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8일 여유당에서 ‘2023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은 민원처리 단축률과 처리 건수 및 만족도 등 민원 부문별 평가 기준에 따라 ▲국민신문고 ▲법정민원 ▲고충민원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해 16명을 뽑았다. 선정결과 민원처리부문 최우수에는 자동차관리과 오재철 주무관이 선정됐고, 다산1동 복지지원과 김국화 주무관이 우수상을 주차관리과 김경주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았다. 만족도 부문에서는 위생과 장은아 주무관, 동부 보건센터 고선아 주무관, 자동차관리과 이혜성 주무관이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법정민원 분야 최우수상에는 보육정책과 이은지 주무관, 보육정책과 김경하 주무관이 우수상, 다산1동 복지지원과 이유경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았고, 고충민원 분야에서는 도로건설과 지서린 주무관, 진건읍 도시건축과 이성현 주무관, 호평동 도시건축과 김현수 주무관이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 시는 또, 추천 분야를 나눠 행정직군·기술직군 직군별 로 각 1명씩 4명을 올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해, 시민 추천으로 진건읍 복지지원과 김건희 주무관, 별내동 도시건축과 이수정…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경계 200m 이내에 정신재활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청소년 교육환경 보호 강화법’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이 대표발의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6월 30일 발의한 후 28일만인 지난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이 법안이 상정된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이례적으로 직접 참석해 구두로 제안설명을 한 조응천 의원은 “마약중독자 재활시설이 들어서는 위치가 인근 판곡중학교로부터 99m, 판곡초등학교와는 280m에 불과”하다며, “등하굣길 중 언제라도 학생들이 마약중독자들과 마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 “오늘은 남양주시의 문제이지만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지역 이기주의나 님비 갈등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환경적 측면에서 헤아려 달라”는 말로 법안의 원안 통과를 호소했다. 조 의원은 이날 상정된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소위원회 심사 등 후속 일정을 챙기며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는 뜻
남양주시는 28일 학생들이 등·하교 시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내 초·중등학교 등 9곳 일원에 대해 전선 지중화 사업을 해줄 것을 한국전력공사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전신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기·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 가능성과 필요성이 높은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일원 통학로 등 9곳을 선정해 신청했다. 이번에 신청된 곳은 장승초등학교 외에도 별내초·덕소초·주곡초 일원과 연세중, 호평동 버스종점,평내동 주민센터 인근, 집접행복센터 인근, 별내도서관 인근 등이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장승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공무원과 한국전력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인근에 위치한 한일아파트부터 학교 앞 사거리 방향의 통학로를 직접 둘러보고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현장을 살펴본 주 시장은 “학생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전선 지중화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
남양주시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4주 연속 증가로 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7월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보다 53.9% 증가했으며, 주별로 살펴보면 6월 4주 1638명, 7월 첫주 1791명, 7월 2주 2079명, 7월 3주 2962명 등으로 지난주 대비 42.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5일은 일일 확진자 수가 624명으로 지난 1월 10일 이후 6개월여 만 에 처음 600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감염재생산지수는 1.19로 6월 4주부터 연속 1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일 감염 취약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지고,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완화된 방역 조치가 코로나19 유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아프면 쉬기 △실내 주기적인 환기 △3밀(밀폐, 밀접, 밀 집)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 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2가백신을 접종한 65세 이상 고령층 및 면역 저하자를 대상으로 2가…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3일 호우를 틈타 관내 진벌천에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한 행위자를 적발해 조치하고, 다음날까지 오염물질 제거와 폐사한 물고기 수거 등 신속한 복구 작업을 완로해 오염사고 확산을 막았다고 2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호우주의보 발효 중 침수위험지역과 물놀이 관리지역을 예찰하던 진접읍 안전네트워크 단원이 물고기 폐사 현장을 발견하고, 곧바로 안전네트워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 공유방에 올려졌고, 이후 센터 담당자가 인지하고 현장을 찾아 사고 조사가 이뤄졌다. 센터에 따르면 이날 무단 방류된 물질은 부유물질 응집제와 가성소다로 인근 한 업체의 직원이 호우 중에 무단 방류 중에 이를 현장에서 적발하고 즉각 중단시키고 남은 물질을 수거하고 폐사 물고기를 제거하므로써 자칫 수질 오염 확산과 물고기 폐사 등의 우려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믈 환경보전법' 제15조 제1항에 따라 오염 물질을 방류한 직원과 해당 업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윤경배 센터장은 “집중호우에도 안전네트워크 단원들이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해줘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다”며 “이번 처럼 민관
남양주시는 동부권의 관광명소인 수동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한 KT와 공동연구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KT 유창규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을 비롯해시의원, 수동이장협의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KT의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한 공동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수동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공동연구에 관한 협약을 체결 했으며, 스마트 기술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 8주간 연구를 진행해왔다. 보고회에서는 ▲수동관광지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에 대한 사례 분석 ▲남양주시와 수동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 대한 고객분석 ▲수동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이색 체험 콘텐츠가 소개됐다.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공동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최상의 방안을 마련해 수동관광지 재정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한국관광공사의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 사업’ 연계 방안 등을 검토해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구축하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진접읍 현대병원과 함께 카자흐스탄으로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1일부텨 7박 8일의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딸띄고르간·우 쉬토베·알마티 지역에서 실시하는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현대병원 의료진 25명과 부설 청담연구소, 협력업체, 중앙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 몽골 의료진, 일반참가자 등 총 49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내과‧외과‧신경외과‧응급의학과‧정형외과 다섯가지 분야의 전문 진료와 수술을 진행하며, 이 외에도 1937년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이 가장 먼저 도착한 장소인 우쉬토베에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전정수 센터장은 “현대병원 해외 의료봉사는 청소년들의 성장에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면서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구체적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소방서 설진규 소방위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년 상반기 ‘BEST 친절공무원’에 선정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민원 업무 분야 청렴도에 기여하고 친절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한 직원을 관서별 추천 받아 공적 심사위원회를 거쳐 2023년 상반기 ‘BEST 친절공무원’ 총 9명을 최종 선정했다. 설진규 소방위는 22년 1월부터 다수의 건축허가 동의와 소방시설공사 착공 및 완공 신청 등 관내 소방 대상물에 대한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 업무를 통하여 투명성 제고 및 신속한 서류 처리로 적극 민원 행정을 펼친 바 있다. 조창근 서장은 “대민업무 분야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업무처리로 친절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에 축하드린다”고 격려하며 “남양주소방서 전 직원이 친절공무원으로서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선정된 BEST 친절공무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소정의 부상이 주어진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전세 사기’ 등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6일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 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 ․ 신혼부부 등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장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면 된다. 다만, 신청일을 기준으로 혼인신고일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는 연 소득 7000만 원까지이며, 지원 대상 청년의 연령 기준은 ‘남양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를 적용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26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4일부터는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취약계층인 청년들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경우, 심리·경제적 부담이 많이 늘어난다”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청년들에게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의 미반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길 바라며,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
남양주시는 수동면 물맑음수목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목공체험 맛보기, 우드랜드로 go! go!’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기간인 다음달 25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공체험 품목 중 하나인 ‘강아지스탠드 만들기’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목공체험 기회를 확대해 목재 이용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 신청 방법은 7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유선 신청이 가능했으며, 현재는 많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모집이 마감됐다. 목공체험 외에도 수목원 내를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싹쓰리언택티어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수목원 내 자연을 직접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목공체험 프로그램 및 산림문화·치유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 중이며, 물맑음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