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2~30일 수도군단, 52사단과 송변전설비의 방호태세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권춘택 경기지역본부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후, 앞으로 군부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상호협력하고 양기관의 공동발전을 다짐했다. 군부대의 시설방호 지원으로 한전 경기지역본부는 송변전설비에 대한 방호태세를 확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지역본부는 군부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평상시 부대내 전기설비 점검 및 기술지원, 전력설비 견학과 전기 안전교육 등을 지원하고 재난발생시에는 군부대 공급설비를 우선 복구하기로 했다. 수도군단 및 52사단에서는 변전소, 철탑 등 송변전설비 방호를 위해 평상시 전력시설에 대한 경계 및 방호를 지원하며, 재난발생시에는 군부대 복구 병력 및 장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권춘택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보호 및 비상시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호기자 thkim@
인천시 남구는 지역 내 중견기업인 롯데기공과 함께 지난 30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15번째 제습기를 기증했다. 제습기는 롯데기공이 새로 출시한 제품을 기증해 마련됐다. 남구와 롯데기공은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약 15일에 걸쳐 지역 내 경로당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제습기를 기증해왔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제습기 기증은 경로당·장애인복지시설 등 우리 이웃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롯데기공 등 관내 기업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공헌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일산경찰서는 31일 오전 ‘일산청소년경찰학교’에서 강신후 일산경찰서장과 김택윤 고양교육장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청소년경찰학교’를 개관했다. 이날 마두2치안센터(일산동구 마두동)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개설한 ‘일산청소년경찰학교’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경찰직업 체험의 장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맡아 조사해보는 역할극을 비롯해 경찰봉·무전기·수갑 등 경찰장비 사용 체험, 유리컵·책상 등에 묻은 자신의 지문을 채취한 뒤 유형을 분류해보는 과학수사 체험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신후 일산서장은 “일산청소년경찰학교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나아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명소방서는 최근 광명소방서 교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14개소) 어린이 120명을 초청해 ‘로이와 함께하는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소방안전교실은 변신하는 로이로봇을 초청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조기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쉽고 흥미로운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발생시 대피방법, 가정내 안전사고 예방법, 변신하는 로이로봇 공연, 물소화기 체험, 옥내소화전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서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로이 캐릭터를 활용,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날 변신하는 로이로봇 공연은(EBS 인기 만화영화 ‘로보카 폴리’의 제작사인 ㈜로이비쥬얼 주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권운 광명소방서장은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31일자 법무부 승진 및 전보 인사에 따라 수원지검과 의정부지검의 살림꾼들이 새롭게 자리했다. 서울북부지검에서 수원지검으로 자리를 옮긴 신임 김진우(50) 사무국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2년 행시35기에 합격, 검찰사무관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어 서울지검 공안2과·수사2과, 대검 과학수사과, 서울중앙지검 조직범죄수사과장, 전주지검 사무국장, 대구지검 사무국장 등을 거친 수사 베테랑이다. 이번 승진으로 기쁨까지 함께 누리게 된 신임 의정부지검 박유수(57) 사무국장은 전라북도 장수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서부지검 수사과장과 사건과장을 거쳐 대검찰청 집행과장 등 요직을 거친 박 사무국장은 평소 검도를 즐기며 부인과의 슬하에 외동딸을 두고 있다. /양규원·박광수 기자 ykw@
안양동안경찰서 비산지구대 문희혁(51) 팀장, 김관겸(53)·이영찬(48) 경위가 최근 신속한 출동과 기민한 현장대응으로 대형화재를 예방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비산지구대 이 경위 등 3명은 지난 27일 새벽 2시쯤 “관내 A마트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 마트 내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화재 발생을 직감했다. 이들은 그 즉시 가게 앞에 주차된 차량의 주인을 찾아 차량을 옮기도록 하고, 마트의 출입문을 개방했으며, 그 결과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이 타고 있는 것을 확인, 신속하게 진화해 화재를 예방했다. 이날 마트 주인은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놓고 불을 켠 줄도 모른채 귀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형 화재를 예방한 이영찬 경위는, “다세대 밀집 주거지역의 현장 환경상 큰 화재가 날 뻔한 것을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행동으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 평택署 평택지구대 박병민 경장·이상재 순경 해병대 선·후배가 경찰관 동기로 입문해 한 경찰서에 근무하며 전우애를 바탕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평택경찰서 평택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박병민 경장(30·해병대 939기)과 이상재 순경(31·해병대 918기). 이들은 해병대 생활에 이어 동기로 경찰에 입문, 현재 같은 팀에 근무하며 서로 의지하면서 타 경찰관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서민 생활을 위협하는 범인 검거는 물론 안타까운 사연을 귀담아 듣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치밀함과 뛰어난 순발력을 바탕으로 휴대폰과 차량 특수절도범 등 4명을 검거하며 평택경찰서 내 기초질서위반사범 최우수 실적을 달성 중에 있다. 이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멋진 사나이가 되겠다는 각오로 해병대에 입대했다”며 “이를 실천하는 의로운 일을 하기 위해 경찰에 입문하게 됐다”고 말한다. 박 경장은 “순찰 중 시민들이 경찰이 지켜주어 고맙다는 말을 들었을 때 경찰관으로서의
양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여름방학 중 학습자 중심의 자유탐구 집중수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영재교육원 활동의 일부로 진행되는 이번 탐구활동은 ‘방학 중 집중 탐구활동’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양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 재학중인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영재교육대상자 80명은 지난 28일부터 8월2일까지 6일간 양평교육지원청내 과학실과 탐구활동 실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탐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양평교육지원청 노갑빈 교육장은 “실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호기심을 주제로 학생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계획하고 연구하는 탐구를 진행하는 것이 집중탐구활동”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통찰력과 상상력 그리고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창의지성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집중수업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했다. 이처럼 학생주도적 탐구활동을 위해 양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사전에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로 탐구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학생 4~5명당 1명의 영재 지도교사를 포함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함으로써 학생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수원지방법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법원연계 위기가족회복 지원’ 사업의 4차 부부 캠프가 최근 이틀 동안 힐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재판 및 협의 이혼 과정 중에 있거나 심각한 갈등 상황에 놓인 위기 부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부부캠프에는 ▲부부 간 심리적·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서로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도록 하는 댄스 테라피 ▲참가자의 성격을 되짚어보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격유형 검사 ▲가족의 갈등 관계를 협상의 틀에서 이해하고 해결하도록 전문가가 이끄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참가 부부들은 일상을 떠난 캠프에서 자기 치유의 시간과 서로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후 두 차례 더 진행될 집단 상담을 통해 보다 건강한 부부 관계를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법원연계 부부캠프는 다음달 30~31일과 9월27~28일 등 두 차례 더 진행된다. /박국원기자 pkw09@
국내·외 모두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하는 요즘,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조용한 선행들이 힘든 이웃들에게 큰 힘으로 전달돼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9일 한 50대 후반의 남성이 남양주시 화도읍사무소를 찾아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80㎏(10㎏ 28포)를 건네고 황급히 돌아섰다. 이날 직원들은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주기 위해 이름을 물었으나 이 남성은 “영수증도 필요없고 이름을 알리고 싶지 않다”며 서둘러 나갔다. 이에 직원들이 급히 따라 나갔지만 끝내 알려주기를 거부해 쌀을 싣고 온 SUV 차량번호만 겨우 알아냈다. 그 결과, 쌀을 기증한 남성은 화도읍 주민으로 확인됐다. 후원받은 쌀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화도복지넷(사랑의 오작교) 위원들을 통해 홀몸노인,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전달될 방침이다. 이날 쌀을 전달받은 원종철 화도읍장은 “소리 없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뜻을 존중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