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 수풀로 생태 탐방 프로그램 참여 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신경철, 부녀회장 강복순)와 유관 기관 단체장 등 40여 명은 지난 10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운영하는 양수리 수풀로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단월면 새마을회는 이날 양평군 기관·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수풀로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팔당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한강물의 수질도 직접 측정해보는 생태학습선 승선과 수풀로 양수리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지정된 지점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생태 탐험으로 진행됐다. 꾸준하게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온 단월면 새마을회는 이번 기회를 통해 물 환경 생태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새마을회 회원들은 오랜만에 쉼과 여가의 공간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식수원인 한강을 보호하기 위한 양평군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노고에 대해 생각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게 끔 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8일 시흥시에서 열린 경기도 주최 2024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8회 경기도 환경대상 '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가평군은 자연생태, 기후대기, 자원순환 등 7개 분야이 정량평가를 통해 1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차 정성평가에서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으로 환경 감수성을 깨우는 그린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격려 삼아 앞으로도 가평군의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추진, 생태계 보전,자원순환 사회구축 등 다양한 환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친환경도시 가평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성역사교육관이 운영하는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처인성역사교육관은 오는 7~8월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찬란한 유산, 고려의 인쇄술 ▲코리아? Corea?! 고려의 무역길을 따라가보자! ▲소곤소곤~민화 속 비밀 ▲부들부들 방석만들기 등 총 4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찬란한 유산, 고려의 인쇄술’은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기록문화 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목판인쇄술을 활용한 ‘재조대장경(팔만대장경)’과 최초의 금속활자인 ‘직지심체요절’을 통해 목판과 금속활자 인쇄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인쇄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쇄 서책만들기 과정이 마련됐다. ‘코리아? Corea? 고려의 무역길을 따라가보자’는 대한민국의 영어식 이름이 고려에서 시작됐음을 이해하고, 당시 대외무역 상황을 이해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고려시대 당시 무역품을 카드로 만들어 교역을 체험할 수 있고, 각 나라의 교역 물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려의 지도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소곤소곤~ 민화 속 비밀’은 생활 그림으로 알려진 우리 민화의 재미있는 표현 속에 숨겨진…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자활 모델로 평가받는 ‘밥과함께라면’ 3호점이 탄생한다. 시는 지난 11일 용인지역자활센터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진행하는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장 환경개선사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대상으로 시설의 보수와 자산취득비,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는 사업비 6000만 원에 용인특례시의 자활기금 6000만 원을 더해 ‘밥과함께라면 3호점(처인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6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조리와 고객 응대 등을 교육하고 있다. 사업장 계약과 인테리어, 집기 설치가 마무리되는 8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9월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받은 지원금으로 ‘밥과함께라면 2호점(동백호수점)’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밥과함께라면’은 용인지역자활센터 분식사업단 브랜드다. 지난 2018년 1호점, 2023년에 2호점을 개소하면서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등 자활 선순환 구조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기흥구 동백1동에서 운영 중인 ‘밥과함께
용인특례시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1일 배우 박영규 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교수인 이태원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영규, 이태원 배우는 모두 용인에 거주하는 용인시민이다. 두 배우는 이날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해 연극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홍보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도시의 문화와 예술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영규, 이태원 두 배우가 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더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영규 배우는 ‘대한민국연극제’와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박영규 배우는 “지난 1983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자전거’라는 작품의 주인공으로 무대 위에 올랐고 연출상과 작품상을 수상했었다”며 “40여년 동안 배우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의 시작은 ‘대한민국연극제’였다”고 했다. 뮤지컬 배우이자 명지대학교 교수인 이태원 배
의왕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대학 입학생 30여 명은 지난 11일 제 5기 자원봉사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5주의 교육에 들어갔다. ‘배우고 익혀서 주도적 자원봉사자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5주간의 교육에 들어간 입학생들은 7월 11일까지 매주 2회, 총 5주에 걸쳐 자원봉사 활동에 도움이 되는 소양교육을 비롯해 인문학, 자원봉사 프로젝트 기획 등 자원봉사 리더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자원봉사센터 전용복 센터장은“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 실천을 통해 핵심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자원봉사로 더 나은 의왕을 만들기 위해 기꺼이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시의회 의장, 전용복 자원봉사센터장, 소순구 제3기 자원봉사대학 기장, 자원봉사대학 입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NH투자증권이 상장지수증권(ETN) 브랜드명을 ‘N2’로 변경했다. 1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명 변경에 따라 현재 상장된 33개 ETN 종목명 앞에 사용되던 명칭이 'QV'에서 'N2'로 바뀐다. ‘QV 선진국 1등주 ETN’의 경우 ‘N2 선진국 1등주 ETN’으로 종목명이 변경되는 식이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당신의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재구축과 함께 ‘N2’라는 브랜드캠페인 네임을 설정했다. 투자가 단순히 수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성장시켜 주는 일상의 문화가 되어야 한다는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국내 대표증권사인 NH투자증권을 연상하기 쉽고, 더욱 직관적으로 발행사가 어디인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브랜드명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ETN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동시에 N2 ETN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봉사분과위원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 결식 아동 후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다. 현재 경기지회에는 197개 여성기업이 가입됐으며, 여성의 창업과 기업활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영미 지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여성경제인들의 도움의 손길이 결식 아동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선희 복지여성국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봉사분과위원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한신공영이 올해에도 공공공사와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분야별 경력 및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한신공영은 건축, 토목 등 건설 기술분야 및 관리분야 인력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서류 접수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면접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토목, 건축, 건축환경, 건축기술, 관리 등으로, 남성의 경우 병역 의무를 이행하거나 면제받은 자이며, 해외여행에 제한이 없는 자가 지원할 수 있다. 한신공영은 올해 초 천안눈들건널목공사(331억 원), 임계동해도로(701억 원),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2공구(677억 원) 등을 수주했다. 최근에는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5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추정가격 2200억 원)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용산~상봉) 노반신설 기타공사' 2공구(추정가격 2825억 원)의 낙찰자 통보를 받아 수주를 완료했다. 또한, 전년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이어 올해 5월에는 '제천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공사도급계약(계약금액 3136억 원)을 체결하며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
인천 부평구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철거 전 안전펜스 설치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2일 부평구에 따르면 산곡6구역에는 산곡동 10번지 일원에 12만 3549㎡에 지하 3층~지상 33층, 22개 동 2706세대 대단지가 건립된다. 산곡6구역 주변인 산곡동과 청천동 인근으로 1만 5000여 세대가 들어올 예정이다. 대단지 아파트들에 입주한 주민들이 많아지면서 교통혼란이 가중됐다. 이들은 산곡6구역에 속해있는 도로를 통해 원적산터널 쪽이나 부평구청 방향으로 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안전펜스가 주위에 설치되면서 나갈 수 있는 길이 제한됐다. 이곳 주민들은 세월천 사거리로 나가거나 산곡북초등학교 앞 왕복 2차로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산곡북초등학교 앞 도로다. 지난달 29일부터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관련 민원이 접수되기 시작했다. 주변에 살고 있는 A씨는 “아침에 차가 막혀 아이들이 등하교할 때 불편하다”며 “등교하는 아이들이 길이 좁아 도로로 다니기도 한다. 학교에서도 안전을 위해 경비원과 교사들, 교통도우미가 나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신경 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조합 측에서는 현재 날