건강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설립된 여성단체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
김포경찰서가 김포시 걸포동 나진초등학교에서 안착익 김포경찰서장을 비롯해 정신화 경비교통과장, 문흥주 사우지구대장,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횡단보도 3원칙(▲서다▲보다▲걷다 3원칙) 유도와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전거 근절 분위기 조성 등이 목적이다. 안창익 서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스쿨존 합동 교통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생들에게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려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 도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 다산·양정)이 2일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역사 왜곡이 있다”는 검토 결과를 받은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가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에서 비치·대출 중에 있다며 “해당 도서의 퇴출”을 주장했다. 유 의원은 “현대사를 왜곡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수원시, 안양시 등 일부 지자체 공공도서관에서 해당 도서를 퇴출시킨 반면, 남양주시도서관 누리집(lib.nyj.go.kr)을 통해 확인한 결과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에서는 여전히 정상적으로 비치·대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시립도서관의 도서를 퇴출하기 위해서는 남양주시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함으로,남양주시 문화교육국장, 도서관정책과장, 도서관운영과장이 해당 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임으로 임시회의를 열어 이 도서를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또,일각에서 제기되는 헌법상 출판과 학문의 자유 침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 “출판과 학문, 사상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그것이 이와 같은 반헌법적인 민간인 학살을 긍정하는 도서까지 ‘공공도서관’에서 다뤄야 한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주장에 대해서 단호히
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시체육회와 각 종목 단체 관계자들이 수해 피해 지역 이웃돕기 성금 79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종근 포천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변하범 수석부회장, 안재웅 부회장, 김정회 사무국장 등 체육회 주요 임원 및 종목 단체장이 함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체육회와 여러 체육단체에서 소중한 정성을 모아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포천시 수해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지 복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포시가 주최한 ‘양성평등’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시가 시대적 흐름에 맞는 정책으로 체감도 높은 긍정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시민과 함께 모두의 존중을 주제로 양성평등의 가치와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사회는 만들어 가자는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장에는 각계 시민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양성평등기념행사는 ‘모두의 존중’을 과제로 과정부터 결과까지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 열고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그간 수동적 대상으로 한정 지어졌던 시민의 역할에서 벗어나 진정한 의미의 주체로 나아가며 체감도 높은 실질적 변화를 함께 도모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과 함께 완성된 이번 양성평등기념행사는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 등 토론이 이어졌다. 슬로건 퍼포먼스는 주요 내빈의 버튼 샷 퍼포먼스에 이어, 슬로건 카드를 활용해 참석자 모두 함께 ‘함께 만든 양성평등 미래세대 행복 김포’를 크게 외치며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구성이 눈길을
시흥시가 관내 첫 전문 공연장인 ‘시흥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프리뷰 페스타를 개최한다. 김태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프리뷰 페스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흥아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710석의 대공연장과 301석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기획·상설전시실, 강의실, 카페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수도권 서남부 문화예술을 이끌 랜드마크를 목표로 내년 문을 열 예정이며, 올해는 시민이 다양한 공연 예술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일 배곧생명공원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20개 동 주민이 참여하는 상생 퍼포먼스로 시 전역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고품격 콘서트를 마련해 큰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21일에는 시흥예총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K-보이스 앙상블 국제 페스티벌 사전 공연, 국립오페라단 초청 갈라 콘서트가 이어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명품 공연이 시흥아트센터 탄생의 의미를 더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시흥시민을 우선으로 한 일반
과천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을 맞아, 9월 한 달을 ‘개인정보 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홍보와 참여 행사를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9월 내내 시청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전광판, 내부 행정 포털 등을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를 송출한다. 시청과 주민센터에는 관련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9월 13일 별양동 중앙광장에서 ‘개인정보 보호 퀴즈 이벤트’가 열리며, 정답자 선착순 250명에게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이어 9월 17일에는 과천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퀴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개인정보 보호는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실천이 시민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첫걸음이자 공직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광명시는 ‘청렴 한마디 공모’에서 ‘청렴은 내 손안에, 부패는 휴지통에’가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사전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 6편을 선정해 지난 1일 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하고, 하루 동안 현장 투표를 진행해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도 현장을 찾아 직접 투표에 참여하며 직원들과 청렴 의지를 함께 다졌다. 박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청렴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종 선정된 문구는 향후 시정 홍보물과 청사 내 게시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렴, 작아 보여도 지킬수록 커지는 힘입니다’, ‘청렴한 하루, 당당한 광명’, ‘청렴은 대단한 결심이 아니라, 매일 흔들리지 않는 습관입니다’ 등 5편이 우수작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광명시는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빵 나눔 행사’, ‘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3년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2024년 '신장1동 치매안심마을 정책 모델링'에 이어 올해 '단단한 하남 정서연대 프로젝트'로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행정·전문가·시민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시의 올해 과제인 '단단한 하남 정서연대 프로젝트'는 장애인가족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장애인 아버지와 비장애인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정서지원 모델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정서치유 프로그램, 부모 멘토링 양성, 민·관·학 협력 라운드테이블 등을 추진했으며, 시민 인터뷰와 워크숍을 통해 실제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과제는 정책에서 소외되던 장애인 가족을 위해 시민과 행정, 전문가가 힘을 모아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시민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주요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광주시청, 경기광주경찰서, 시민단체 등과 함께 ‘광주시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 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활동으로 태성초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협의회 참여자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활동은 앞으로 협의회가 추진할 공동 예방 활동과 지원 체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족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노동열 경기광주경찰서장, 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연합회, 자율방범대,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9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의회는 각 기관의 개별적 대응을 넘어 교육·행정·치안·시민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실질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앞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학교폭력 동향 공유, 공동 캠페인, 심리 상담 및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