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2026년 봄철을 맞아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구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겨울철 내 방치된 노후 광고물과 새롭게 게시된 각종 불법 홍보물을 일제히 정리해, 새봄맞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구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이내) 및 교육환경 보호구역(경계선 200m 이내) 주변을 집중 점검 구역으로 설정했다.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방해하는 노후·위험 간판을 비롯해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을 철저히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분양 광고 등 상습·반복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게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철거에 그치지 않고 관련 법령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를 병행해 불법 행위의 뿌리를 뽑겠다는 의지다. 한편 미추홀구는 ‘2025년도 인천광역시 군·구 행정 실적 종합 평가’ 중 ‘시민이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 분야(도시경관, 공공디자인, 광고물)’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도시환경 관리 부문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해 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세주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민과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는 문정복 민주당 최고위원과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이수진 민주당 여성위원장, 김진영 경기도의회 의장 등은 영상 축사를 보내 황 후보의 출발을 격려했다. 황세주 예비후보는 안성시 제2선거구(안성1·2동, 보개·서운·금광·일죽·죽산·삼죽면)에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재선 경기도의원에 도전한다. 황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민주당 경기도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당시 30여 명이 넘는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경선에서 5위를 기록하며 공천을 받아 정치권에 입문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경기도의원으로서 안성의 몫을 지키기 위해 예산 확보와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그 과정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 공공의대를 유치하기 위한…
돈을 받고 특정인의 거지에 협박과 테러를 저지르는 이른바 ‘보복대행’ 범죄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사건을 병합해 상선 추적에 나섰다. 범행 실행자들은 잇따라 검거됐지만, 실제 범행을 지시한 배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조직형 범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관내에서 발생한 보복대행 사건 4건을 형사기동대가 맡아 집중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각 사건의 실행자들을 검거해 모두 구속했지만 범행을 지시한 상선은 검거하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이들 사건이 단순 개인 범행이 아니라 모집책과 교사범이 존재하는 조직적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전문 수사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청 간 공조 수사도 진행 중이다. 실제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보복대행 범죄가 잇따랐다. 지난해 12월 7일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22일 화성 동탄 아파트, 24일 군포 다세대주택, 이달 4일 다시 화성 동탄 아파트에서 유사 범행이 이어졌다. 범인들은 피해 세대 현관문에 붉은색 래커로 낙서를 하거나 오물을 투척하는 방식
남양주시는 9일 민간 전문가 7명을 투자유치협력관으로 위촉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투자유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급변하는 투자환경과 기업의 의사결정 방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기존 행정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의 전문성과 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투자유치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유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기업·투자·산업 등 민간 역량을 결집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기업 유치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위촉된 투자유치협력관은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시 투자유치 활동 지원 ▲유망기업 발굴 및 기업 연계 ▲산업 동향 및 투자 정보 공유 ▲투자유치 관련 네트워크 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AI⋅금융 분야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을 마련해왔다”며 “민관 원팀 체계를 바탕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전략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가 올해 상반기 공약 추진률이 98.7%에 이른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공약사업 총 159건 중 114건을 완료하고, 43건은 정상 추진되는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4분기 ‘서울대수목원 전면개방 및 명칭 변경’, ‘시민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횡단보도 설치’ 등의 공약사업을 마무리했다. 현재 ‘박달스마트시티 복합 문화도시 조성’, ‘월곶~판교선 조기 완공’ 등의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시민 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에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쳐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분기마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정현장평가단의 평가와 의견을 추진사항에 반영하며 공약사업 완료에 만점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시장·군수) 후보 공천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동두천시장(박형덕), 오산시장(이권재), 포천시장(백영현)은 현 시장이 단독으로 신청했고, 광명시장은 비공개 1명 등 4곳의 신청자가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평군수는 현 군수를 비롯해 9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안성과 양평이 5 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9일 도당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 도당에서 공천 신청을 접수한 기초단체장 지역은 18곳이며, 공천신청자는 총 55명이다. 이중 광명과 안성 등 2곳을 제외한 16곳의 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이고 16명 모두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한 경기도 기초단체장(시장) 6명을 포함하면, 22명의 경기도 시장·군수 모두 재선 도전에 나선 것이다. 가평군수는 서태원 현 군수를 비롯해 김성기, 박경수, 박범서, 양희석, 연만희, 조규관, 최정용, 비공개 1명 등 9명이 신청해 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안성시장이 김장연, 박명수, 안정열, 천동현, 비공개 1명 등 5명이 신청했고, 양평군수도 전진선 현 군수와 김덕수, 김주식, 비공개 2명으로 5
전국 최초로 군포시와 광명시가 수도권 기초지자체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공동이용하는 상생형 자원순환 협력모델을 만들고 협약을 맺었다. 9일 하은호 군포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와 광명시가 각 소각시설의 정기 보수기간 동안 상대 지자체 소각시설을 활용하여 생활폐기물을 상호 교차 처리하는 ‘상생소각’을 추진하는 것이다. 처리 대상은 가연성 생활폐기물이며 일일 약 25t 규모(연간 1000t)를 기준으로 최장 40일 범위 내에서 반입·반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군포시와 광명시의 소각시설 보수계획에 맞춰 협의하여 추진하며 상호 교차 처리에 따라 반입협력금 및 제반 처리비용은 별도로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군포시와 광명시는 올해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 시행에 따라 지자체 간 경계를 넘는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 이로 인해 ▲단일 민간처리 경로 의존 해소 ▲공공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 ▲보수·비상상황 시 처리연속성 확보라는 3대 목표를 달성하기 됐다. 특히, 협약에는 향후 소각시설 현대화사업시 교차소각 물량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강화군은 지난 6일 색동원 시설폐쇄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차에 걸친 심층조사와 성범죄 의혹을 받는 색동원 전 시설장 A씨의 송치 결과를 근거로 장애인복지법상 성폭력과 학대 등이 발생했다고 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군은 청문 등을 거쳐 오는 27일 시설폐쇄 처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설폐쇄 이후에는 인천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립욕구조사를 토대로 장애인 개별 욕구에 맞춰 자립정책지원, 다른 시설로 전원, 가정 복귀 등의 전원 조치를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원이 완료될 때까지 장애인의 보호를 위해 색동원 종사자에 대한 지원 등은 현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가 완료된 상황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경찰청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은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피보호자 간음 등과 장애인복지법상 폭행 혐의로 전 시설장 A씨를 구속 송치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운서중학교에 건립한 학교복합시설 ‘영종하늘누리센터’ 준공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영종하늘누리센터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시교육청이 부지를 제공하고 중구가 시공 등을 했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돼 작은도서관,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등 교육·돌봄·문화시설로 조성됐다. 학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센터 조성은 학생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양평경찰서는 건조물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한 70대 A씨 등 2명에 대해 지난 5일 불송치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 23일 낮 12시 45분께 양평군 양평읍 소재 공원묘지에서 윤 명예교수의 묘지 주변에 길이 30㎝짜리 철침 2개를 박아 넣은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 두 사람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가, 이들이 봉분을 직접 훼손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해 불구속 수사로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석방 조처했다. 이들은 검거 후 경찰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라고 자처하며 "묘소에 수맥이 흐른다는 말을 듣고 액운을 막기 위해 찾아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에 대해 3개월여간 수사를 이어가면서 종전에 적용한 법률 외에 분묘발굴죄, 경범죄 처벌법 등도 적용 가능한지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러나 철침이 박힌 위치가 봉분으로부터 5m가량 떨어진 조경수 아래로 분묘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원묘지에서 벌어진 범행인 점, 고인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가 없었던 점 등을 토대로 해당 행위가 범죄 구성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적용할 수 있는 법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