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4일부터 운수종사자와 승객간 비말 차단으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택시 263대에 방역차단막을 설치해 운행한다. 이번에 설치된 방역차단막은 3mm 두께의 투명 폴리카보네이트로 쉽게 깨지지 않는 재질로 운전석과 보조석을 분리하는 개량형 모델로 설치됐다. 택시 방역차단막은 비말차단막 외에 주취자 및 승객과의 예기치 않게 발생될 수 있는 폭행으로부터 운수종사자를 보호하는 기능도 있어 안전한 택시환경 조성으로 택시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변이 바이러스 증가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운수종사자 의견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택시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설 연휴 기간 장사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추모객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은 실내봉안시설 총 10곳 중 7곳을 설 연휴 기간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파주추모공원 약수암, 통일로추모공원, 서현공원, 상락원 지장영묘전, 보광사 영락전, (재)동화경모공원(봉안당 및 묘지포함)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참회와속죄의성당 봉안당은 설 연휴 기간 29일~2월 2일과, 2월 5·6일 임시 폐쇄한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용미1묘지 분묘형추모의집과 왕릉식추모의집, 용미2묘지 건물식추모의집 실내 봉안당도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임시 폐쇄한다. 여건상 임시 폐쇄를 할 수 없는 사설봉안시설 3곳(크리스천메모리얼파크, 검단사, 새문안교회)에 대해서는 제례실 폐쇄, 음식물 섭취 금지, 방문객 제한 및 사전예약제 운영, 방역관리자 지정 등 특별 방역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외시설인 법인 및 종교 묘지는 거리두기 홍보 현수막, 포스터 등을 설치하고 각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해 성묘대책반을 편성해
지난해 6월 정식으로 개원한 율곡수목원은 파주시의 공립수목원으로, 성수기 주말에는 관람객이 2000여 명 이상 방문하는 경기북부 산림복합문화 휴양지이다. 파주시는 방문자센터 내에 안내소를 갖춰 시민들에게 수목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방문자 쉼터를 마련해 방문자가 쉬어갈 수 있는 편의 공간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 ‘수목원 카페’와 ‘농산물 판매장’까지 방문센터에 개장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시설을 갖추고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수목원 카페는 커피를 비롯해 각종 차와 식혜, 빵까지 다양한 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카페에서 직접 구워내는 ‘미니붕어빵’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간식거리로 자리 잡았다. 농산물 판매장에는 파주시의 특산품인 사과, 배 등을 판매한다. 파주시를 대표하는 장단콩과 한수위쌀도 준비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사과즙, 사과잼, 건강즙 등 농민들이 직접 가꾼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수목원 카페와 농산물 판매장의 운영으로 수목원의 편의성이 한층 좋아졌다”며 “율곡수목원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주민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파주시는 오는 2월부터 파주시 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대해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의 음식점 위생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이용 장려를 위한 것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이용한 영수증과 함께 지정표지판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를 작성해 올린 후 해당 게시글을 사진으로 캡처해 응모하면 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2월~11월까지 진행하며 매월 10명에게 2만 원권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현재 파주시 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총 209곳이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종순 위생과장은 “2022년에는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대한 홍보와 소규모 영세 업소를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간이소음측정기와 실내 라돈측정기를 준비해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활용을 바란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공사장과 사업장 소음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직접 소음을 측정할 수 있도록 간이소음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파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자 등록이 돼있거나, 파주시 소재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3일이다. 운정1·2동, 금촌1동, 파주읍·법원읍·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운정3동 출장민원실과 그 외 지역은 환경보전과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실내 라돈측정기 대여는 아파트와 신축건물 실내 공기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한 서비스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하고 무료로 1일(24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실내환경 측정장비 신청서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측정기 수령시에는 신청인의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생활환경 측정장비 대여 서비스로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소들을 직접 측정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파주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2022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 ▲보건의료반 ▲방역지원반 ▲안전관리반 ▲쓰레기관리대책반 등 30개 상황반, 220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특히 시는 돌파감염 발생,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이번 명절 연휴가 코로나19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코로나19 대응 상황실 ▲선별진료소 ▲24시간 코로나19 상담센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한다. 시는 자가격리와 재택치료 중인 시민들의 건강관리·이탈방지를 위한 전담반 운영, 역학조사, 방문 검체채취와 확진자 동선 소독 등 총 8개 분야에 163명의 인력을 동원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 연휴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응급환자들을 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응급의료시설 2곳과 당직의료기관 399곳 및 휴일지킴이 약국 55곳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27개 장사시설에 대해 고강도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이행한다. ‘온라
파주시는 옥외광고발전기금으로 관내 30개 업소에 노후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파주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불법·미관저해·노후 간판을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 수상 디자인’을 적용한 간판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 교체 비용을 업소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28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파주시 도시경관과나 업소 소재지 읍·면 마을살리기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자정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최근 2022년 새해를 맞아 최근 문산읍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가 첫 나눔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재능나눔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업체이다. 문산읍은 주민 스스로 이웃을 보살피는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매월 1회 나눔돌봄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취약계층 28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나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행복나눔가게는 마정기름집 참기름 10병, 아서원 볶음밥 18인분, 다채울부대찌개 6인분, 전주웰빙새알팥죽 10인분, 윤가네 순두부찌개 10인분을 제공받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문산읍 위기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에 참여해주시는 행복나눔가게 대표와 봉사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산읍 또한 새로운 가게를 발굴해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가 많아지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이 꾸준히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파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주요 도로건설 현장 5곳을 방문해 진행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을 연결하는 신설 보행로 ▲운정신도시~야당동 보도육교(길이 76m, 폭 5m)를 계획하고 있으며, 야당동 일원의 도로를 연결·개설하는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간 연결도로(길이 1.36km, 폭 10m) ▲야당~상지석 동측진입도로 개설(길이 1.2km, 폭 12m) ▲운정~능안리간 외곽도로(길이 1.3km, 폭 10m)를 추진중이다. 또한, 통일로 봉일천 일원의 교통정체 해소와 캠프하우즈 도시개발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캠프하우즈 진입도로개설(길이 1.42km, 폭 10~20m)을 위한 실시설계중에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 도로건설 추진 사업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사업비 확보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늦어진 만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빠른 시일 내 지역주민의 통행안전과 교통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전세계가 앓고 있는 코로나19 여파 하에서도 파주시 문산자유시장이 환경개선사업과 밀키트 행사 등을 통해 손님이 끊이지 않는 등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문산자유시장은 지난 2020년 5월 행안부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해 1년 6개월에 걸쳐 사업을 마무리했다. 먼저, 전통시장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광장 환경을 전면 재구성했다. 광장 안에 고객이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와 포토존을 조성했고, 유휴 시설이었던 컨테이너 5동을 개·보수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창업 점포를 신규로 유치했다. 또한 시장 안에 입점한 91개 점포에 대해 일대일 컨설팅을 통한 간판과 환경개선 등 VMD 사업을 통해 개별점포를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그리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위생과 청결을 중요시했다. 시장 내 위치한 공용화장실 4곳을 호텔식 인테리어와 DMZ 야생동물 캐릭터를 접목해 디자인했으며 이는 상인들과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넘치는 쓰레기로 전통시장의 미관을 해치고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았던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개·보수해 깔끔하고 청결한 분리수거장으로 거듭났다. 아케이드나 지붕,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