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생활문화장터’가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시 퇴촌면 광동정수처리장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시행되는 달팽이 생활문화장터는 퇴촌면·남종면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문화장터로, 마을 주민들이 텃밭에서 기른 농산품이나 예술품들을 판매하고, 안 쓰는 물건들을 나누며 마을의 결속력을 다지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장터에는 ▲주민들이 텃밭에서 가꾼 농작물들을 나눠먹는 파머스마켓 ▲수목공예나 인형, 퀼트, 비즈공예 작품 등 주민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우쿨렐레, 밴드, 국악, 가야금 등 마을의 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치는 문화공연 ▲안 쓰는 물건들을 몇 100원 정도의 싼 값에 판매하는 아나바다운동인 벼룩시장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애국·안보도시를 지향하는 성남시의 공무원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 아픔을 다룬 뮤지컬 ‘꽃신’을 관람하며 저린 역사의 참상을 새겼다. 이재명 시장과 공무원 400여명은 최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려진 ‘꽃신’을 관람하며 일제 강점기 때 빚어졌던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아픔을 고스란히 가슴에 담고, 반성없는 일본의 무자비한 처사를 떠올리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이날 관람객들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고증을 적나라하게 녹여그린 역사적 현실작품을 통해 진한 아픔을 느꼈다. 이재명 시장은 “뮤지컬 꽃신은 일본이 자행한 인권침해의 심각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가해자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며 일본이 역사 앞에 떳떳히 설 수 있는 여지를 스스로 찾아 실천에 옮겨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일본의 사죄 촉구를 위해 우호협력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 밀피타스시에 평화의 공원 조성과 소녀상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4월 시청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과 기림비를 세운 바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광명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 광명청운라이온스클럽은 지난 5일 고향을 떠나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기 위한 사랑의 추석선물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광명시 하안동 소재 하안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북에 두고 온 가족과 실향에 대한 아픔을 격려하고 북한 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광명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광명청운라이온스클럽은 북한이탈주민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광명시민으로서 잘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북한에서 남한 사회에 진출한 북한이탈주민 신모(26·여)씨는 “하나원에서 생활한 이후 홀로 생활하고 있어 두렵고 외로웠으나, 남한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주시는 광명경찰서와 제2의 가족이 되어 주시고 있는 보안협력위원회, 청운라이온스글럽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남한생활에 희망을 갖고 성공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버스 운송업체인 ㈜평안운수가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쌀을 전달해 달라며 최근 의정부시청을 찾았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평안운수 본부장 및 직원 4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백미 20㎏ 100포를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전달했다. 권오성 ㈜평안운수 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아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백미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 모두가 지원받아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정부시는 기부 받은 백미를 저소득 노인세대를 위해 관내 경로당 및 고엽제전우회 의정부지회 등에 전달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가 고양지역연합회 소속 법 사랑위원들의 협조로 최근 보호관찰소 1층 강당에서 고양시와 파주시 관내 보호관찰 청소년 15명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고양시 및 파주시 관내에서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는 법 사랑위원들이 성금으로 모은 장학금 290만원을 고양보호관찰소에 후원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법 사랑위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해 불안정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평소 학업에 노력하고,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양보호관찰소 이법호 소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해서 항상 관심을 가져주고 이렇게 장학금을 마련해준 법 사랑위원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양보호관찰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비행예방과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동두천로타리클럽과 동두천시는 오는 13일 ‘2014 나는 미래다’라는 주제로 ‘제16회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탈선방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인 이 행사는 동두천로타리클럽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청소년 탈선 및 심리적 좌절감으로 고통 받는 청소년이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으로 인한 위해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전문상담사와 함께하는 약물 오·남용 홍보영상 시청 및 음주가상 고글체험과 흡연으로 인한 피해 인체모형 등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노래, 밴드 등 청소년 동아리 20여개팀이 경연대회에 참가해 단순한 장기자랑이 아닌 계도와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평택시는 최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역 광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태풍·호우시 가정의 안전수칙 전단지와 안전문화운동 홍보물품(물티슈)을 시민 1천여명에게 전달하면서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안전수칙 전단지에는 태풍이나 국지성 호우시 행동요령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대형유리창에 비닐 테이프 붙이기,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과 양초를 준비하기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평택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전 좌석 안전띠 매고 정지선 준수하기’, ‘작업 전후 안전점검 습관화하기’, ‘안전위해요소 신고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하고 지켜야 할 안전 생활수칙이 시민 생활 속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산시 소외계층을 찾아가 불편사항을 일사천리로 해결해주는 오산시의 1472 살펴드림팀이 최근 허리수술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한 맞춤형 침대를 제작·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침대를 전달받은 공모(78)씨는 11년 전 척추관 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은 후 최근 재수술을 받았으나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1472팀은 당초 대상가구를 방문했던 보건소 방문보건팀 관계자의 협조 요청을 받고 집수리 작업 후 남은 자재를 이용해 침대를 제작했다. 1472팀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제공한 침대가 어르신의 편안한 잠자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1472팀의 역할과 기능을 점진적으로 보강해 단순 민원처리에 머물지 않고, 행복과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안양만안경찰서는 최근 삼봉초등학교 앞 통학로에서 교통관리계장·지구대장·녹색·모범·교사 등 50여명과 함께 어린이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철을 맞이해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이날 ‘교통사고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멈추는 습관, 운전자와 눈 맞추는 습관, 차량을 보면서 건너는 습관 등 보행시 주의사항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촉구하는 홍보를 실시했다. 이들은 학교주변 주요사거리에서 착한운전을 위한 7가지 운전습관에 관한 내용을 제작한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위반행위,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준수 등에 대한 플래카드와 어깨띠를 착용해 홍보를 펼쳤다. 이왕민 서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한국-베트남 수교 22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어로 만나는 영화 해적’ 상영 행사를 최근 롯데시네마 시화에서 진행했다. 이번 영화상영은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고 경기영상위원회와 롯데시네마가 공동주관하는 우수영상물 외국어 자막 상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여기에는 베트남 근로자뿐 아니라 모든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했다. 이날 영화와 함께 무료로 제공된 팝콘과 음료를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관에 입장한 외국인 친구들은 상영시간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번 영화를 관람한 베트남 근로자 도안씨는 “영화관에서 베트남어 자막을 통해 한국 영화를 보니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며 “그래서인지 평상시보다 영화가 재미있었고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후기를 전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어 자막으로 진행된 한국 영화 상영은 한국-베트남 수교 2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되었다”며, “이번 영화 상영이 베트남 친구들에게는 영상문화 향유권의 증대를 가져오고, 영화를 관람한 모든 외국인 주민들에게는 즐거운 한국 문화 체험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