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은 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구리시민의 염원 속에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 세종-포천고속도로 한강통과구간 교량을 '구리대교'로 명명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이원은 지난 2일 구리시의회 제326회 제1차 정례회에 5분 발언에서 "둘 이상의 시·도에 걸치는 지명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시·도지사의 의견을 들은 후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는 만큼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구리시에 속해 있는 한강통과교량이 ‘구리대교’로 명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는 "지난해 말 ‘구리대교' 명명 20만 구리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사무실 앞에서 1일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면서 "20만 구리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신설 한강 교량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확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로공사를 향해서는 "구리시는 2개의 대교 이름을 ‘강동대교’와 ‘구리암사대교’로 양보하였으므로 이번 만큼은 구리시만의 지명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와 구리발전시민연대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시
구리여자중학교 카누부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K-4(4인승), K-2(2인승) 부문에서 1위에 입상했다. 2023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5월 27부터 30일 4일동안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구리여자중학교는 울산광역시 태화강 카누 경기장에서 실시된 카누 경기에서 나경은, 윤새롬, 정유진, 이시우 학생이 K-4(4인승) 500m에서 2분 07.860초로 1위에 입상 했고, 나경은 선수는 윤아(청평중학교)선수와 연합으로 K-2(2인승) 500m에 출전해 2분 07.548초의 기록으로 1위에 입상했다. 2관왕을 달성한 나경은 선수는 같은 경기팀 박태휘 선수와 함께 최우수선수상(MVP)을 나란히 받았다. 구리여자중학교 카누부는 오는 6월 9일부터 4일간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강 타누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3년 청소년대표 선발전 및 제 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구리여중학교 카누부는 지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개최된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본지 4월 20일자 보도) 출전해 K-4(4인승) 500m와 K-4(4인승) 200m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했다.…
구리시의회는 의정체험을 통해 지방의회 관심을 높이고 청년에게 의정활동을 경험하도록 청년 단기인턴십 청년 4명을 선정해고 1일 부터 의정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구리시의회 청년 단기인턴십'은 의정체험을 통해 청년의 지방의회 관심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의정활동 지원과 행정 실무를 경험해보며 청년들에게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정책이다. 이들 4명의 청년은 1일~ 26일까지 제1차 정례회 기간동안 정례회 관련 자료수집·조사·분석 등 기초적인 의정업무를 지원한다. 권봉수 의장은“지방분권, 지방자치, 다양한 의제 등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의회상을 청년들이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활동과 행정에 대한 관심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청년의 창의적인 생각들이 의원의 의정활동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최근 5개 지역사회 기관과 ‘2023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업무 협약 및 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약정을 맺은 기관은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펀그라운드진접, 구리시청소년재단과 구리문화원이다. 주말·방학 방과후학교는 주말과 방학 중 학교 밖에서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돌봄과 다양한 진로 체험 교육 형태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과후 교육활동을 말한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5개 지역사회 기관과 5월 중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다음달 부터 11월까지 주말과 여름방학 중 전통문화, 예술, 미래교육, 진로, 예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교 밖 지역자원을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학생들의 역량 함양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도시공사가 지난 23일부터 일주일에 걸쳐 직급별 릴레이 소통·공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급별 릴레이 소통 간담회’는 조직 구성원의 세대·직급간 장벽해소 및 소통 활성화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직급별 간담회는 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처음으로 직급별로 실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유동혁 사장의 뜻에 따라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급여 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 향상을 비롯한 건의사항 제시부터 개인적인 경험 공유까지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사장은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직원 처우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또한,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기반으로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공사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가 구리시와 협약을 맺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통관리사와 경매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오는 8월 24일까지 13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구리시가 2023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구리농수산물공사와 협업을 통해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앞으로 13주 동안 매주 2회(화.목) 총 95시간 5월에 모집한 대상자 14명을 대상으로 유통전문가 양성 이론 및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올인원' 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유통전문가로서 필요한 직무소양교육과 유통, 물류, 일반관리, 상권분석, 유통마케팅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의 경매 실습과 유경험자의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 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구리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과정’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 유통전문가가 탄생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등 모범적 민관협력 상생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이하 지회)가 30일 수택2동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전달과 이불 전달 등 이웃돕기 활동을 펼쳤다. 구리시청 광장에서 열린 선풍기 전달식에서는 지회가 지난 5월 12일~14일까지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 유채꽃 한강예술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선풍기 100대를 마련해 수택2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지회는 또 시 보조금 사업인 행복 지킴이 활동의 하나로 수택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 이불 10채를 전달하고 격려활동을 펼쳤다. 김석진 지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 이 좀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열심히 살피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꼼꼼하게 살피는 적극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지역사회 인문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인 7월부터 인문학 프로그램인 '낙낙(樂樂)한 도서관, 인문학으로 책(冊)크인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문화 접근성을 확장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7월 첫 번째 프로그램은 '공존의 인문학 : 북 오프닝'을 주제로 우리나라 제1 호 프로파일러로 널리 알려진 권일용 교수를 초빙해, 그의 저서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범죄자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범죄 예방 대처방안에 대해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4일 저녁 7시 30분 인창도서관 3층 디지털자료 실에서 운영될 에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5일 오전 9시부터 인창도서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인창도서관은 9월에는 '도서관 시(詩)대 : 일상시화 매일매일은 시'와 '주책(酒冊)스러운 도서관 : 술과 예술의 인문학'을 계획하고 있고, 10월엔 '화(花)요일의 도서관 : 꽃의 인문학'이 예정돼 있고, 11월엔 'Cafe-In 도서관 : 커피 인문학' 등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전문가들
구리시는 사무용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오피스텔 소유자를 대상으로, 과세대상 변동 신고를 통해 재산세를 주택분으로 부과 받을 수 있도록 14일까지 신고를 받기로 했다. 대상자는 과세대상 변동신고서 및 소유자 신분증 사본, 전입 세대 열람원 등 증빙서류를 갖춰 구리시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세정과 관계자는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변경할 경우, 재산세 절세 효과는 있지만 타 세금과 관련된 유의사항(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에 영향 등)이 존재하므로, 관련기관(세무서, 청약홈, 금융기관)을 통한 확인 이후 신고가 필요한 점을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납부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시민 및 법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재원인 지방세를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데 쓰도록 재정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코로나19 해제로 대면활동이 일상화되면서 낭비없는 음식 문화 실천이 되도록 축제 현장이나 연휴나 주말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직접 찾아 연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시협의회와 한국외식중앙회 시지부 등 유관 단체와 함께 지난 12일~14일 '구리유채꽃 한강예술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연휴인 지난 26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영업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 등 ‘낭비 없는 음식문화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이 벌이는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음식 덜어먹기 ▲개인접시·공용집게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이다. 구리시는 이밖에도 시 홈페이지와 구리SNS를 통한 홍보와,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개선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탄소 배출량도 감소해 기후변화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며,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