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뗀다. 시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토목공사업·토목건축공사업 등 민간 건설업계다. 이날 ▲입찰공고 전 공사개요 ▲공사 추진 일정 ▲입찰안내서 주요 내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대로 상부에는 왕복4차로와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하부에는 왕복4차로의 지하도로가 생긴다. 공사비는 약 8200억 원이며, 2025년 착공·2030년에 준공 예정이다. 관심 있는 기업은 대한건설협회 또는 인천시 누리집에서 사전등록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leewoo3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사업과 지하도로로 건설하는 혼잡도로 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인천대로 상·하부 통합공사를 차질 없이 발주하고 우수한 건설사를 적격자로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대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2일까지 건강한 육아 문화조성을 위한 ‘제4회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아이사랑놀이터(만안구 안양로 138)와 서울대 관악수목원 등에서 놀이와 공연, 부모특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장난감을 무료 나눔하는 ‘장난감 프리마켓’과 기부받은 장난감을 온라인 경매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난감 온라인 경매’도 열린다. 그리고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온라인 양육 솔루션 검사와 성격유형검사(MBTI) 등 부모 정서지원과 육아 역량강화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사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하고, 특히 부모가 육아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8일 특색있는 공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광주중앙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의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공모를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교육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로 선정되면 교육부 1억원, 경기도교육청 1억원 등 총 2억원을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시는 학교 운영을 위한 추가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중앙고등학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달 중 자공고 2.0 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 결과는 7월 중 발표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에 자율형 공립고가 유치될 수 있도록 광주중앙고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지원청 및 학교와 더욱 유기적 협력관계를 지속해 지역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4일과 15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엘리콧 시티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선수단이 출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대회는 2022년 캔자스시티에서 개최된 첫 대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린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뉴욕 등 미국 내 11개 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총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정식종목 9개, 시범종목 6개, 가족종목 5개 총 20개 종목을 운영했다. 경기도 선수단의 참가는 지난해 3월 도장애인체육회와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간 장애인 스포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도내 장애 체육인에게 미주 국제경기 참가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선수단은 선수 및 보호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고, 보치아, 볼링, 수영, 탁구, 태권도 5개 종목별 도가맹단체의 추천을 통해 14명의 선수를 선발해 출전했다. 경기 결과 도선수단은 볼링 5개(금 4·은 1), 보치아 4개(금 2·은 2), 수영 6개(금 4·은 2) 탁구 7개(금 4·은 2·동 1), 태권도 4개(금 2·은 2) 등 총 26개(금 16·은 9·동 1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 체육학과는 강화레포츠파크, 인천강화소방서와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연계 교육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13~15일 강화레포츠파크에서 열린 교육에서 집라인, 어드벤처, 서바이벌 등 레포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임효성 교수는 “앞으로도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지역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 강화캠퍼스는 ‘평생교육원 개설’, ‘늘봄학교사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18일 오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 오지형 서장과 김일권 교통과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부평초 교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단횡단 NO” 야광 열쇠고리 및 연필, 형광펜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홍보하는 등 교통안전 활동도 병행했다 또 등굣길 학생들에게 보행안전지도 및 교통안전사설물 점검,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하게 타기 등 주요 교통안전 시책도 홍보했다. 오지형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통안전캠페인에 참여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물 정비 등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지난 15일, 올해 첫선을 보인 음악 축제 '2024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가평군이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4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은 관객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렸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기존 페스티벌과 달리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부대 행사로 모든 세대가 한곳에 모여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5월 24일 진행한 1차 온라인 예매는 3시간 만에, 6월 5일 열린 2차 예매도 조기 마감됐다. 메인 무대인 '모아 스테이지'에서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 QWER, 설아, 존박, 잔나비의 무대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김창완밴드의 공연이 이어졌다. 김창완 밴드의 앙코르곡 '나 어떡해'를 부를 때 객석에서 '떼창'과 함께 불꽃쇼가 펼쳐지며 대미를 장식했다. 메인부대와 별도로 마련된 '자라 스테이지'에서는 음악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대한민국 대표 인디 음악 경연 대회 '인디스땅스'와 K-콘텐츠 음원 제작 프로젝트 '넥스트 빅 송'에 참여한 젬베콜라, 사운즈힐즈, 로우행잉프루츠, 김페리, 코토바, 신스네이크, 신유미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가평군 출신…
남양주시청년마음건강센터(이하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8회기에 걸쳐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 및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나를 응원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접읍 거주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위해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진행되며, 집단 안에서 다양한 경험과 상호작용을 통해 청소년이 올바른 자아존중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돌아보며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하며 “관내 모든 청소년이 형평성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청년 정신건강 상담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년마음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사랑의 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김치를 담그기 힘든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돕겠다는 마음으로 모인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레 열무김치와 소불고기 등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으며 양서면 이장협의회 이장들이 직접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매번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장님을 통해 김치를 받으시는 분들께 가슴 따뜻한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음식 나눔 사업 외에도 결연 가구 안부 살핌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2 8일 여름 휴가철을 대비히 양동면 기관·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양동면 쌍학리 동양평IC 회전교차로 경관 개선에 나섰다. 이날 교차로 경관 개선에는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양동면 새마을회, 양동면 적십자봉사회를 포함한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전교차로 인근 환경 정화와 더불어 잡초를 제거하고 국화를 식재해 화단을 조성했다. 해당 구간은 평소 주민들과 방문객의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이번 화단 조성과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성에 사용된 국화 1200송이는 양동면 주민 김을하·임경숙 부부가 기부한 것으로 평소에도 김을하씨 부부는 양동면 적십자 봉사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소속되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양동면을 위해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양동면이 더 살기좋은 마을이 될수 있을 것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양동면에서도 살기좋은 매력넘치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