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오포읍분회는 최근 분회 사무실에서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평일 오포분회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 안건으로 오포읍 분동에 따른 노인회 조직개편과 임원진 선진지 견학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오포읍은 △오포읍 분동 △경로당 운영비 사용 △어르신 미용권 쿠폰 사용 등 노인 관련 행정 사항에 대해 사전 설명했으며 노인회 임원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검토해 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박 분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회의가 어려워 활동을 하지 못했으나 앞으로 적극적으로 오포 노인회의 대표로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송정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남기태 동장을 비롯해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송정지구 주변 및 하천변 등 구석에 쌓은 방치 폐기물과 재활용품, 담배꽁초 등 오염원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음식이 늘면서 일회용품 사용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이에 대한 환경오염 문제를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안 쓰는 날을 별도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이와 함께 송정동 새마을부녀회는 폐소형 가전제품 무료 수거, 아이스팩 수거·재사용, 환경제품 이용하기 캠페인 등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옥하 부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해 주신 송정동장 및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살아갈 터전인 지역사회를 우리 스스로 지키고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임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값진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
광주시는 행정 처리 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을 행정사’ 제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을 행정사’ 제도는 저소득층, 장애인, 북한 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정 관계 법령 및 행정에 관한 상담,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 작성, 권리‧의무‧사실증명에 관한 서류 작성 등의 업무를 무료로 대행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전문성과 행정서비스(재능 기부)를 겸비한 마을 행정사 8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마을 행정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포‧초월 지역은 폴 행정사사무소, 믿음 행정사사무소, 금호 행정사사무소 ▲곤지암‧도척 지역은 김학천 행정사사무소 ▲경안‧쌍령‧광남 지역은 237 행정사사무소, 최기조 행정사사무소 ▲송정‧탄벌‧퇴촌‧남종‧남한산성 지역은 김진명 행정사사무소, SH 행정사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부터 시행한 마을 행정사 제도를 통해 130여명 이상이 도움을 받았다”며 “올해에는 마을 행정사를 확충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행정 처리 과정에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 8개조 49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5일간 실시한 이번 안전교육은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를 비롯해 작업 시 유의사항, 교통사고 위험 대비 등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교육하고 여름철 무더위 대비 용품(하계 조끼, 모자 등)을 배부했다. 이와 관련 구정서 읍장은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임을 감안해 연중 수시로 안전교육과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며 “사업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와 자발적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에 개소하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명칭을 ‘웰플레이’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명칭 공모전’에는 50개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광주시 대표 청소년 15명의 1차 심사를 거쳐 15개의 작품이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심사는 관내 청소년과 시민의 온라인 투표로 진행해 1등 1명(웰플레이), 2등 2명(드림하이, 별하마당), 3등 2명(미래자람터, 광장), 입선 10명이 선정됐다. 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웰플레이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놀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뜻하는 ‘well(잘, 완전히)’과 ‘play(놀다)’의 합성어로 1등을 차지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명칭 공모전의 1등 선정작 의미처럼 관내 청소년들이 즐겁게 잘 놀다 갈 수 있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역동마을주민협의체는 지난 26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내 무단투기 취약지에 화단을 조성했다. 이날 화단 조성에는 역동마을주민협의체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단투기 취약지, 마을 쉼터 등 3곳에 무궁화 및 야생화 10품종(둥굴레, 수선화, 은방울꽃 등) 2000주를 심어 화단을 만들었다. 엄흔영 역3통장은 “지역주민들이 꽃을 보면서 잠시라도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꽃 심기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과 마을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표동진 경안동장은 “더운 날씨에 쾌적한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꽃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고 쾌적한 동네 역동이 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우리 광주시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열악한 환경과 시설 개선을 위해 과감하게 예산을 투자해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는 29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광주시 교육의 문제와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일이라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후보는 "현재 광주시 교육 인프라는 인근 도시보다 상대적,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과밀학급, 부족한 디지털교실 등이 현재 광주시의 교육 현실"이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그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예산이 투입되야 한다"면서 "지금껏 많은 예산이 교육 환경 개선에 투입됐지만 선택과 집중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정책을 시정에 반영해야 한다"며 "광주시 미래 교육을 위해 환경을 반드시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방 후보는 광주 교육 환경 보완과 개선을 위해 소년환경사랑봉사단, 매곡초등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퇴촌어머니회청소년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시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교주변 환경 개선, 권역별 교육환경 불균형 해소, 영유아 보육문제 등에 대한…
광주시의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구 ‘갑’ 국회의원 후보와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가 정책협약식을 갖고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28일 광주시 태전동 유세 현장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8호선 연장(판교-신현-오포) 추진 ▲태전고산-율동공원 터널 조기 추진 ▲태재고개 입체 교차로 추진 ▲우회도로 (신현-율동) 추진을 위해 힘을 합하기로 했다. 정책협약식 후 안철수 후보는 “광주시는 남한산성, 도자기 등 유래가 깊은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도시인데 교통이 불편해서 시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지하철 8호선을 오포읍까지 연결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난 5년간 경제파탄·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한 미친 집값 등으로 인해 얼마나 고통 받았느냐?”며 “이제야 대통령 한 사람 바뀌었을 뿐 의회도 2년이나 남았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지방선거를 통한 지방권력 교체뿐”이라고 방세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방세환 후보는 “교통문제 해결은 제가 공약 1호로 제시할 만큼 광주시에 있어 가장 중요하며 시급성이 요구되는 현안이다”며 “집권 여당으로써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손을 잡
동희영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28일 “광주시 쌍령동 6대 공약과 삼동지역 학교신설 추진”을 발표했다. 먼저 동 후보는 쌍령동 최대현안 사업인 쌍령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 반대는 사실과 다르다 고 일축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쌍령동에 중학교 신설과 삼동지역 학교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쌍령동 6대 공약’은 ▲경충대로 진입도로 입체화 등 재구조화 ▲문화, 예술, 복지, 체육 등 생활SOC 조성 ▲빌라밀집지역 도시계획도로 신속 조성 ▲(가칭)쌍령중학교 신설 ▲행복마을관리소 확대 설치 ▲동화 속 놀이터 설치 등이다. 동 후보는 “쌍령동은 마을 간 연계성은 강화하고 주거특성을 고려한 생활인프라를 적절하게 배치해 확충해 나가겠다”며 “특히 시도23호선 정체해소를 위해 쌍령동 진출입 도로를 재구조화 하고 빌라밀집지역은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생활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 동화 속 놀이터 등을 설치해 아이들의 놀 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동 후보는 “광주시 삼동지역은 초등학교가 없어 광남초등학교까지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 광남초는 이미 과밀ㆍ과대학교 상태다. 교육(지원)청과 광주시가 협약을 맺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같은 당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 유세장을 찾아 “광주시의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와 각종 규제 문제등의 해결을 위해 집권여당으로서 전폭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 후보 유세차 광주를 찾은 권성동 대표는 “그렇게나 컸던 제1의 도시 광주시가 각종 규제와 교통발달 낙후로 인해 현재 이렇게 고생하고 있다”며 “방세환 후보가 시장이 되면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써 광주시가 요청하는 예산이면 예산, 사업이면 사업 최대한 물심양면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차지한 지방권력 95%로 인해 시장이든 군수든 도지사든 어떠한 부정과 비리를 저질러도 감시하고 견제할 기관이 없었다”며 “시민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는 이런 상황이 다시는 나와서는 안 되며 방세환 후보처럼 광주 구석구석을 잘 알고 광주시민의 애환과 바람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만이 광주시민을 모실 수 있다”고 방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방세환 후보는 “광주시의 지난 4년은 교통문제, 규제문제 등 어느 광주시 주요 현안 하나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 괴로운 시간이었다”며 “제가 광주시장이 되면 오로지 광주시민만을 위해 공격적으로 광주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