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9 유로아이스하키챌린지(EIHC) 부다페스트 최종 순위 결정전에서 ‘숙적’ 일본을 완파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9 EIHC 3위 결정전에서 일본에 5-2 완승을 했다. 이로써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일본에 5승 1무 19패를 기록했다. 2016년 4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 이후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 아이스하키가 복수 국적 선수를 기용하지 않고 일본과의 공식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 감독은 20세 이하 대표팀 선수 5명을 포함한 파격적인 라인업으로 일본전에 나섰다. 강민완, 이민재, 문진혁(이상 고려대), 김효석(연세대), 김윤재(보스턴 주니어 밴디츠)가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특히 강민완은 허리 부상으로 결장한 에이스 김상욱(31)을 대신해 김기성(34), 안진휘(28·이상 한라)와 호흡을 맞췄다. 실험적인 라인업을 가동했음에도 한국은 시종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한일전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앞선 벨라루스(5-6 연장패), 우크라이나(4-2승)전과 마찬가지로 파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5년 만에 김광현(31) 측과 다시 만났다. ‘결렬’로 끝났던 2014년과는 다른 분위기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지난 14일 “샌디에이고가 한국 좌완 투수 김광현 측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자세한 내용을 전하지 않았지만, 샌디에이고가 김광현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걸 거듭 확인한 셈이다. 이미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샌디에이고 지역지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우린 김광현을 오래 지켜봤다. 그를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4년 겨울에도 샌디에이고는 김광현에게 관심을 보였다. 당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시스템은 최고액을 써낸 한 구단이 단독 교섭권을 가진 형태였다. 포스팅 비용 200만달러에 단독 교섭권을 얻은 샌디에이고는 김광현을 현지에 초청하며 협상을 시작했으나, 연평균 보장액 100만달러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현은 결국 샌디에이고의 제안을 거절하고 SK 와이번스와 재계약했다. 그 사이 포스팅 시스템이 바뀌었다. 김광현은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단독 교섭권이 없는 샌디에이고는 타 팀도 의식해야 한다. 또 하나, 김광현 몸 상태에 대한 평가도 달라졌다. 샌디에이고는 2014
‘골프 여제’ 박인비(3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 4강에 진출했다. LPGA 투어는 지난 14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 2회전 결과를 발표했다. 박인비는 2회전에서 박성현(26)을 상대했는데 팬 투표 결과 50.33%를 받아 힘겹게 승리했다. 박인비와 박성현의 표차는 겨우 29표로 1% 차이도 채 나지 않았다. LPGA 투어는 “트위터 팬 투표에서는 박인비가 이겼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는 박성현이 앞섰다”고 밝혔다. LPGA 투어는 지난달 말 선수 16명을 추려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각종 대회 성적과 솔하임컵,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등 팀 대항전 출전 경력 등을 토대로 후보 16명을 선정했고 그중 박인비가 톱 시드를 받았다. 박인비는 1회전에서 미셸 위(미국), 박성현은 유소연(29)을 각각 따돌리고 2회전에 진출했으며 4강 티켓의 주인공은 박인비가 됐다. 박인비는 4강에서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만난다. 리디아 고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2회전에서 팬 투표 58%를 획득해 4강에 안착했다. 남은 4강 티켓 두 장
경기도체육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봉납식을 겸한 ‘2019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이번 체육상 시상식을 통해 모든 체육과 스포츠의 현장에서 땀방울을 흘리며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지도자들과 체육의 저변을 넓힌 동호인·클럽 등 도내 체육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입상 성과에 대해 봉납식을 진행하며 2020년의 선전을 다짐한다. 시상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경기도체육회 부회장)를 비롯한 내·외빈 및 수상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9 경기도체육상 대상의 영예는 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하계유니버시아드,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른 펜싱 오상욱(성남시청)이 차지하게 됐다. 오상욱은 지난 7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201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같은 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9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및 단체전 모두 정상에 올랐으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도 출전한 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경기체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1차전에서 중국과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한 벨호가 오는 15일 열리는 대만과 2차전에 대비한 훈련을 이어갔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2일 부산 강서체육공원에서 23명의 대표팀 선수 중 21명이 참여해 훈련을 진행했다. 1시간 20분가량 진행된 이 날 훈련에선 회복과 전술 훈련이 병행됐다. 우선 선수들은 20분 넘게 조깅, 볼을 활용한 플랭크 동작 등으로 몸을 풀었다. 이후 전술 훈련 때 여민지(수원도시공사), 장슬기, 김혜리(이상 인천현대제철) 등 1차전 선발로 뛴 선수 대부분은 밴드 운동이나 조깅, 족구 등 가벼운 운동을 주로 소화하며 무리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전날엔 아예 8명이 훈련장에 나오지 않은 채 회복에만 집중했다. 기온이 뚝 떨어져 부상 위험이 커진 데다 남자 대표팀의 김승대(전북)처럼 큰 부상으로 대회를 더 치를 수 없게 돼도 규정상 이젠 대체 선수를 발탁할 수 없는 만큼 컨디션 조절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 여자대표팀에도 남자대표팀과 마찬가지로 부상 경계령이 발동됐다. 이날 훈련에는 지난 10일 중국과 1차전에 선발 출전했던 이영주(현대제철)와 박예은(한국…
대륙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나선 ‘코리언 듀오’ 안병훈(28)과 임성재(21)가 첫날부터 나란히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12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경기에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함께 인터내셔널 팀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임성재는 1홀 차로 이겨 팀에 첫 승리를 안겼다. 잰더 쇼플리와 패트릭 캔틀레이가 호흡을 맞춘 미국팀을 상대한 임성재는 특히 1번 홀(파4)에서 티샷을 그린 근처에 떨군 뒤 웨지로 살짝 띄워 굴린 두 번째 샷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짜릿한 이글로 기선을 잡았다. 2번 홀(파5)에서도 쇼플리의 버디에 버디로 응수한 임성재는 7번 홀(파4)과 8번 홀(파4)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들어가 애를 먹었지만, 1홀 차로 뒤지던 9번 홀에서 혼자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6번 홀(파4)에서 해드윈의 파세이브로 1홀 차 리드를 잡은 인터내셔널 팀은 남은 2개 홀을 지켜 1홀 차로 이겼다. 안병훈도 안정된 플레이로 인터내셔널 팀의 에이스인 애덤 스콧(호주)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뒷받침한 끝에 브라이슨 디섐보와 토니 피나우의 미국팀에 2홀 차로 승리했다. 스콧은 3차례나 도중에 볼을…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강원도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9년 계절스포츠(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사진> 3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는 25개 시·군 120가족(243명)을 모집해 1차 10일부터 11일까지, 2차 11일부터 12일까지, 3차 12일부터 13일까지 각각 운영됐다. 차수별 1일차에는 실내 안전교육(스키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을 시작으로 실외 스키체험을 진행했고 2일차에는 실외 스키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유형별 및 장애급수별로 그룹화해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과 이동의 안전성, 그룹별 화합력을 높이도록 했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로 기억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이 배가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참가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SNS를 운영, 실시간 궁금증 해소,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민수기자 jms@ /사진=경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0시즌 K리그에서 사용할 새 공인구로 아디다스의 ‘츠바사 프로(TSUBASA PRO)’<사진>를 채택했다고 12일 밝혔다. 츠바사 프로는 2020 도쿄 올림픽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공인구이기도 하다. 이 공은 국제축구연맹 주관 대회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를 제외한 아디다스에서 후원하는 모든 프로리그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아디다스가 선보인 츠바사 프로는 일관된 성능과 수분 흡수를 막아주는 열전대 기술이 적용된 6개의 모노 패널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2019시즌 공인구인 커넥스트19(CONEXT19)와 마찬가지로 하이 화이트 폴리우레탄(High White PU) 소재를 적용해 공의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연맹 관계자는 “2012년부터 함께해온 아디다스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츠바사 프로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디다스 풋볼 페이스북과 아디다스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에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한국은 지난 11일 홍콩과 1차전에서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출전한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전북)가 전반 38분 중국 문전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와 강하게 부딛혀 오른쪽 갈비뼈 미세 골절과 폐 타박상 진단을 받으며 중도 하차했다. ▶▶관련기사 15면 이런 가운데 10일 열린 일본과 중국의 경기에서 중국선수들의 거친 태클로 일본 선수들이 잇따라 그루운드에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한국 대표팀에도 부상 경계령이 발동됐다. 중국은 일본전에서 3개의 옐로카드를 받을 정도로 거친 플레이를 펼쳤다. 오는 15일 중국과 2차전을 앞둔 한국으로서는 중국의 거친 플레이에 부상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벤투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23명의 명단을 확정하는 과정에서도 부상 여파 때문에 일부 선수를 뽑지 못했다. 대표적인 선수가 왼쪽 풀백 홍철(수원)과 오른쪽 풀백 이용(전북), 최전방 공격수 김신욱(상하이 선화)이다. 홍철은 FA컵 결승 1차전 때 당한 갈비뼈 타박상 때문에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고 이용과 김신욱은 무릎 통증 때문에 소집되지 않았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1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www.wkbl.or.kr)를 통해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팬 투표를 진행한다. 올스타전은 2020년 1월 12일에 사상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다. 팬 투표는 6개 구단별로 5명씩 총 30명의 국내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외국인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는 총 6명 중 4명을 투표로 선발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투표 없이 6명 모두 참가한다. 올스타전은 핑크스타 팀과 블루스타 팀의 대결로 치른다. 득표순으로 1·4·5·8·9위가 핑크스타 팀, 2·3·6·7·10위를 차지한 선수가 블루스타 팀에 이름을 올린다. 구단별로는 용인 삼성생명에서 김보미, 김한별, 박하나, 배혜윤, 이주연이 올스타 후보에 올랐고 부천 KEB하나은행에서는 강이슬, 고아라, 김단비, 백지은, 신지현이, 인천 신한은행에서는 김단비, 김수연, 김이슬, 한엄지, 한채진이 각각 올스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아산 우리은행에서는 김소니아, 김정은, 나윤정, 박지현, 박혜진이, 청주 KB에서는 강아정, 김민정, 박지수, 심성영, 염윤아가 각각 후보에 선정됐으며, 신생팀 부산 BNK에서는 구슬, 노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