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투자1순위로 꼽히던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아파트인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이달에만 5건이 경매매물로 나왔다. 18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www.ggi.co.kr)에 따르면 이달 2일 감정가 21억 원에서 1회 유찰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입찰에 부쳐진 압구정 현대아파트 93동 2층 전용면적(이하 ‘전용’)164㎡는 감정가의 81%인 17억160만 원에 1명이 응찰해 낙찰됐다. 이외에도 24동 12층(전용160㎡), 205동 10층(전용 85㎡)이 각각 감정가 25억원과 16억원으로 입찰에 부쳐지며 전용 145㎡ 2건도 감정가 22억원과 21억원에 각각 경매돼 총 5건이 새로운 소유자를 찾고 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한달 내 5건이 경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뿐만 아니라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소재한 랜드마크급 아파트가 이달 들어 대거 경매에 부쳐지고 있다. 개포주공아파트는 4건, 송파구 신천동 롯데캐슬골드 3건, 은마아파트 2건이 8월 경매 물건에 명단을 올렸다. 강남구 개포동의 대표 단지인 주공아파트는 4건이 경매된다. 전용43 ㎡는 감정가 8억2천만원에서 한차례 떨어진 후 1명의 응찰자가
분당선 이매역 도보 10분 거리 교통 편리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삼호아파트 전용 84.8㎡(31평형) = 408동 102호가 나왔다. 1992년 준공된 12개동 566가구의 단지로 해당물건은 10층 건물의 1층이다. 분당선 이매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돌마공원 탄천 이마트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매송초교 이매초교 매송중 이매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4억8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최저매각가는 3억720만 원이다. 입찰은 오는 23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경매2계. 사건번호 2010-2895. 주변에 공원·교육시설 많은 1억원대 아파트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문촌마을 부영아파트 전용 40.3㎡(17평형) = 1501동 502호가 나왔다. 1993년 준공된 7개동 547가구의 단지로 11층 건물의 5층이다. 3호선 주엽역이 도보 8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장촌공원 대화공원 강선공원 이마트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한수초교 한수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1억5천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억2천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4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경매7계. 사건번호 2010-9999. 원
광교신도시를 관통하는 신분당선 남쪽 연장구간(정자~광교신도시)이 지난달 29일 착공됐다. 분당선 정자역부터 광교신도시까지 12.8㎞에 이르는 신분당선 남쪽 1단계 구간은 오는 201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더불어 강남권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줄 교통수단으로 꼽히고 있어 착공 소식에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용인시 동천동, 성복동, 상현동, 풍덕천동 등 지하철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과 신도시 개발로 유입 인구가 증가하는 광교신도시 역시 직접적 수혜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신분당선 남쪽 연장구간 착공에 따른 인근 수혜 분양단지를 살펴보자. ◆ 미분양 미분양 단지 중에서는 짧은 기간 내에 대거 신규 공급이 이뤄졌던 용인시 성복동, 상현동 일대 분양 단지들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용인시 성복동 258번지(성복자이1차)와 505번지(성복자이2차)에 각각 114~186㎡ 719가구, 130~214㎡ 783가구를 분양했다. 1차는 156~186㎡ 100여가구, 2차는 214㎡에 걸쳐 190여가구의 잔여물량이 남은 상태. 두 단지 모두 신분당선 이용은 물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인터체인지와 인접해 진입이 수월
역세권 아파트는 바쁜 출근 준비시간을 단축하는데 매우 효율적이고, 두터운 수요층에 따른 환금성과 주거 편의성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다. 또 경기침체 영향을 비교적 덜 받아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의 수단으로 가치가 높다. 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연내 남은 전국 역세권 분양 예정 물량(아파트, 주상복합)은 총 65곳 2만4천83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14곳 8천407가구 ▲서울 35곳 7천887가구 ▲인천 3곳 2천126가구 ▲지방 13곳 5천663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 ◆ 경기 및 인천지역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하반기 중 성남시에 역세권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시행 LH)이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이 도보 2~5분거리인 성남시 단대구역을 재개발, 1천140가구 중 85~164㎡ 252가구 일반분양을 계획 중이다. 인근 성남시 중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롯데건설(시행 LH)이 시공을 맡아 622가구 중 85~148㎡ 17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서울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도보 3분거리다. 올해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과 경춘선 복선전철 인근에서도 분양소식이 있다. 서해종합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전용 165.3㎡(63평형) = D동 31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준공된 4개동 722가구의 단지로 해당물건은 39층 건물의 31층이다. 분당선 정자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분당주택공원 정자공원 이마트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늘푸른초교 늘푸른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16억원에서 3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8억1천920만원이다. 입찰은 8월 9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경매1계. 사건번호 2009-27485. 편의·교육시설 인접한 4개동 722가구 단지 경의선 백마역 도보5분 거리… 2억대 매물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백마마을 쌍용아파트 전용 70.4㎡(28평형) = 507동 504호가 나왔다. 1994년 준공된 8개동 576가구의 단지로 19층 건물의 5층. 경의선 백마역이 도보 5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백마공원 설촌공원 마두공원 냉천공원 이마트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백마초교 정발초교 백마중 백석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3억2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최저매각가는 2억480만원이다. 입찰은 8월 10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경매1계. 사건번호 200
휴가철이 끝나고 9월 가을 이사철이 되면 전세를 구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전세를 구하는 수요자들은 수요가 몰리기 전, 비수기인 7·8월에 발품을 팔아 전세 물건을 찾을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세도 소형 면적에 수요가 몰려 1억원 이하의 전세 물건은 흔하지 않고 이사철이 되면 전세 가격도 오르기 때문에 싼 전세를 구하는 신혼부부나 1·2인 가구는 서둘러야 한다. 그러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교통 여건이 좋고 단지 규모가 큰 소형 면적의 전셋집은 어디 있을까? 경기와 인천지역의 1억원 이하, 1천가구 이상 대단지이면서 역세권 단지인 아파트 전세를 알아봤다. ◆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소만성원6단지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소만성원6단지는 총 1천602가구로 구성되고 1995년 4월 입주했다. 경의선 행신역을 도보 5분내로 이용할 수 있고 자유로 등도 가깝다. 인근에 롯데마트, GS마트, 충장근린체육공원, 행신1·2호공원 등의 편의시설과 용현초, 행남초, 소만초, 행신중, 무원중, 행신고, 무원고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세가격은 공급면적 69.1㎡가 9천~9천500만원 선이다. ◆ 군포시 금정동 충무주공2단지 군포시 금정동 충무주
다음달 신규 분양 아파트는 수도권에 집중될 예정이다. 전국 37곳 총 2만6천803가구 중에서 80% 육박하는 2만993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반면 지방광역도시는 5천810가구에 불과하다.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며 상대적으로 청약시장에 수요가 높은 수도권으로 분양물량이 집중됐다. 부동산114(www.r114.co.kr)는 8월 분양물량이 수도권은 전월보다 76% 가량 늘어나지만 지방광역도시는 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9천968가구, 서울 8천345가구, 광주 2천850가구, 인천 2천680가구, 전북 1천550가구, 대구 611가구, 충북 504가구, 부산 295가구 순이다. 하지만 주택거래 침체, 건설사 구조조정, 금리인상 등 잇따른 시장의 악재로 신규아파트 분양시장과 주택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의 눈치작전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분양의 불안이 예고되는 만큼 예비청약자들은 관심분양지의 건설사 등을 살펴 분양일정 등을 미리 챙겨 볼 필요가 있다. ◇경기·인천-택지지구 분양물량 주목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28개 단지, 1만2천648가구의
정부가 DTI(총부채상환율) 규제를 제2금융권으로 확대한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가총액이 약 30조원 정도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이달 20일 현재 수도권 아파트 345만523가구의 시가총액은 1천355조6천368억원으로 DTI규제가 제2금융권까지 확대된 지난해 10월 12일 1천385조4천569억원보다 29조8천201억원이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경기도 10조7천811억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이어 서울 10조6천261억원, 신도시 6조9천957억원, 인천 1조4천145억원 순이었다. 집값 하락이 이뤄진 총 가구수는 142만4천80가구로 전체의 41%에 달했으며 이 중 6만3천589가구는 1억원 이상 가격이 하락했다. 이는 DTI규제가 제2금융권까지 확대되면서 자금 대출이 용이하지 않아 투자 가수요가 차단됐기 때문인 것으로 닥터아파트는 분석햇다. 또 실수요자들마저 지속적인 집값 하락을 예상, 거래를 늦춘 것이 하락세를 부추겼다. 내림폭이 큰 지역으로는 서울 송파구가 4조5천317억원으로 가장 컸고, 3조3천225억원이 감소한 용인시가 뒤를 이었다. 용인시의 경우 죽전동·동
분당선 정자역 도보10분 거리… 교통 편리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든마을 신화아파트 전용 163.6㎡(59평형) = 505동 102호가 나왔다. 1995년 준공된 8개동 564가구의 단지로 25층 건물의 1층이다. 분당선 정자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정자공원 분당주택공원 이마트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불정초교 탄천초교 분당중 한솔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8억2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최저매각가는 5억2천48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6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경매4계. 사건번호 2010-3683. 2006년 준공·교육시설 인접한 2억대 매물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숲속마을 주공그린빌 전용 75.8㎡(30평형) = 208동 15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6년 준공된 10개동 888가구의 단지로 해당물건은 20층 건물의 15층이다. 경의선 백마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식골공원 등의 레저시설이 있고 풍산초교 풍산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3억2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480만 원이다. 입찰은 오는 22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경매6계. 사건번호 2010-2202. 25층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 16만1천323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1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전국 하반기 입주 아파트(주상복합, 임대 포함)를 조사한 결과 총 281개 단지 16만1천323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18만3천375가구)와 비교하면 2만2천52가구 줄었으며 상반기와 비교하면 1만3천780가구 늘어난 셈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5만1천299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1만6천212가구 감소했고, 인천지역 역시 1만2천973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21가구 줄었다. 반면 서울지역의 경우 1만7천812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2천560가구 늘었다. 이외 부산, 대전 등 지방광역시는 3만4천323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만3천84가구 늘어난 반면 경북, 충북 등 지방 중소도시는 3만8천393가구로 1만1천338가구 줄었다. ▲ 수도권은 고양, 용인, 인천 남동구 주목 하반기 수도권에서 입주 물량이 많은 곳은 고양시(1만2천887가구), 용인시(6천361가구), 인천 남동구(6천36가구), 은평구(5천366가구), 광명시(4천767가구), 파주교하신도시(4천272가구) 등이다. 경기지역은 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