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2019 소리결 음악회-김필&손승연의 뮤직 포레스트’를 개최한다. ‘2019 소리결 음악회’는 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가 후원해 올해 여섯 번째 무대를 맞는 야외 기획공연으로, 도시와 숲을 품은 이색적인 야외무대에서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소리결 음악회’ 참여 뮤지션은 김필과 손승연으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필은 깊은 감성을 담은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로 TVN ‘슈퍼스타K6’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MBC ‘복면가왕’에서 다재다능한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알렸다. 특히 ‘복면가왕’에서 미 방송분으로 유튜브에 게시된 ‘다시 사랑한다면’의 무대영상은 최근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하며 다시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필과 더불어 폭…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개관 23주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박물관은 이벤트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100명에게 소정의 아트상품을 증정하는 한편 이벤트 기간 동안 박물관 내 뮤지엄숍의 아트상품들을 20%할인해 판매한다. 경기도박물관은 지난 1996년 6월 21일 개관해 지방자치제의 시작과 함께 경기도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소개해왔다. 또 박물관은 도민들의 문화교육의 장으로서 ‘뮤지엄 아카데미’를 진행해 온 것을 비롯해 지역의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개최해 지역의 문화교육의 광장으로 역할을 해왔다는 평을 얻어왔다. 특히 박물관은 개관이래 경기도 문화의 정체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몽골과 체코, 스페인 등지의 해외박물관들과 특별교류전을 개최해 온 바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과천시립교향악단과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합동 음악회를 연다. 이 공연에서 이들 합창단은 우효원의 Requiem Aeternam(영원한 안식),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 합창가곡 등을 연주한다. 국립합창단 전임작곡가 우효원의 ‘Requiem Aeternam’은 2017년 미국 미시간대학합창단을 위해 5악장으로 작곡돼 초연된 이후 여성합창으로 재편곡됐다. Intro(입당송), Kyrie(자비송), Lux Aeterna(영원한 빛)과 첼로 솔로를 위한 음악으로 구성, 여성합창과 첼로 독주를 위한 3악장 곡으로 5음계를 사용한 한국적 선율과 라틴어 가사의 이색적 조화를 갖춘 작품으로 과천시립여성합창단과 첼리스트 전선희(과천시향 수석)가 협연한다. 2부는 한국합창가곡을 위해 과천시립교향악단, 여성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웅장한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후반부에 연주되는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은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원정 중 보로디노에서 벌어진 격전을 주제로 한 표제음악으로 대규모의 프랑스군에 맞선 용맹한 러시아군의 승리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차이콥스키의 화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0일 2019년 브런치클래식 ‘모차르트 히스토리’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 ‘Sensibillity 모차르트’ 공연을 진행한다.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인 ‘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 대에 주부 등의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는 공연으로, 올해에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생애와 음악에 대한 시리즈로 운영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시리즈의 세 번째 순서인 이번 공연은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 강사이자 KBS Classic FM ‘FM 실황음악’의 진행자로 활동 중인 음악평론가 최은규가 해설을 맡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계에서 촉망받는 젊은 지휘자 안두현이 객원지휘자로 나서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또 드라마 ‘밀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등에서 주인공의 피아노 연주 대역을 맡았던 바 있는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군포프라임필과 협연, 모차르트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이날 공연에서는 모차르트만의 진한…
경기도립무용단(예술감독 김충한)의 제41회 정기공연 ‘공전(公轉)’이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22일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경기도립무용단과 현대무용 안무팀이 만나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안무에 도립무용단만의 전통적인 호흡을 불어 넣을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번 정기공연은 동·서양 조화에 대해 다양한 예술작업이 시도되고 있는 요즘의 현상을 반영해 제목에서 말해주듯 전통과 현대가 태양과 행성처럼 주위를 맴돌아 함께 존재한다는 의미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을 계승한 경기도립무용단과 현대적 감성을 춤으로 표현하는 안무팀 아트프로젝트보라, 고블린파티가 만나 ‘무용의 공전’을 이야기 한다. 이번 도립무용단 정기공연에서는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시(時)가 시간 바깥에 있다’와 고블린파티의 ‘오물놀이’ 두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시(時)가 시간 바깥에 있다’는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안무를 주축으로 도립무용단 27명의 여자무용수가 시간에 대해 표현해, 자연스럽게…
하남서 광대극 ‘클라운 타운’ 선보여 춤·마임·기예 등 어우러진 연기 뽐내 의정부선 ‘어린왕자와 지구이야기’ 별나라 여행으로 가족 소중함 전해 26일부터 ‘손 없는 색시’ 인형극 무대 남편 잃은 슬픔… 파란만장 여정 담아 28일부터 과천서 ‘댄싱뮤지엄’ 공연 경기지역 공연장 상주단체의 다양한 공연 3작품이 이달에 하남·의정부·과천 등 3개 지역에서 막을 올린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올해 경기도 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분야에서 공연장 14곳·공연예술단체 15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신작 공연 14편을 포함해 총 40여 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이중 4편이 준비돼 3편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하남에서는 극단 ‘벼랑끝날다’의 광대극 ‘클라운 타운’이 지난 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공연됐다. 하남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벼랑끝날다’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음악극을…
“‘감동’, ‘공감’, ‘소통’ 이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작업을 시작할 것입니다.” 지난달에 경기도립무용단 예술 감독으로 부임한 김충한 감독<사진>은 지난 17일 간담회에서 한 달여 기간이 지난 소감과 앞으로의 작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 먼저 김 감독은 경기도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립무용단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고 입을 뗐다. 일에 대한 열정이 자신을 이 자리에 서게 했을 것이라는 그는 흥분과 부담감을 동시에 내비쳤다. 김 감독은 경기도립무용단이 비교적 젊은 편에 속해 굉장히 큰 강점이라고 말한다. 무용은 나이가 들면서 농익는 다른 예술과는 달리 젊은 신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 역시 한국무용 감독으로는 비교적 젊은 편이라고 웃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시즌제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년의 프로젝트를 미리 준비해 선보여야 한다. 그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시즌제에 기여함과 동시에 자신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라고 얘기한다. 특히 김 감독은 앞으로의 작품에 대해 볼쇼이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장르 : 액션, 드라마 감독 : 강윤성 출연 :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누적 조회수 1억 뷰, 누적 구독자 197만 명(카카오페이지)의 웹툰 ‘롱리브더킹’은 지난 2012년 만화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선거철이 될 때마다 필독 웹툰으로 떠오르는 작품이다. ‘롱리브더킹’은 목포 최대 조직의 보스 ‘장세출’이 정치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이지만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수많은 독자들을 매혹시켰다. 그 레전드 웹툰 ‘롱리브더킹’이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으로 탄생했다. 영화는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이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강단 있는 변호사 ‘강소현’의 일침으로, 그녀가 원하는 ‘좋은 사람’이 되기로 마음 먹는 것에서 시작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던 장세출은 우연히 버스 추락 사고에서 온 몸으로 시민을 구하며 일약 목포 영웅으로…
해피엔드 장르 : 드라마 감독 : 미카엘 하네케 출연 : 이자벨 위페르, 장-루이 트린티냥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거장 감독 미카엘 하네케가 또 다른 충격을 안겨줄 영화로 돌아왔다. 제70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해피엔드’는 영화 속 ‘로랑’ 가족들을 통해 인간의 위선과 이중성에 대해 고찰한 이야기로, 미카엘 하네케 감독이 ‘아무르’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영화에서 ‘로랑’ 가는 프랑스 칼레 지방의 유지이자 건설업으로 부를 축적한 부르주아이다. 로랑 가의 구성원으로는 집안의 기둥이자 최고령자인 ‘조르주’와 건설회사 CEO인 맏딸 ‘앤’, 유능한 외과 의사 ‘토마스’, 그리고 앤의 아들이자 하나 뿐인 후계자 ‘피에르’가 있다. 영화는 토마스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쓰러진 전 아내를 대신해 자신의 딸 ‘에브’를 데리고 로랑 가에 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에브는 로랑 가의 가족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고상한 줄로만 알았던 가족들의…
불과 30~40여 년 전 미국에는 소위 유명 셰프가 없었다. 미국은 1980년대 초만 해도 그들끼리 ‘그때 그 시절’이라고 부르는 때가 있었다. 또 프랑스에서 건너온 한 페이스트리 셰프는 일을 맡길 만한 젊은 요리사를 찾을 수가 없어 난이도가 높은 일들은 자신이 직접해야 했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햄버거와 콜라로 상징되던 미국의 식문화에 뉴 아메리칸 퀴진을 꽃피운 셰프들의 저력은 과연 어디에서 온 것일까? 책 속의 미국인 셰프들에게는 눈에 띄는 특징이 하나 있다. 태어날 때부터 ‘요리사의 피’를 지닌, 어릴 때부터 요리에 입문하는 프랑스나 유럽의 셰프들과는 달리 그들은 대학을 다니면서 요리와 관계없는 전공을 하였거나 전직 영화배우, 전직 댄서 등 다양한 경험을 한 후에 우연히 프랑스 요리에 마법처럼 이끌려 요리계에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스무 살이 훌쩍 넘은 나이에 요리에 입문해 프랑스까지 날아가 십대 프랑스인 꼬마들과 함께 견습 생활을 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일을 배웠다. 너무나 고상해 보이는 이 새로운 직업에 대한 열망과 학구적인 노력이 그들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었던 것이다. 또 그들은 자신들이 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