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첫아기를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 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엄마모임은’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그룹 활동으로 산모들이 양육에 대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궁금증을 해소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정서적 지지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모임은 구리시여성행복센터 행복동 2층에서 주 1회 5회기 동안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28일에는 ‘엄마 되기’ ▲10월 5일, 베이비 마사지 ▲10월 12일, 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10월 19일, 이유식과 영양교육 ▲10월 26일, 발달과 놀이를 주제로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산모들의 사회적 고립이 증가하고 육아 스트레스가 높아짐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이 늘고 있다.”며, “엄마와 아이가 지역사회 지지망 속에서 건강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2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
구리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공중에 개방하는 다중 이용 대형건축물의 공개공지 32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였다고 27일 밝혔다. “공개공지”란 쾌적한 도시환경 및 보행환경 확보와 문화공간으로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 연면적 합계 5,000㎡이상인 다중이용 건축물 부지에 일반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공개된 소규모 휴식공간을 뜻한다.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1개월간 관내 공개공지 3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출입구 차단 여부, ▲조경 등 수목 유지관리, ▲안내판 훼손 여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점검 결과, 성숙한 시민의식 및 지속적인 계도 활동으로 대부분 양호하게 관리되어 도시 속 시민들에게 쉼터로 제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쉼터로서 공공의 목적을 잃지 않도록 지속해서 공개공지 관리실태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수택3동은 복지위기가구를 상시 찾아내 보살피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위기이웃 주민발굴단’을 결성해 지난 2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위기이웃 주민발굴단’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감지나 복지욕구 파악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50여 명의 단원이 참석해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 이상희 관장의 진행으로 ‘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위기가구 발굴 방법 교육’을 하는 등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 후에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백경현 시장은“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동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4일 기후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동구동 소재 하천변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동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노동 양지경로당에서 출발해 인근 거리 및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하천 환경보호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이종옥 위원장은 “맑고 깨끗한 하천을 지켜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하천살리기 운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백경현 시장은 “휴일에도 하천살리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동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리시는 환경보호를 위한 각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지난 2020년에 일방적으로 해체했던 구리시 리틀축구단의 재창단 목소리와 단원 확보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리틀야구단 부흥 등 지역 어린이 스포츠단을 활성화해 지역 스포츠 육성의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2016년에 제정된 ‘구리시 리틀축구단 설치 운영조례’에 의해 창단된 구리시 리틀축구단이 4년 만에 갑자기 일방적으로 해체됐다"면서 "조례에 명시된 대로 리틀축구단 재창단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적했다. 신 의원은 ”구리시 리틀축구단은 리틀K리그 우승,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 유소년부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지만, 재정 부담과 홍보 효과 미흡이라는 이유로 유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짓밟으며 일방적으로 해체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리틀축구단의 재창단을 통해 저소득층 또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까지 함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축구 동호인과 시민 여러분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정은철 의원은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구리시 리틀야구단이 새로운 단원 모집도 안되는 실정으로 경기 참여를 위한 최소 인원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구리시의 노인복지시설이 부족한데다 공사 중인 노인복지관은 준공이 크게 지연되고 있어 노인들이 복지서비스로 부터 소외되고 있다는 불평이 커지고 있다. 인구 20만 명인 구리시는 현재 노인 비율이 14%로 2만 7800여 명에 이르고 있으나 노인복지관은 하나에 불과한데다 공사 중이어서 현재는 시 여성행복센터 건물을 빌리고 있는 형편이다. 이 때문에 공간 부족으로 노인 강좌는 한개반을 하고 있을 뿐, 노인 검사나 취미 교실 등 그밖에 서비스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올 1월에 착공해 11월에 준공 예정이던 노인복지관 공사는 설계 내역 누락 등 부실공사가 드러나 전기와 소방 공사의 법적 기준 변경 사항이 과다해 당초 55억여 원의 공사비에서 추가 예산이 최소 45억이나 예상되고 있어 설계 변경 계약을 해도 내년 7월이나 돼야 공사가 끝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는 임시방편으로 126곳의 시내 노인정에 강사를 파견해 일부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관내 노인 복지 서비스를 충족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장수용 지회장은 “일부 서비스 프로그램은 5년 간 지원해도 안될 정도로 대기자가 많은 상황이라 지금으로서는 백약이 무효”라면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지난 22일 아차산에서 ‘환경보호운동 10·10·10 캠페인’의 첫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보호운동 10·10·10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10월 10일 10시에 개최하는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화 활동 행사다. 협의회는 본 행사와 연계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우리 산 우리가 지키자, 내 고장 샛강을 살리자”라는 슬로건으로 펼칠 관내 아차산과 샛강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임순 협의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관내 아차산과 샛강이 깨끗해져 환경보호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백경현 시장은 “환경보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에 협의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구리시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각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공사가 부실로 인해 공정율이 35%에 불과하고 공사비도 크게 증액되는 등 총체적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준공도 크게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동화 의원은 이 공사가 설계 공모 방식으로 업체가 선정된데다 외벽 마감재를 설계 내역에서 누락하는 등 해당 업체의 중대한 귀책사유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업체에 대한 책임 규명과 향후 공사 추진 계획을 명확히 밝혀줄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구리시가 발주하는 대형공사의 관리·감독을 경험이 부족한 공무원에게 맡기는 방식은 비효율적이고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므로 대안으로 구리도시공사에 건설사업관리 전반에 대한 위수탁을 체결헤 업무를 대행하는 등 제대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 의회의 지적을 반영해 제대로 된 공사를 추진하기위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답변했다. 구리노인복지관 리모델링 공사는 지하 2층에 지상 5층 규모로 지난 1월에 착공돼 올 11월에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공사기간을 맞추지 못해 준공 지연이 불가피함에 따라 설계 변경 계약을 하고 준공일을 내년 7월로 변경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구리시가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구리시 도시브랜드를 개발하여 시의 정체성과 품격을 더욱 향상하기 위한 ‘구리시 도시브랜드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26일부터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기존 도시브랜드는 시민의 의견보다 시 주도하에 개발돼온 탓에 많은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올해는 공모전은 개발 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양 방향적인 도시브랜드 디자인 개발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는 공모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총상금 960만원과 참여실적에 따른 기념품 증정, 전문가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워크숍(본선 진출팀 한정),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행사를 준비하여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1까지로 접수된 작품은 1차 심사를 통해 24개 팀을 우선 선정하고, 이 가운데 상위 7개 팀은 디자인 전문가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워크숍을 통해 작품의 기술적인 품질을 향상시킨 후, 2차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행복상 3팀(상금 각 150만원)”과 “특별상 4팀(상금 각 70만원)”을 확정한다. 백경현
인구 절벽시대에 아이를 잘 키우고 살고 싶은 구리시가 되기 위해서는 출산 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고 유아를 위한 전용도서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 첫날 발언을 통해 현재 지원금이 둘째 아이에게 30만 원, 셋째에겐 60만 원, 넷째에게 100만 원인 것을, 첫째 50만 원을 주고, 둘째 백만원, 셋째와 넷째이상은 각각 200만 원과 3000만 원으로 확대해 지급하자고 주장했다. 또, 다자녀 가구의 기준을 현재 세자녀 이상이 아닌 두자녀 이상으로 경기도와 동일하게 마련해 지원 대상을 더 확대할 것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또, 구리시에 유아를 위한 전용도서관을 조성해 유아기의 아이들이 자라는데 도움을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양경애 의원이 치매안심센터를 권역형으로 만들어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야한다고 지적했고, 정은철 의원은 자원봉사센터 사업 예산이 행사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지원 외에도 목욕비 등 현실적 혜택을 주도록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구리시 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21일 시작해 29일까지 계속된다. 김성태 위원장은“구리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