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오산시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을 살펴보는 정책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투어는 지난해 12월 오산시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이 맺은 상생교류 정책협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협약에 따라 오산시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의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지역 현안 사항을 해결하여 지역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를 비롯한 시 관계자, 도의회 의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 유엔군 신초전비 계단 보수 공사, 전국 생활체육 대회 개최,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 독산성 산문 재건립 등 지난 정책협약 때 다뤘던 내용의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오산천 물놀이장 예정지 및 독산성 산문 앞 등 현장도 둘러봤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 친화형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산천 물놀이장 및 휴게시설 설치 사업과 국가지정문화재인 독산성 산문 확장 사업 등을 설명하며, “독산성 산문이 좁아 출입 차량 접촉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확장공사가 필요하다. 도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오산대학교 취창업지원단은 지난 23일 전공·취업·창업동아리 회장과의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전했다. 해당 간담회는 취창업지원단에서 주관/ 주최하여 진행되었고, 전공동아리 37명, 취업동아리 19명, 창업동아리 15명, 신임조교 8명으로 총 79명이 참석했다. 이번 동아리 간담회는 동아리 운영방법과 활동 보고서 작성법, 지원금 사용 등 운영전반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였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전반적인 정보 공유와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취창업지원단 김영길 단장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하며 얻는 다양한 경험들이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취창업지원단은 다양한 진로 및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별 직무역량 및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회 소속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민생사업 추경예산 삭감을 둘러싸고 소속 시의원들 간 대립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공직선거법위반을 두고 여야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오산시의원들은 지난 27일 11시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국힘(이상복·조미선)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민주당 비례대표가 검찰로부터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유포로 벌금 200만원의 구형을 받은 사실과 관련, 허위사실로 시민을 속여 비례대표에 당선된 시의원이 시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허위사실로 시민을 속여 비례대표에 당선된 시의원이 시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자숙해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제275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이권재 시장에게 자격을 따지고 싶다, 시민을 무시할 수 있느냐, 석고대죄하고 사과 요청한 것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식의 적반하장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허위 경력을 마음껏 유포하는 것을 방관한, 공천권을 가지고 있는 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에게도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벌금의 유무를 떠나 허위사실로 시의원에 당선된 의원은 시민을 속이고 오산시의회의 명예를 실추시켰음에도 어떠한 반성이나 사
지난 22일 오전 10시, 오산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이 관계 공무원들을 대동하여 집단 퇴장하는 오산시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이권재 오산시장을 규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3일 제출된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16일부터 21일까지 심도 있는 논의 진행 후 164억 원 중 13억 원이 삭감된 수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번 예결특위에서 추경 예산안 심의함에 있어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낭비적, 선심성 요인 등을 면밀히 심의했다. 그 결과 필요성이 인정되는 예산에 대해서는 전부 증액에 동의하였으며, 행사성·선심성·추가 검토가 필요한 예산은 사업의 필요성을 좀 더 살펴본 이후 예산을 계상해도 된다는 의견으로 삭감했다.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권재 시장의 발목을 잡기 위해 시민들을 위한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언론을 통해 시의원들을 압박하는 행위를 멈춰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2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불만의 표시로 회의에 참석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
오산 소재 세마중학교는 지난 20일, 21일, 23일 삼일간 교훈인 ‘사람다운 사람이 되자’를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사회 인재를 키우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교육지표를 실천하고자 859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선비문화수련’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세마중학교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정서적인 결핍을 회복하고 선조들의 올곧은 삶을 체험하며 바른 성품과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선비문화수련 체험활동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의 임미숙외 10명의 강사를 초빙해 △퇴계 선생의 선비 정신 △명심보감을 마음에 새기는 방법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바른 인성 △아름다운 인사 예절 △마음공부를 위한 정심투호 방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옛 선비들의 지혜와 정신을 계승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박00 학생은 “일상 수업 형태를 벗어나 생활에 필요한 예절을 익히고,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사회적 양심이자 지성과 인격의 기준이었던 선비들의 정신이 자랑스럽고 의리와 신념을 지켜나갔던 모습을 본받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두 세마중학교 교장은 “미래 사회
한신대학교는 지난 22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회의실에서 경남도립거창대, 동원과학기술대, 평택대와 대학별 특성화 부문의 상호 협력을 통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지원 및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4개 대학의 네트워크 구축 ▲지식재산 및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운영 및 자원 제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신대 김상욱 창업보육센터장은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한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육성이 창업 보육에 있어 핵심적인 가치”라며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해 입주 기업의 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4개 대학은 기술 기반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공동 자원을 투자함에 있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수영 (재)오산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직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수영 대표는 취임사에서 “오산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취임했다”며 “오산문화재단 임직원의 공동목표는 오산시 문화예술의 발전”이라고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직원들에게“오산시 문화예술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자긍과 긍지를 가지고 일하자”면서 “직원 간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수영 대표는 1979년부터 공직에 몸담아 1989년부터 오산시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환경사업소장, 기획감사관, 문화체육과장, 지역경제과장, 의회사무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력과 소통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선포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산경찰서, 안심귀갓길 참여 13개 단체 대표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에 대한 사업계획과 오는 27일 열리는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선포 행사’에 대한 추진계획, 지원 및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밖에 ▲궐동 원룸밀집지역 ▲오색시장 일대 ▲문화의거리 일대 등 야간 범죄 발생이 예상되는 범죄취약지역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노승일 시민안전국장은 “앞으로 민간단체 및 오산경찰서와 오산시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귀갓길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매월 다섯째 주 월요일을 안심 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로 선정하여 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협력 치안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3월 27일 오후 9시 시청 광장에서 ‘2023년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날 선포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오산시는 4월 21일 시청 2층 구)자치행정과 사무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행정기관의 협의 중재를 통해 민원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 제도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이 직접 상담해준다. 또한 협업기관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이 참여하여 생활법률상담, 소비자피해 관련 상담, 토지 관련 지적(地籍) 분쟁, 노동관계, 임금체불 문제, 서민금융, 신용회복 관련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하여 고충이나 불편을 겪었거나 건의사항이 있거나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면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심도 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을 원하면 오산시청…
오산시가 오는 7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추진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환급금 발생 즉시 안내문 발송 등 환급신청을 적극 홍보했음에도 소액 환급금에 대한 무관심으로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이 지방세 2,813건, 약 9천825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런 환급금의 경우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할 권리가 소멸되는데 시는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권이 사라지기 전에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전화 연락 및 방문 안내 등을 통해 미환급금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와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