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출신으로 경희대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3년 여주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 경기도 언론담당관, 총무과장, 과천시 부시장, 여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선후배들 사이에서 확실한 일처리로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고, 쾌활한 상·하급자와의 의사소통으로 대외관계도 원만하다는 평이다…
김천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행정관리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1987년 공직에 들어와 여주시 부시장, 경기도 교육협력국장, 평택시장 등을 역임했다. 행정이론에 밝고, 상명하복의 표상이라는 평이며 자타가 공인하는 기획 전문가다. 특히 온화한 성품에 풍부한 전문지식이 장점으로 꼽히며 부시장직 업무를 수행하며 차분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실무형 리더십을 보여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고 있다.…
아주대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1995년 경기도 기획관리실에서 공직을 시작, 경기도 문화체육과장, 철도과장, 일자리 정책과장, 일자리정책관 직무대리. 양평 부군수, 오산시 부시장 등을 거쳤다. 환경자원·문화체육·일자리정책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해 업무 해결능력이 탁월하며 온화한 성품과 끈기있는 일 처리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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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傘)은 ‘위에서 내려오는 것을 막기 위한 물건으로, 손으로 쥐고 다닐 수 있는 것’이란 뜻의 한자이다. 즉, 양산(陽傘)은 햇볕을 막기 위한 것으로, 우산(雨傘)은 비를 막는 도구로서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해왔다. 그중 우산의 기원은 중국이다. 우산을 최초로 발명한 사람이 중국 주(周)나라 시절 도편수였던 노반(魯班)이기 때문이다. 노반이 하루는 정자에서 비를 피하다 아이디어가 번쩍 떠올랐다. 움직이는 정자를 만들면 따로 정자가 필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이다. 그는 대나무를 잘게 쪼개 만든 바퀴살에 천을 덧대 우산을 만들었다. 지금부터 4천년전 일이다. 중국 우산이 유럽에 전파된 것은 페르시아를 거쳐서다. 현대적 우산을 소개한 사람은 18세기 영국의 해너웨이다. 그는 페르시아에서 가져온 차양이 큰 우산을 매일 쓰고 다녔다. 사람들은 그를 비아냥거렸고 미친 사람처럼 취급했다. 하지만 해너웨이가 죽고 나서 비만 오면 모두 우산을 쓰고 다녔다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햇볕 가리개 용도인 양산은 18세기 유럽 상류층 부인들을 중심으로 유행 하면서 전 세계로 퍼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엔 개화기 때 양장과 함께 들어왔다. 양산을 처음 사용한…
강화도 교동면 대룡시장은 6·25 때 연백군에서 교동도로 잠시 피난 온 주민들이 한강 하구가 분단선이 되어 고향에 돌아갈 수 없게 되자 그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향에 있는 ‘연백시장’을 본따서 만든 골목시장이다. 대룡시장은 50여 년간 교동도 경제 발전의 중심지였으나 지금은 실향민 대부분이 사망을 하여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재래시장 규모도 줄어들었다. 이곳 교동도는 교통대교의 개통 전에는 마을주민들이 배를 타고 석모도를 거쳐 강화도로 가야만했던 외진 섬이었다. 고려시대에는 벽란도로 가는 중국 사신들이 머물던 국제교역의 중간 기착지였으며, 조선 인조 때는 삼도수군통어영을 설치하여 경기, 충청, 황해도까지 전함을 배치하는 해상 전략의 요충지였다. 그러나 2014년 7월 교동대교의 개통과 함께 1970년경의 분위기가 풍겨서 영화 세트장과 같은 대룡시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찾아오면서 이 시장이 알려지면서 강화도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장 골목마다 ‘제비거리’, ‘둥지거리’, ‘와글와글거리’, ‘조롱박거리&rsq
장안 경로당 /서정화 누가 고도리를 꼭꼭 감춰두고 있을까 조심스레 패를 뜨고 종달새 먹으려 움켜쥔 손, 우산 든 사나이에 난데없이 꿩이 날고, 에라이, 똥이나 먹자, 어머니, 자뻑을 하시네, 쌍피에 흘깃대는 눈들, 바닥에 깔린 휘파람새 아무도 먹지 않아 입맛 다시며 안절부절 못하다가 그만 봉황도 놓치고 어안이 벙벙, 솔광을 뚝심 있게 내려놓자 두루미가 날아가니 환장하겠네, 공산은 어디 갔는지 철새가 훨훨 날아가고, 헐, 홑껍데기만 남았구나. 오늘도 끗발 세우려다 어느덧 해는 지고…. -시집 ‘숲속 도서관’ 아, 저렇게 봄날이 가는구나. 화투패를 돌리며 시간을 죽이며 하루가 또 속절없이 저무는구나. 도시나 농촌이나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경로당 풍경이 저러할 것이다. 몇 번 어깨너머로 흘깃거려 본 화투놀이지만 무심코 보아 넘겼었는데 매화나무 가지에 앉은 새가 휘파람새였구나. 흑싸리의 새는 종달새였구나. 비의 꿩과 솔광의 두루미, 공산의 기러기, 똥광의 봉황까지 온갖 잡새가 모여든 화투 속 세계가 경로당 노인들의 심사와 한통속으로 어우러진 것이다. 사회에서도 내쳐진, 가정에서도 별 볼일 없는 존재가 된 노년의 일상이 화투에 투영되어
우리나라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많은 국가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치안강국’ 대한민국으로서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행에 대해 수없이 강조되어 왔지만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는 남의 일로만 생각되는 것 같다. 안전에 대한 문제에 있어서 결코 남 일일 수만은 없는데도 말이다. 이에 우리 모두 경찰청에서 시행하는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활동’에 대해 숙지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대한민국 교통안전 통계를 살펴보면,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9.1명으로 OECD 평균 5.6명의 2배 수준이다. 그 중 승용차 승차 중 사망자는 2.4명으로 OECD 2.0명과 근접한 수치를 보이지만, 보행 중 사망자는 3.5명으로 OECD 1.1명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예방책의 필요성이 나타남에 따라 경찰청은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활동 강화 계획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사망자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언론, 방송, SNS등 매체를 통해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라는 제목으로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활동…
중·고교의 내신 시험문제 유출 파문이 커지고 있다. 문제 유출이 전국 곳곳에서 벌어졌고 그 수법 또한 다양하기 때문이다. 교사나 교직원이 학부모나 학원 강사와 짜고 문제를 빼돌리거나 학생이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 문제를 빼내기도 한다. 적발조차 어려워 지금까지 드러난 유출 사례가 ‘빙산의 일각’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 시험은 무엇보다도 ‘공정성’이 생명이다. 내신 시험이 반칙과 불공정으로 얼룩지면 입시 정책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만과 불신은 가중할 수밖에 없다. 최근 발생한 시험문제 유출 사례를 살펴보면 조직적이고 계획적이라는 점에 심각성이 있다. 광주 모 고교의 시험문제 유출은 내부자와 외부자가 공모한 대표적 사례다. 이 학교 행정실장 A 씨는 학교운영위원장을 맡은 학부모 B 씨에게 3학년 기말고사용 시험지를 통째로 빼내 전달했다. 학교 행정실에 보관 중인 시험지를 책임자가 몰래 빼냈기 때문에 자칫 묻힐뻔한 사건이다. 경찰은 B씨가 이 학교 이사장 부인과 고교 동문이라는 점 등으로 미루어 금품 수수 여부를 조사중이다. 학생들이 교무실이나 연구실에 침입해 시험문제를 직접 빼낸 사례는 충격적이다. 지난달 말 부산의 모 특수목적고에서는 3학년…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 특수활동비를 대수술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18일 오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씀씀이를 모른 채 사용되는 국회 특활비를 폐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는 특활비의 폐지 아니면 획기적 제도 개선.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면서 “원칙적으로 투명성이 확보돼야 하고 증빙서류가 첨부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 용도를 꼼꼼히 검토해서 필요한 액수 외엔 과감히 없애거나 줄여야 한다”라고도 말했다.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대명천지에 주머닛돈이 어디 있고, 쌈짓돈이 어디 있고··· 명세서를 달 수 없으면 쓰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 생각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어요”라면서 사견임을 전제로, 특활비 예산을 해마다 절반씩 줄여나가는 방식을 제시하기도 했다. 국회 특활비는 그동안 ‘쌈짓돈’ ‘제2의 월급’ 논란 속에서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특활비는 ‘기밀이 요구되는 정보 및 수사, 이에 준하는 국정을 수행’하기 위한 예산이다. 따라서 기밀 유지가 필수인 국가정보원이나 검찰 등 수사기관에 한정해 엄격히 배정해야 한다. 그런데 국회의원들이 이 예산을 물 쓰듯 나눠 쓰고 있는 것이다. 증빙서류도 없이. 공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