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는 지난 23일 오산시 내 저소득 진학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용품 세트는 상급 학교 진학 시 꼭 필요한 물품 및 학용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저소득 세대 아동·청소년 40명에게 200만원 상당 물품이 전달됐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은 “입학을 축하하며, 새로운 학교에서 행복한 학교생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광훈 회장은 “해마다 새 학년을 맞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학용품을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해당 지원은 2018년도부터 올해로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협의회 후원금으로 마련되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이들의 즐거운 새 학기를 응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시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정책 등의 공유와 확산에 초점을 둔 시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시민들과 릴레이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6개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함께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에는 대원동 주민 센터를 찾아 시정 현안 설명을 이어갔다. 23일 대원동 주민자치센터 4층에서 열린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정미섭 부의장, 각 시의원 및 대원동 주민자치회 7개 단체 단체장, 통·반장 및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정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대원동 분동 추진과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며 물류센터의 건립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대원동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하수관로사업도 예산을 세워 추진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불편할 수 있는 사항들 소통을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통한마당을 통해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오산시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 중인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 구호물품 보내기 및 특별모금 캠페인’이 오는 24일까지 오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전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5일 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긴급 구호물품은 담요, 패딩류, 보온병, 아기 기저귀 및 여성위생용품 5종으로 소독 및 위생문제로 인하여 중고 물품은 수집하지 않는다. 수집된 구호물품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분류·포장하여 터키 대사관에서 지정한 물류창고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모금은 현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설한 성금 계좌를 통해 접수하여 지진 피해·피난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현재 시에서는 오산시민들이 구호물품 전달이나 모금 캠페인 동참에 어려움이 없도록 6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희망복지과 모두 접수창구를 열어두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민들을 위해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조속한 지진 피해 극복과 피해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0일 인천대학교 대학간 공유협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신대 류승택 기획처장, 조현식 팀장, 인천대 서정현 기획예산처장, 김정민 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대학 거버넌스 역할 수행 공조 ▲대학 내 온·오프라인 교육 인프라 및 컨텐츠 교류 ▲교육과정개발 경험 및 노하우 공유 ▲학문 분야별 교원 인력 교류를 통한 교육·연구 활성화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교육과정 운영 ▲취·창업 프로그램 공유 ▲지역 봉사 및 공헌 프로그램 교류 ▲학점 상호인정 ▲디지털혁신공유대학 프로그램 교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두 대학 간 공유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성공적으로 대학의 혁신을 견인하고자 체결됐다. 한편, 한신대와 인천대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21일 경기캠퍼스 한울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입학식은 나현기 교목실장의 기도, 강성영 총장의 입학선언, 신입생 대표의 한신인 명예선언, 강성영 총장의 총장말씀, 변종석 교무혁신처장의 교수단 소개, 교수학생간 상호인사,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로 나선 최가인(휴먼서비스계열) 학생은 한신인 명예선언을 통해 “한신인으로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배려하는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스승에 대한 예의를 다하고 벗을 아끼며 모든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거운 대학생활을 만들어나가고, 한신 8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더불어가는 실천지성인이 될 것”을 선언했다. 강성영 총장은 “2023학년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제 대학생활의 첫 걸음을 내딛으면서 여러분은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고민하게 될 것”이라며 “목표를 향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게 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더 중요한 목적을 향해…
오산시는 도시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이 설계용역 재추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오산천과 경부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누읍등과 원동을 잇는 길이 1.54km, 4~6차로로 예정된 사업이다. 현재 오산시는 동서 교통량이 활발한데 비해 주요 도로가 부족한 상황으로, 더욱이 올해부터 시작되는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도로 추가에 대한 요구가 계속 제기됐다. 이를 위해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2차례 면담, 지난해 12월에는 이한준 LH사장과 만나는 등 교통현안 해소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을 포함한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승인되면서 사업추진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이권재 시장은 관계부서에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 중 상당 기간 지연된 이 사업에 대해 더 이상 오산시민과 입주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게 “설계 및 행정 투트랙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현재 관계부서는 중지된 설계용역의 2023년 상반기 재개를 위해…
오산시는 지난 17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 연결운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및 컴퓨터 전달식을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 및 장학금 및 생필품 전달식은 지난해 12월 이권재 시장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상생 교류 정책협약 체결 시 지역사회 나눔 확산 방안을 위한 제안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윤태길 도의원은 “민·관 협력을 통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나눔문화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총 288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이 관내 20명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매월 5만 원 씩 24개월 동안 지원되며, 120만 원 상당의 컴퓨터가 4명(1년차 2명, 2년차 2명) 학생에게 전달된다. 이 밖에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업무협약 이후에도 다양한 현물(생활용품 등)을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식 이후 ‘주는 행복, 받는 기쁨’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도 이어졌다. 기탁된 물품은 마스크 79,200장, 샴푸를 비롯한 생필품 2억 원 상당으로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135개소 등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에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시…
오산시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 35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복듬뿍 밑반찬 및 국 나눔보듬사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월 1회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메뉴 선정부터 식재료 구입, 음식 조리, 음식 포장, 방문 배달까지 하는 신장동 복지특화 사업이다. 이날 손수 만든 봄동김치, 오이부추무침, 찜닭에 업무협약기관(본가왕뼈감자탕오산세교점, 송호욱병원, 세교요양병원)에서 각각 우거지해장국, 장조림, 요구르트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음식이 취야계층에 지원됐다. 김영동 동 협의체 위원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에 행복바이러스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17일 주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우리 이웃 살피고 알리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원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원동 복지살피미’와 대원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뭉쳐 대원동 일대 상가 및 거리를 방문해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 포스터 및 홍보 물품 등을 전달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의 이웃을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아직까지 복지 사각지대의 안타까운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전해 듣고 있다. 우리 모두가 복지살피미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사연을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모천우 공공위원장은“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대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어려운 대원동 이웃들이 꼭 필요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 및 매화봉사단이 지난 17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활동 우수자에 대한 우수회원 표창장 수여,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 및 매화봉사단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 회장 선출을 통해 단체를 이끌어온 박미순 회장이 퇴임하고, 양성미 회장(환경보전시민위원단)과 홍아나 회장(오산시매화봉사단)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양성미 신임회장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성장의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시민이 더욱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은 환경모니터링과 환경정화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화봉사단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물품 배달, 저소득 아동 학습지원 등의 봉사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긴 시간 동안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과 매화봉사단을 이끌어오신 박미순 회장님께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을 위해서 지금까지 활동해 주셨다는 것에 이 자리를 빌려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