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는 9일 의회 청사에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 경마장 시흥 유치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최근 정부 발표로 과천 경마장 이전 계획이 공식화됨에 따라, 시흥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시의회의 입장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경마장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교통·환경·생활 인프라 확충 등 다방면에서 시흥시와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중심의 투명한 절차와 충분한 의견 수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충분한 시민 의견 수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뒷받침하겠다”라며 “유치가 본격화될 경우, 교통·환경 대책, 생활SOC 확충, 지역 상생 방안이 선행 조건으로 마련되도록 의회의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인열 의장은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되,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철저한 검증과 합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치밀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남양주시는 대안교육기관 및 경기도 외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지사업으로, 교육환경에 따른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 중 대안교육기관 또는 경기도 외 지역의 정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단, 방과 후나 주말에만 운영되는 기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40만 원이며 신청자 명의의 계좌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해당 교육기관에서 정한 단체복 구매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동·하복을 비롯한 교복, 생활복, 체육복 등을 포함한다. 신청 기간은 9일부터 12월 11일까지다. 학부모 또는 학생이 온라인 민원창구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교복 규정 ▲재학증명서 ▲통장 사본 ▲교복 구입 영수증 및 구입 내역서 등이다.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은 교육과정 관련 서류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형태와 지역에 따른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동등한 교육 여건 속에서…
광명시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78명을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의욕을 잃은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일 고용노동부와 체결한 협약을 계기로 본격 추진되며, 시는 시비와 함께 확보한 국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34세 청년 가운데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다.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자체가 지원 필요성을 인정한 ‘지역특화 청년’도 포함한다. 선발된 78명의 청년은 개인 상황에 맞춰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심리·정서 지원과 구직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과정 이수 시 경제적 지원도 제공한다. 단기 과정은 수료 시 50만 원을 지급하며, 중기 과정은 교육 이수 인센티
안성소방서가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주문이나 금전 지급을 유도하는 사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구급물품이나 방열복 대리 구매 요청, 열쇠업체를 대상으로 한 도어락 설치비 요구, 소화장치 구매 유도 등 다양한 수법의 사기 범죄가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안성 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신고가 다수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범죄는 특정 기관 소속 직원의 실명과 부서를 언급하거나 직인이 찍힌 허위 공문서를 제시하는 등 수법이 점차 정교해지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소방기관은 민간업체나 소상공인에게 물품 구매를 대리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를 의뢰하지 않으며, 공무원이나 소방관을 사칭한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전화로 금전을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관련 공공기관에 확인하거나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거래 시에도 공식 문서와 계약 절차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진식 안성소방서장은 “공공기관의 신뢰를 악용하
기초의원이 광역의원에 출마하거나 광역의원이 기초자치단체장에 출마할 때 직을 유지하면서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9일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을 유지하며 선거에 입후보할 수 있는 지역의 범위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시·도’로 확장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이 동일한 시·도의 광역의원에 도전하거나, 광역의원이 지역구 기초자치단체장에 도전할 때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현직 지방의회 의원이 같은 시도의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장이나 의회 의원으로 입후보하는 경우 기존과 같이 선거 3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하나의 기초자치단체에 두 개 이상의 국회의원 지역구가 있거나 예외적으로 자치구·시·군 일부를 분할·결합한 ‘특례지역’ 중 선거사무소를 두지 않은 곳에 선거연락소 1곳을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행안위는 10일 전체회의를 통해 개정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3월부터 직원용 청렴교육 콘텐츠를 기존 격주에서 매주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처음 도입한 '청렴키움 시스템'을 공직자 스스로 부패 위험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반부패 법령 관련 청렴 콘텐츠를 전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제공되는 콘텐츠는 갑질근절,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제보 등 5개 핵심 반부패 법령을 포함한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법령을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카드뉴스, 청렴네컷, 반부패 법령 가이드, 청렴 영상 메시지 등 다채로운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한다. 올해는 9일부터 매주 총 31회의 청렴 콘텐츠를 제공하며 직원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스템 운영 종료 후 참여자 추첨을 통해 청렴 홍보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행정포털 배너와 함께 전자우편으로도 안내한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학습 환경을 조성해 효율적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도민과의 신뢰를 잇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청렴 콘텐츠 제공 확대를 통해 전…
인천 부평구가 지난 6일 주민 행복 행정을 펼쳐 낸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표창했다. ‘적극행정 우수직원’은 기존 관행을 넘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말한다. 구는 접수된 1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사전심사와 주민투표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노력 2명 등 8명의 공무원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세무2과 김웅용 주무관은 데이터센터 시가표준액의 합리적 산정을 위해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세무 관련 법인 등과 공동연구를 추진해 향후 법령 개정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자원순환과 최은주 팀장과 도시재생과 굴포천재생팀이 받았다. 최 팀장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의류수거함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운영·관리 민간위탁을 추진해 공공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했다. 굴포천재생팀은 굴포천 복원 과정에서 다양한 재원을 확보해 자동차단문과 악취 저감시설을 도입하고 하천 주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장려상에는 ▲주차관리과 김진호 팀장과 김승금 주무관 ▲토지정보과 김윤서 주무관, 노력상에는…
다큐멘터리 창작자 대상 제작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DMZ Docs 인더스트리가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기획개발 및 제작 초기 단계에 있는 한국아시아 작품과 해당 연도에 영화제 상영이 가능한 한국 작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편을 선정하고, 각 작품마다 지원금 500만 원을 지원한다. 기획개발 및 초기 단계 프로젝트 국내 작품의 경우 타 기관에서 지원금을 받지 않은 프로젝트 아시아 작품은 자국을 제외한 해외 기관의 펀드나 피치에 참가하지 않은 프로젝트에 한해 진행된다. 모든 작품은 2026 DMZ Docs 인더스트리 피치 프로그램에는 중복 지원할 수 없다. 또 한국 작품 2편에 1000만 원을 지원하는 '후반작업지원' 부문은 촬영이 완료된 후반작업 중인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해야 한다. 한국 및 아시아 국적의 창작자(감독 혹은 프로듀서)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DMZ Docs 인더스트리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인천 연수구가 인천광역시 자치구 중 최초로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행정 절차 이행을 돕기 위한 ‘외국인 주민 자동차등록 안내서(2026 Vehicle Registration Guide for Expats)’를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구청 누리집을 통해 PDF 파일로 무료 제공되고 있는 이번 안내서는, 갈수록 증가하는 외국인 관련 자동차 민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6년 1월 기준 연수구에 등록된 외국인 주민 수는 3만 306명으로, 내국인 대비 약 7.4%에 달한다. 특히 관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제기구 상주 인원이 많고, 대규모 중고차 매매단지가 위치해 있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외국인 주민들이 대행 비용 없이 스스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일선 민원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외국인자문위원회의 번역 감수를 거쳐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에는 ▲자동차 신규·말소 등록 ▲정기 검사 등 핵심 절차가 상세히 수록됐다. 특히 영어와 한국어를 병기해 제작함으로써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인공지능(AI) 번역 플랫폼을 통
수원시가 첨단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보기술(IT)과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유치 전략을 펼치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최근 방산기업 ㈜케이에스(KS)시스템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25개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의 총 투자 규모는 약 3755억 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첨단과학연구 중심도시’를 목표로 첨단 산업 분야의 강소·중견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왔다. 주요 대상은 정보기술(IT),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응용·게임 소프트웨어,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등 미래 성장 산업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업 투자 유치 효과로 생산유발 효과는 약 7226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2562억 원, 취업 유발 효과는 2727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수원시는 기업 본사와 연구·개발(R&D) 시설 중심의 투자 유치를 통해 질 높은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연구개발 기능을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와 기업이 함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