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동물보건과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신설 양성기관 인증(1년, 2024년 12월 17일~2025년 12월 16일)을 획득했다고 지난18일 밝혔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은 동물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동물보건사를 양성·공급하기 위해 교육기관의 운영 체계를 평가하는 제도로, 인증 획득은 국가가 인정하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서의 자격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오산대학교 동물보건과 재학생들은 2025년 2월에 시행되는 제4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오산대학교 동물보건과는 윤리의식, 생명존중 정신, 인간애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복지 이념을 실천하며, 동물보건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해왔다.
최신 실습 장비와 시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 능력과 인성을 갖춘 동시에 유능한 실무역량을 겸비한 동물보건사로서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동물보건사 양성 교육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지원을 통해 동물보건 분야를 선도하겠다”며 “실무역량 중심의 전문적인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